‘경기조작 논란’ 박현준, 결백 주장

계속해서 주요 스포츠 소식 전해드립니다.

프로야구 경기조작에 실명이 거론된 LG 박현준 선수가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네,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 중인 박현준 선수가 침묵을 깨고 입장을 나타냈는데요.

LG 구단은 검찰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동요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LG는 현재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 중인데요.

실명까지 거론되며 경기 조작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박현준 선수는 평소와 다름없이 훈련에 참가하고 있었습니다.

박현준 선수는 연습경기가 끝나고 단장과의 공개 면담에서 자신은 결백하다는 입장을 털어놓았습니다.

<녹취> 백순길(단장) : "이번 일하고 관계없지.."

<녹취> 박현준 : "그런 거 한적 없다."

LG 구단은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아서 의혹을 키운 것 같다며 검찰이 수사를 요청하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