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총선 낙관 안 해…수도권 50개 접전 예상”

입력 2012.02.17 (14:09) 수정 2012.02.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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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이미경 총선기획단장은 총선 전망에 대해 아무리 분위기가 좋다고 해도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할 수 없다면서 수도권에서도 50개 지역은 접전 지역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장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7대 총선 당시 '탄핵 열풍' 속에서도 민주당이 간신히 151석을 차지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단장은 이어 새누리당이 유리한 영남 지역구는 68개인데 비해 민주당이 유리한 호남은 31개에 불과하다면서, 한국 정치의 여러가지 구조적인 이유로 빡빡한 싸움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민주당의 지지율 상승에 대해서는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 지도부에 대한 심판 여론이 높고 정권교체 열망이 높아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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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경 “총선 낙관 안 해…수도권 50개 접전 예상”
    • 입력 2012-02-17 14:09:29
    • 수정2012-02-17 15:23:29
    정치
민주통합당 이미경 총선기획단장은 총선 전망에 대해 아무리 분위기가 좋다고 해도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할 수 없다면서 수도권에서도 50개 지역은 접전 지역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장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7대 총선 당시 '탄핵 열풍' 속에서도 민주당이 간신히 151석을 차지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단장은 이어 새누리당이 유리한 영남 지역구는 68개인데 비해 민주당이 유리한 호남은 31개에 불과하다면서, 한국 정치의 여러가지 구조적인 이유로 빡빡한 싸움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민주당의 지지율 상승에 대해서는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 지도부에 대한 심판 여론이 높고 정권교체 열망이 높아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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