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페루·볼리비아 홍수

남미 곳곳에선 흥겨운 축제가 열리고 있지만 한 편에선 계속되는 폭우로 홍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페루와 볼리비아 이야긴데요.

페루에 홍수가 나면서 같은 강이 이어져 흐르는 볼리비아까지 침수 피해가 나고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뎅기열까지 계속 번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세한 대륙별 날씨입니다.

일본 도쿄는 비가 조금 오겠고 낮기온 9도까지 올라 오늘 서울과 비슷하겠습니다.

태국 방콕의 아침은 열대야 수준으로 더웠는데요.

낮기온은 34도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유럽과 아프리카 대륙입니다.

러시아 모스크바의 아침기온 영하 7도, 낮기온 0도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영상으로 올라섰습니다.

이탈리아 로마는 아침기온 4도, 낮기온 14도로 포근하겠습니다.

캐나다 토론토는 한낮엔 6도까지 오르며 추위가 풀리겠고요.

멕시코시티의 아침기온 8도, 낮기온 25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프랑스에선 유럽 7대 축제 중 하나인 니스 카니발이 다음달 4일까지 열립니다.

니스는 프랑스 남부의 휴양도시로 겨울에도 따뜻한 지중해성 기후가 이어지는데요.

이번 주말엔 아침기온이 10도를 조금 밑돌고 한낮엔 15도를 웃돌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