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겨울철에 가장 위험하고도 예측하기 힘든 자연재해 중의 하나를 들라면 눈사태를 빼놓을 수 없겠죠.
그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확인해 보세요.
<리포트>
산 경사면이 지진이 난 듯 흔들리더니 눈더미가 시속 190Km의 속도로 쏟아집니다.
최근 시애틀의 스키 리조트 눈사태 사고를 비롯해 올 들어서만 미국 전역에서 17명이 눈사태로 희생됐습니다.
눈의 위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화면에 보이는 규모라면 3m 높이의 축구장을 스무 차례 뒤덮을 수 있을 정도의 양입니다.
눈사태를 만났다가 극적으로 살아난 스키어들은 이렇게 증언합니다.
<인터뷰> 크리스 브릭시 (수색요원) : “세탁기에 갇혀 돌아가는 기분입니다. 굴러 떨어져 아무것도 안 보이니까요.”
따라서 눈이 많은 급경사에서 스키를 탈 때는 에어백을 매는 것이 좋습니다.
스키어를 표면 가까이에 떠오르게 해 질식할 위험을 낮추기 때문이죠.
하지만, 가장 좋은 안전장치는 예보에 귀를 기울여 미리 위험을 피하는 겁니다.
전문 스키어들은 자연이 인간보다 훨씬 강력하다는 점을 명심하라고 충고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겨울철에 가장 위험하고도 예측하기 힘든 자연재해 중의 하나를 들라면 눈사태를 빼놓을 수 없겠죠.
그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확인해 보세요.
<리포트>
산 경사면이 지진이 난 듯 흔들리더니 눈더미가 시속 190Km의 속도로 쏟아집니다.
최근 시애틀의 스키 리조트 눈사태 사고를 비롯해 올 들어서만 미국 전역에서 17명이 눈사태로 희생됐습니다.
눈의 위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화면에 보이는 규모라면 3m 높이의 축구장을 스무 차례 뒤덮을 수 있을 정도의 양입니다.
눈사태를 만났다가 극적으로 살아난 스키어들은 이렇게 증언합니다.
<인터뷰> 크리스 브릭시 (수색요원) : “세탁기에 갇혀 돌아가는 기분입니다. 굴러 떨어져 아무것도 안 보이니까요.”
따라서 눈이 많은 급경사에서 스키를 탈 때는 에어백을 매는 것이 좋습니다.
스키어를 표면 가까이에 떠오르게 해 질식할 위험을 낮추기 때문이죠.
하지만, 가장 좋은 안전장치는 예보에 귀를 기울여 미리 위험을 피하는 겁니다.
전문 스키어들은 자연이 인간보다 훨씬 강력하다는 점을 명심하라고 충고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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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뉴스] 가공할 눈사태의 위력
-
- 입력 2012-02-24 14:16:02
<앵커 멘트>
겨울철에 가장 위험하고도 예측하기 힘든 자연재해 중의 하나를 들라면 눈사태를 빼놓을 수 없겠죠.
그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확인해 보세요.
<리포트>
산 경사면이 지진이 난 듯 흔들리더니 눈더미가 시속 190Km의 속도로 쏟아집니다.
최근 시애틀의 스키 리조트 눈사태 사고를 비롯해 올 들어서만 미국 전역에서 17명이 눈사태로 희생됐습니다.
눈의 위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화면에 보이는 규모라면 3m 높이의 축구장을 스무 차례 뒤덮을 수 있을 정도의 양입니다.
눈사태를 만났다가 극적으로 살아난 스키어들은 이렇게 증언합니다.
<인터뷰> 크리스 브릭시 (수색요원) : “세탁기에 갇혀 돌아가는 기분입니다. 굴러 떨어져 아무것도 안 보이니까요.”
따라서 눈이 많은 급경사에서 스키를 탈 때는 에어백을 매는 것이 좋습니다.
스키어를 표면 가까이에 떠오르게 해 질식할 위험을 낮추기 때문이죠.
하지만, 가장 좋은 안전장치는 예보에 귀를 기울여 미리 위험을 피하는 겁니다.
전문 스키어들은 자연이 인간보다 훨씬 강력하다는 점을 명심하라고 충고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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