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국물맛의 비밀 ‘천연 조미료’ 外

입력 2012.02.1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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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국물맛을 내거나 볶음요리 등에 다양하게 쓰이는 조미료!

한 숟갈만 넣어도 음식을 고급스럽게 만드는 만능 천연조미료, 직접 만들어 써보세요!

<리포트>

집에 흔히 있는 멸치, 다시마, 홍합, 표고가루! 여기에 건채소와 홍삼, 현미, 육포가루를 더해보세요.

기름기가 적은 홍두깨살은 후추, 소금 간을해 핏물을 빼고 하루 정도 말립니다.

현미쌀가루는 팬에 볶고 홍삼은 닦아서 준비합니다. 모두 분쇄기에 갈아주세요.

<인터뷰> 김외순(요리연구가) : “육포는 주재료의 감칠맛을 더해주고 국물의 깊은 맛을 살려줍니다. 홍삼은 느끼한 국물 맛을 깔끔하게 해 고기요리에 유용하고요. 현미쌀가루는 음식의 텁텁한 맛을 잡아줍니다. 건채소는 설탕대신 사용하여 단맛을 낼 수 있고 요리 맛의 균형을 잡아줍니다.”

여기서 비율이 중요한데요~ 양파, 표고, 쇠고기가루는 1대 1대 5비율로~

다시마, 건채소, 현미쌀가루는 한 술씩 넣습니다.

홍삼가루는 한 작은 술 넣어주세요.

천연조미료로 만드는 한끼 식사~ 먼저 순두부찌개!

물에 천연조미료를 넣고 간장, 고춧가루와 갖은 채소, 바지락을 넣습니다.

마지막으로 순두부만 넣어주면 끝!

향이 강한 고사리볶음도 천연조미료만 있으면 간단하게 완성됩니다!

앞으론 육수나 기본양념, 따로 만들 필요 없겠죠?

다이어트엔 녹색 바나나?

어떤 음식을 먹느냐 만큼, 언제 어떻게 먹느냐도 중요한데요.

요리법에 따라 천차만별 달라지는 음식! 최상으로 즐기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다이어트할 때 바나나는 녹색이 더 좋다는 거 아시나요?

바나나는 익을수록 녹말이 당으로 변해서, 덜 익은 게 열량이 적게 흡수되기 때문입니다.

옥수수는 오히려 통조림으로 먹는 편이 나은데요.

통조림의 열처리 과정 중에 항산화 물질이 44%나 증가한다고 합니다.

차게 먹으면 더 좋은 감자!

배변 활동을 돕는 저항성 녹말이, 식었을 때 더욱 증가하기 때문이고요.

발연점이 낮은 올리브유는 높은 온도에서 조리하면 유해산소가 발생하기 때문에 양념으로만 쓰는 것이 좋습니다.

차를 끓일 땐 뜨거운 물에 최소 1분은 우려내야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나온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속수무책 빙판길

눈으로 아수라장이 된 주차장! "어어어~~?" 하다가 쾅!

안간힘을 써 봐도 속수무책~ 빠져나간다 싶다가도~ 그대로 미끄러져 벽에 박고 맙니다!

내가 움직이는 게 움직이는 게 아냐~

빙판길에 이리 쾅~ 저리 쾅~ 저기 아까 낮에 미끄러진 차들, 아직도 있네요.

하필 카메라 앞에서…

기자가 생방송으로 뉴스를 전하고 있는데요~

기자 뒤쪽으로 걸어 나오는 한 여성~ 잘보세요!문자를 보다가 꽈당! 고꾸라집니다~

방송을 타고 생중계된 여자의 굴욕 영상!

주변사람들은 깜짝 놀라 달려가는데 기자는 그러든지 말든지 열심히 방송하고요~

문자하는 건 좋은데, 앞은 좀보고 다니세요!

천재 만들려면?

매일 학업 스트레스로 고통스러워하는 우리 아이들! 뭔가 방법이 없을까요?

미국에서 ‘공부가 제일 쉬웠다’는 소년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평범한 개구쟁이 소년 같지만, 사실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졸업을 앞둔 열네살 대학생 카발린 인데요.

아홉 살 때, 이미 미술학사를 취득한 그가 이번에는 우수한 성적으로 또 하나의 학위를 취득하게 됐습니다.
소년은 이소룡 영화의 열혈 팬이지만, TV 시청을 자제하고 비디오 게임은 하지 않는 게 성공 비법이라고 하는데요.

친구들과의 모임에 가입하는 것도 시간 낭비로 여겨, 혼자서 무술연마를 하거나 피아노 연주를 즐기고 남는 시간에는 또 공부를 했다고 하네요~

자신의 꿈을 위해 절제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이런 천재 소년을 낳은 걸까요?

