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해외연예] 여성 솔로 가수 전성기 계속

입력 2012.02.2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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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치러진 슈퍼볼의 하프 타임 쇼.

팝의 여왕 마돈나의 축하 공연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마돈나는 15분간 현란한 춤과 퍼포먼스를 선보여 역시 세계적인 팝스타라는 찬사를 받았죠.

그만큼 다음 달에 발표할 12번째 스튜디오 앨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데요.

팝 시장에서 여성 솔로 가수들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24살의 영국 가수 아델의 돌풍이 심상치 않죠.

아델은 지난주 그래미 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앨범과 올해의 노래 등 6개 부문을 휩쓸었습니다.

2년 전 여가수로서 그래미에서 최다 부문을 수상한 비욘세와 같은 기록입니다.

<인터뷰> 아델(영국 가수/지난 12일) : “상이 정말 좋아요. 엄마가 이곳에 함께하지 못해 아쉽네요.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게 해준 친구에게 감사합니다.”

올해 그래미상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케이티 페리 또한 여성 솔로 가수 전성 시대의 선두에 서 있습니다.

R&B 가수 리한나 역시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죠.

최근 여가수들의 선전에는 한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춤과 노래로 양분됐던 과거 여성 솔로들과는 달리, 장르가 다양하고 개성이 뚜렷하다는 것이죠.

레이디 가가만 봐도 튀는 패션과 퍼포먼스만이 전부가 아닌데요.

그녀는 작사와 작곡, 그리고 제작 등에도 참여하며 자신의 재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포브스가 선정한 미국 여가수 소득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한 가수죠.

테일러 스위프트는 컨트리 가수로서 부와 명성을 거머쥐었습니다.

<인터뷰> 테일러 스위프트(가수/지난해 9월) : “정말 기쁘고 설렙니다. 제가 올해의 엔터테이터 부문에 올랐다는 것도 정말 좋습니다. 이 분야에는 제 우상들이 함께 포함돼 있으니까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브리트니 스피어스, 그리고 비욘세까지.

신인 못지않게 여전히 건재를 과시하고 있는 여가수들도 많은데요.

개성과 실력으로 무장한 여성 솔로 가수들의 활약과 경쟁으로 팝 무대는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클릭! 해외 연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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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 해외연예] 여성 솔로 가수 전성기 계속
    • 입력 2012-02-23 12: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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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치러진 슈퍼볼의 하프 타임 쇼. 팝의 여왕 마돈나의 축하 공연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마돈나는 15분간 현란한 춤과 퍼포먼스를 선보여 역시 세계적인 팝스타라는 찬사를 받았죠. 그만큼 다음 달에 발표할 12번째 스튜디오 앨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데요. 팝 시장에서 여성 솔로 가수들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24살의 영국 가수 아델의 돌풍이 심상치 않죠. 아델은 지난주 그래미 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앨범과 올해의 노래 등 6개 부문을 휩쓸었습니다. 2년 전 여가수로서 그래미에서 최다 부문을 수상한 비욘세와 같은 기록입니다. <인터뷰> 아델(영국 가수/지난 12일) : “상이 정말 좋아요. 엄마가 이곳에 함께하지 못해 아쉽네요.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게 해준 친구에게 감사합니다.” 올해 그래미상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케이티 페리 또한 여성 솔로 가수 전성 시대의 선두에 서 있습니다. R&B 가수 리한나 역시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죠. 최근 여가수들의 선전에는 한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춤과 노래로 양분됐던 과거 여성 솔로들과는 달리, 장르가 다양하고 개성이 뚜렷하다는 것이죠. 레이디 가가만 봐도 튀는 패션과 퍼포먼스만이 전부가 아닌데요. 그녀는 작사와 작곡, 그리고 제작 등에도 참여하며 자신의 재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포브스가 선정한 미국 여가수 소득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한 가수죠. 테일러 스위프트는 컨트리 가수로서 부와 명성을 거머쥐었습니다. <인터뷰> 테일러 스위프트(가수/지난해 9월) : “정말 기쁘고 설렙니다. 제가 올해의 엔터테이터 부문에 올랐다는 것도 정말 좋습니다. 이 분야에는 제 우상들이 함께 포함돼 있으니까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브리트니 스피어스, 그리고 비욘세까지. 신인 못지않게 여전히 건재를 과시하고 있는 여가수들도 많은데요. 개성과 실력으로 무장한 여성 솔로 가수들의 활약과 경쟁으로 팝 무대는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클릭! 해외 연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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