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3월 15일 발효…“경제 동맹 강화”
입력 2012.02.22 (08:02)
수정 2012.02.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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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미 FTA 발효 날짜가 3월 15일로 확정됐습니다.
한미 양국은 FTA 이행 협의를 마치고 이같이 최종 결정했습니다.
이재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가 3월 15일 0시에 발효됩니다.
한미 양국은 미국 시애틀에서 FTA 이행 협의를 최종 마무리짓고 발효 날짜를 다음달 15일로 최종 확정했다고 통상교섭본부가 밝혔습니다
<인터뷰>박태호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 "3월 15일로 잡힌 것은 지금부터 양국의 업계나 기업이 한미 FTA를 활용하기 위해 시간이 걸린다는 점도 고려한 것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해 11월 22일 한미 FTA 비준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고, 일주일 뒤 이명박 대통령이 서명함으로써 비준 절차를 모두 마무리지었습니다.
이어 양국은 FTA 발효를 위한 법령 등을 석 달여 동안 면밀하게 살피고 발효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한 것입니다.
이로써 지난 2천 6년 공식협상을 시작한 지 6년 만에 한미 FTA가 공식 발효하게 됐습니다.
한미 FTA 발효로 우리의 경제영토가 세계 GDP의 61% 수준으로 넓어지면서, 국내총생산은 5.6% 늘고 일자리는 35만 개가 만들어질 것으로 정부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와 섬유, 전기,전자, 철강업 등은 수혜 업종으로 꼽히는 반면 축산업 등 농업분야와 제약업종과 법률 등 서비스 시장은 고전이 불가피합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54조 원의 지원대책을 마련하는 등 취약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한미 FTA 발효 날짜가 3월 15일로 확정됐습니다.
한미 양국은 FTA 이행 협의를 마치고 이같이 최종 결정했습니다.
이재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가 3월 15일 0시에 발효됩니다.
한미 양국은 미국 시애틀에서 FTA 이행 협의를 최종 마무리짓고 발효 날짜를 다음달 15일로 최종 확정했다고 통상교섭본부가 밝혔습니다
<인터뷰>박태호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 "3월 15일로 잡힌 것은 지금부터 양국의 업계나 기업이 한미 FTA를 활용하기 위해 시간이 걸린다는 점도 고려한 것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해 11월 22일 한미 FTA 비준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고, 일주일 뒤 이명박 대통령이 서명함으로써 비준 절차를 모두 마무리지었습니다.
이어 양국은 FTA 발효를 위한 법령 등을 석 달여 동안 면밀하게 살피고 발효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한 것입니다.
이로써 지난 2천 6년 공식협상을 시작한 지 6년 만에 한미 FTA가 공식 발효하게 됐습니다.
한미 FTA 발효로 우리의 경제영토가 세계 GDP의 61% 수준으로 넓어지면서, 국내총생산은 5.6% 늘고 일자리는 35만 개가 만들어질 것으로 정부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와 섬유, 전기,전자, 철강업 등은 수혜 업종으로 꼽히는 반면 축산업 등 농업분야와 제약업종과 법률 등 서비스 시장은 고전이 불가피합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54조 원의 지원대책을 마련하는 등 취약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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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FTA 3월 15일 발효…“경제 동맹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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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2 08:02:15
- 수정2012-02-22 15:36:41
<앵커 멘트>
한미 FTA 발효 날짜가 3월 15일로 확정됐습니다.
한미 양국은 FTA 이행 협의를 마치고 이같이 최종 결정했습니다.
이재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가 3월 15일 0시에 발효됩니다.
한미 양국은 미국 시애틀에서 FTA 이행 협의를 최종 마무리짓고 발효 날짜를 다음달 15일로 최종 확정했다고 통상교섭본부가 밝혔습니다
<인터뷰>박태호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 "3월 15일로 잡힌 것은 지금부터 양국의 업계나 기업이 한미 FTA를 활용하기 위해 시간이 걸린다는 점도 고려한 것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해 11월 22일 한미 FTA 비준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고, 일주일 뒤 이명박 대통령이 서명함으로써 비준 절차를 모두 마무리지었습니다.
이어 양국은 FTA 발효를 위한 법령 등을 석 달여 동안 면밀하게 살피고 발효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한 것입니다.
이로써 지난 2천 6년 공식협상을 시작한 지 6년 만에 한미 FTA가 공식 발효하게 됐습니다.
한미 FTA 발효로 우리의 경제영토가 세계 GDP의 61% 수준으로 넓어지면서, 국내총생산은 5.6% 늘고 일자리는 35만 개가 만들어질 것으로 정부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와 섬유, 전기,전자, 철강업 등은 수혜 업종으로 꼽히는 반면 축산업 등 농업분야와 제약업종과 법률 등 서비스 시장은 고전이 불가피합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54조 원의 지원대책을 마련하는 등 취약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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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기자 happyjh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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