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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음주 운전자, 도심 한복판에서 ‘쿨쿨’
입력 2012.02.17 (22:00) 뉴스 9
<앵커 멘트>
만취한 운전자가 도로 한복판에서 잠에 곯아떨어지는 황당한 일이 또 일어났습니다.
교통 정체도 정체지만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서 정말 위험합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용차의 문을 열기 위해 소방대원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주변이 소란스러워 깰 법도 한데, 차 안에선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만취 상태에서 무면허로 운전하던 27살 안모 씨가 신호를 기다리다 잠이 든 겁니다.
<인터뷰> 임도민(울산 삼산지구대 경장) : "흔들어 깨운다고 차를 두드리고 밀고 했는데 전혀 일어날 기미가 안 보였어요."
20여 분 동안 좌회전 차로를 막아 가뜩이나 혼잡한 도로의 정체는 더 심각해졌습니다.
이처럼 만취 상태의 운전자가 도로 위에서 잠든 황당한 사건은 지난해 12월에도 있었습니다.
잠결에 가속 페달까지 밟아 순찰차를 들이받으면서,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또 이보다 석 달 전쯤엔 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신호 대기 중 도로 한복판에서 잠이 들어 경찰과 구조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진효(울산 남부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사) : "특히 겨울이니까 창문을 닫아놓고 히터를 틀어놓고 운전하시니까 졸음이 많이 오겠죠."
술에 취한 채 운전대 앞에서 잠이 드는 운전자들,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만취한 운전자가 도로 한복판에서 잠에 곯아떨어지는 황당한 일이 또 일어났습니다.
교통 정체도 정체지만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서 정말 위험합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용차의 문을 열기 위해 소방대원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주변이 소란스러워 깰 법도 한데, 차 안에선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만취 상태에서 무면허로 운전하던 27살 안모 씨가 신호를 기다리다 잠이 든 겁니다.
<인터뷰> 임도민(울산 삼산지구대 경장) : "흔들어 깨운다고 차를 두드리고 밀고 했는데 전혀 일어날 기미가 안 보였어요."
20여 분 동안 좌회전 차로를 막아 가뜩이나 혼잡한 도로의 정체는 더 심각해졌습니다.
이처럼 만취 상태의 운전자가 도로 위에서 잠든 황당한 사건은 지난해 12월에도 있었습니다.
잠결에 가속 페달까지 밟아 순찰차를 들이받으면서,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또 이보다 석 달 전쯤엔 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신호 대기 중 도로 한복판에서 잠이 들어 경찰과 구조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진효(울산 남부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사) : "특히 겨울이니까 창문을 닫아놓고 히터를 틀어놓고 운전하시니까 졸음이 많이 오겠죠."
술에 취한 채 운전대 앞에서 잠이 드는 운전자들,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 무면허 음주 운전자, 도심 한복판에서 ‘쿨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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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17 22:00:51

<앵커 멘트>
만취한 운전자가 도로 한복판에서 잠에 곯아떨어지는 황당한 일이 또 일어났습니다.
교통 정체도 정체지만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서 정말 위험합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용차의 문을 열기 위해 소방대원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주변이 소란스러워 깰 법도 한데, 차 안에선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만취 상태에서 무면허로 운전하던 27살 안모 씨가 신호를 기다리다 잠이 든 겁니다.
<인터뷰> 임도민(울산 삼산지구대 경장) : "흔들어 깨운다고 차를 두드리고 밀고 했는데 전혀 일어날 기미가 안 보였어요."
20여 분 동안 좌회전 차로를 막아 가뜩이나 혼잡한 도로의 정체는 더 심각해졌습니다.
이처럼 만취 상태의 운전자가 도로 위에서 잠든 황당한 사건은 지난해 12월에도 있었습니다.
잠결에 가속 페달까지 밟아 순찰차를 들이받으면서,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또 이보다 석 달 전쯤엔 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신호 대기 중 도로 한복판에서 잠이 들어 경찰과 구조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진효(울산 남부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사) : "특히 겨울이니까 창문을 닫아놓고 히터를 틀어놓고 운전하시니까 졸음이 많이 오겠죠."
술에 취한 채 운전대 앞에서 잠이 드는 운전자들,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만취한 운전자가 도로 한복판에서 잠에 곯아떨어지는 황당한 일이 또 일어났습니다.
교통 정체도 정체지만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서 정말 위험합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용차의 문을 열기 위해 소방대원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주변이 소란스러워 깰 법도 한데, 차 안에선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만취 상태에서 무면허로 운전하던 27살 안모 씨가 신호를 기다리다 잠이 든 겁니다.
<인터뷰> 임도민(울산 삼산지구대 경장) : "흔들어 깨운다고 차를 두드리고 밀고 했는데 전혀 일어날 기미가 안 보였어요."
20여 분 동안 좌회전 차로를 막아 가뜩이나 혼잡한 도로의 정체는 더 심각해졌습니다.
이처럼 만취 상태의 운전자가 도로 위에서 잠든 황당한 사건은 지난해 12월에도 있었습니다.
잠결에 가속 페달까지 밟아 순찰차를 들이받으면서,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또 이보다 석 달 전쯤엔 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신호 대기 중 도로 한복판에서 잠이 들어 경찰과 구조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진효(울산 남부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사) : "특히 겨울이니까 창문을 닫아놓고 히터를 틀어놓고 운전하시니까 졸음이 많이 오겠죠."
술에 취한 채 운전대 앞에서 잠이 드는 운전자들,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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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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