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 1차 공천자 발표…‘친노’ 전진 배치

입력 2012.02.23 (07:05) 수정 2012.02.2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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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주통합당이 영남 지역의 단수 후보 지역과 경선지역에 대한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문재인 상임고문 등 친노무현계 인사들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통합당이 어제 부산과 대구 등 영남 지역 50개 지역구의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인터뷰>백원우(민주통합당 공천심사위원): "정권교체를 향한 닻을 민주통합당에서 올리겠습니다."

문재인 상임고문과 김부겸, 문성근 최고위원, 김정길 전 장관과 김영춘 전 최고위원 등 단수 후보 40명과 경선을 부칠 10개 지역 21명입니다.

<인터뷰>김영춘(민주통합당 총선후보자): "지역주의 때문에 부산발전이 더뎠다. 이제는 당보다는 사람과 정책을 보고 선택을 해달라고 당부하겠다."

김경수 전 청와대 행정관과 김인회 전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 등 노무현 정부 청와대 출신의 친노 인사들도 대거 포함됐습니다.

영남권의 유일한 현역 의원인 부산 사하을 조경태 의원은 현역의원 평가작업이 끝나지 않아 이번 공천자 명단에선 제외됐습니다.

부산 영도 등 일부 지역구는 야권연대를 감안해 발표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영남 지역을 시작으로 충청, 강원, 수도권, 호남의 순서로 공천자를 발표해 다음달 중순에는 총선 후보자를 모두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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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통합, 1차 공천자 발표…‘친노’ 전진 배치
    • 입력 2012-02-23 07:05:07
    • 수정2012-02-23 15: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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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주통합당이 영남 지역의 단수 후보 지역과 경선지역에 대한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문재인 상임고문 등 친노무현계 인사들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통합당이 어제 부산과 대구 등 영남 지역 50개 지역구의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인터뷰>백원우(민주통합당 공천심사위원): "정권교체를 향한 닻을 민주통합당에서 올리겠습니다." 문재인 상임고문과 김부겸, 문성근 최고위원, 김정길 전 장관과 김영춘 전 최고위원 등 단수 후보 40명과 경선을 부칠 10개 지역 21명입니다. <인터뷰>김영춘(민주통합당 총선후보자): "지역주의 때문에 부산발전이 더뎠다. 이제는 당보다는 사람과 정책을 보고 선택을 해달라고 당부하겠다." 김경수 전 청와대 행정관과 김인회 전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 등 노무현 정부 청와대 출신의 친노 인사들도 대거 포함됐습니다. 영남권의 유일한 현역 의원인 부산 사하을 조경태 의원은 현역의원 평가작업이 끝나지 않아 이번 공천자 명단에선 제외됐습니다. 부산 영도 등 일부 지역구는 야권연대를 감안해 발표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영남 지역을 시작으로 충청, 강원, 수도권, 호남의 순서로 공천자를 발표해 다음달 중순에는 총선 후보자를 모두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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