지금까지 <톡톡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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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02-17 09: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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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국물맛을 내거나 볶음요리 등에 다양하게 쓰이는 조미료! 한 숟갈만 넣어도 음식을 고급스럽게 만드는 만능 천연조미료, 직접 만들어 써보세요! <리포트> 집에 흔히 있는 멸치, 다시마, 홍합, 표고가루! 여기에 건채소와 홍삼, 현미, 육포가루를 더해보세요. 기름기가 적은 홍두깨살은 후추, 소금 간을해 핏물을 빼고 하루 정도 말립니다. 현미쌀가루는 팬에 볶고 홍삼은 닦아서 준비합니다. 모두 분쇄기에 갈아주세요. <인터뷰> 김외순(요리연구가) : “육포는 주재료의 감칠맛을 더해주고 국물의 깊은 맛을 살려줍니다. 홍삼은 느끼한 국물 맛을 깔끔하게 해 고기요리에 유용하고요. 현미쌀가루는 음식의 텁텁한 맛을 잡아줍니다. 건채소는 설탕대신 사용하여 단맛을 낼 수 있고 요리 맛의 균형을 잡아줍니다.” 여기서 비율이 중요한데요~ 양파, 표고, 쇠고기가루는 1대 1대 5비율로~ 다시마, 건채소, 현미쌀가루는 한 술씩 넣습니다. 홍삼가루는 한 작은 술 넣어주세요. 천연조미료로 만드는 한끼 식사~ 먼저 순두부찌개! 물에 천연조미료를 넣고 간장, 고춧가루와 갖은 채소, 바지락을 넣습니다. 마지막으로 순두부만 넣어주면 끝! 향이 강한 고사리볶음도 천연조미료만 있으면 간단하게 완성됩니다! 앞으론 육수나 기본양념, 따로 만들 필요 없겠죠? 다이어트엔 녹색 바나나? 어떤 음식을 먹느냐 만큼, 언제 어떻게 먹느냐도 중요한데요. 요리법에 따라 천차만별 달라지는 음식! 최상으로 즐기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다이어트할 때 바나나는 녹색이 더 좋다는 거 아시나요? 바나나는 익을수록 녹말이 당으로 변해서, 덜 익은 게 열량이 적게 흡수되기 때문입니다. 옥수수는 오히려 통조림으로 먹는 편이 나은데요. 통조림의 열처리 과정 중에 항산화 물질이 44%나 증가한다고 합니다. 차게 먹으면 더 좋은 감자! 배변 활동을 돕는 저항성 녹말이, 식었을 때 더욱 증가하기 때문이고요. 발연점이 낮은 올리브유는 높은 온도에서 조리하면 유해산소가 발생하기 때문에 양념으로만 쓰는 것이 좋습니다. 차를 끓일 땐 뜨거운 물에 최소 1분은 우려내야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나온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속수무책 빙판길 눈으로 아수라장이 된 주차장! "어어어~~?" 하다가 쾅! 안간힘을 써 봐도 속수무책~ 빠져나간다 싶다가도~ 그대로 미끄러져 벽에 박고 맙니다! 내가 움직이는 게 움직이는 게 아냐~ 빙판길에 이리 쾅~ 저리 쾅~ 저기 아까 낮에 미끄러진 차들, 아직도 있네요. 하필 카메라 앞에서… 기자가 생방송으로 뉴스를 전하고 있는데요~ 기자 뒤쪽으로 걸어 나오는 한 여성~ 잘보세요!문자를 보다가 꽈당! 고꾸라집니다~ 방송을 타고 생중계된 여자의 굴욕 영상! 주변사람들은 깜짝 놀라 달려가는데 기자는 그러든지 말든지 열심히 방송하고요~ 문자하는 건 좋은데, 앞은 좀보고 다니세요! 천재 만들려면? 매일 학업 스트레스로 고통스러워하는 우리 아이들! 뭔가 방법이 없을까요? 미국에서 ‘공부가 제일 쉬웠다’는 소년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평범한 개구쟁이 소년 같지만, 사실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졸업을 앞둔 열네살 대학생 카발린 인데요. 아홉 살 때, 이미 미술학사를 취득한 그가 이번에는 우수한 성적으로 또 하나의 학위를 취득하게 됐습니다. 소년은 이소룡 영화의 열혈 팬이지만, TV 시청을 자제하고 비디오 게임은 하지 않는 게 성공 비법이라고 하는데요. 친구들과의 모임에 가입하는 것도 시간 낭비로 여겨, 혼자서 무술연마를 하거나 피아노 연주를 즐기고 남는 시간에는 또 공부를 했다고 하네요~ 자신의 꿈을 위해 절제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이런 천재 소년을 낳은 걸까요? 지금까지 <톡톡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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