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지역구 공천 마무리…박원순, 민주 입당

입력 2012.02.24 (06:43) 수정 2012.02.2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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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은 오늘 경기 지역 공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마지막 공천 면접을 실시합니다.

민주통합당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입당한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마쳤습니다.

최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이 부산에 이어 대전에서 두번째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공천 과정에서 불법 사례가 적발되면 후보자격을 즉각 박탈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녹취>박근혜(비상대책위원장): "목표는 총선 승리만이 아니다. 국민에 정치 신뢰를 다시 회복하는 것도 중요한 목표다."

정홍원 공천위원장은 27살의 최연소 예비후보인 손수조 씨에게 굉장한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늘 경기 지역 공천 신청자 백80여 명을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합니다.

아들의 병역 의혹을 씻어낸 박원순 서울시장은 어제 민주통합당에 합류했습니다.

민주당은 큰 힘을 얻었다며 반색했지만 박 시장은 통 큰 양보를 주문했습니다.

<녹취>박원순(서울시장): "진심의 문을 열어 더 양보하고 야권연대의 감동을 보여줘야 한다."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 면접 심사장 안팎에선 예비후보들의 신경전이 치열했습니다.

같은 지역에서 맞붙은 정동영 전현희 의원은 전략 공천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자유선진당은 새누리당과의 합당과 총선 연대설에 대한 논란이 일자, 사실이 아니라고 일단 부인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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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지역구 공천 마무리…박원순, 민주 입당
    • 입력 2012-02-24 06:43:01
    • 수정2012-02-24 15: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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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은 오늘 경기 지역 공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마지막 공천 면접을 실시합니다. 민주통합당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입당한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마쳤습니다. 최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이 부산에 이어 대전에서 두번째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공천 과정에서 불법 사례가 적발되면 후보자격을 즉각 박탈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녹취>박근혜(비상대책위원장): "목표는 총선 승리만이 아니다. 국민에 정치 신뢰를 다시 회복하는 것도 중요한 목표다." 정홍원 공천위원장은 27살의 최연소 예비후보인 손수조 씨에게 굉장한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늘 경기 지역 공천 신청자 백80여 명을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합니다. 아들의 병역 의혹을 씻어낸 박원순 서울시장은 어제 민주통합당에 합류했습니다. 민주당은 큰 힘을 얻었다며 반색했지만 박 시장은 통 큰 양보를 주문했습니다. <녹취>박원순(서울시장): "진심의 문을 열어 더 양보하고 야권연대의 감동을 보여줘야 한다."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 면접 심사장 안팎에선 예비후보들의 신경전이 치열했습니다. 같은 지역에서 맞붙은 정동영 전현희 의원은 전략 공천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자유선진당은 새누리당과의 합당과 총선 연대설에 대한 논란이 일자, 사실이 아니라고 일단 부인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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