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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가계 실질소비 지출 ‘마이너스’
입력 2012.02.24 (13:05) 수정 2012.02.24 (16:06)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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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4분기 가계 실질 소비지출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전체적으로 분배 지표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4분기 가계동향 자료를 보면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388만 3천 원으로 1년 전보다 7.3% 늘었습니다.
또, 가구당 월평균 명목 소비지출은 238만 원으로 1년 전보다 3.1%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물가를 반영한 실질소비지출은 물가상승의 영향으로 1년 전보다 0.8% 감소했습니다.
가구 실질소비지출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지난 2009년 2분기 이후 10분기 만입니다.
항목별로는 4분기 식료품과 교육비 지출 등이 늘었지만 교통비 지출과 오락 문화 지출은 1년 전보다 감소했습니다.
또 가구당 이자 비용은 월평균 9만 4천 원으로 1년 전보다 15.5% 증가했습니다.
소득이 일정부분 늘었지만 물가 상승과 이자 부담으로 가계 형편이 어려워지자 오락문화 지출을 중심으로 허리띠를 졸라 맨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상위 20%의 소득을 하위 20%의 소득으로 나눈 5분위 배율은 지난해 5.73으로 전년의 5.66보다 상승해 전제적인 소득 분배 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
지난해 4분기 가계 실질 소비지출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전체적으로 분배 지표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4분기 가계동향 자료를 보면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388만 3천 원으로 1년 전보다 7.3% 늘었습니다.
또, 가구당 월평균 명목 소비지출은 238만 원으로 1년 전보다 3.1%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물가를 반영한 실질소비지출은 물가상승의 영향으로 1년 전보다 0.8% 감소했습니다.
가구 실질소비지출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지난 2009년 2분기 이후 10분기 만입니다.
항목별로는 4분기 식료품과 교육비 지출 등이 늘었지만 교통비 지출과 오락 문화 지출은 1년 전보다 감소했습니다.
또 가구당 이자 비용은 월평균 9만 4천 원으로 1년 전보다 15.5% 증가했습니다.
소득이 일정부분 늘었지만 물가 상승과 이자 부담으로 가계 형편이 어려워지자 오락문화 지출을 중심으로 허리띠를 졸라 맨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상위 20%의 소득을 하위 20%의 소득으로 나눈 5분위 배율은 지난해 5.73으로 전년의 5.66보다 상승해 전제적인 소득 분배 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
- 지난해 4분기 가계 실질소비 지출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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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4 13:05:11
- 수정2012-02-24 16:06:03

<앵커 멘트>
지난해 4분기 가계 실질 소비지출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전체적으로 분배 지표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4분기 가계동향 자료를 보면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388만 3천 원으로 1년 전보다 7.3% 늘었습니다.
또, 가구당 월평균 명목 소비지출은 238만 원으로 1년 전보다 3.1%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물가를 반영한 실질소비지출은 물가상승의 영향으로 1년 전보다 0.8% 감소했습니다.
가구 실질소비지출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지난 2009년 2분기 이후 10분기 만입니다.
항목별로는 4분기 식료품과 교육비 지출 등이 늘었지만 교통비 지출과 오락 문화 지출은 1년 전보다 감소했습니다.
또 가구당 이자 비용은 월평균 9만 4천 원으로 1년 전보다 15.5% 증가했습니다.
소득이 일정부분 늘었지만 물가 상승과 이자 부담으로 가계 형편이 어려워지자 오락문화 지출을 중심으로 허리띠를 졸라 맨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상위 20%의 소득을 하위 20%의 소득으로 나눈 5분위 배율은 지난해 5.73으로 전년의 5.66보다 상승해 전제적인 소득 분배 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
지난해 4분기 가계 실질 소비지출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전체적으로 분배 지표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4분기 가계동향 자료를 보면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388만 3천 원으로 1년 전보다 7.3% 늘었습니다.
또, 가구당 월평균 명목 소비지출은 238만 원으로 1년 전보다 3.1%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물가를 반영한 실질소비지출은 물가상승의 영향으로 1년 전보다 0.8% 감소했습니다.
가구 실질소비지출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지난 2009년 2분기 이후 10분기 만입니다.
항목별로는 4분기 식료품과 교육비 지출 등이 늘었지만 교통비 지출과 오락 문화 지출은 1년 전보다 감소했습니다.
또 가구당 이자 비용은 월평균 9만 4천 원으로 1년 전보다 15.5% 증가했습니다.
소득이 일정부분 늘었지만 물가 상승과 이자 부담으로 가계 형편이 어려워지자 오락문화 지출을 중심으로 허리띠를 졸라 맨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상위 20%의 소득을 하위 20%의 소득으로 나눈 5분위 배율은 지난해 5.73으로 전년의 5.66보다 상승해 전제적인 소득 분배 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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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기자 jhk8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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