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수장학회 논란, 총선 정치 쟁점화 안 돼”

입력 2012.02.24 (15:36) 수정 2012.02.2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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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의 정수장학회 논란과 관련해 총선을 앞두고 정치쟁점화 해 장학회 문제를 풀려고 하는 것은 제대로 된 방식이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오늘 부산을 방문한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기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정수장학회 이사진 퇴진 등의 문제는 장학회와 아무 관련이 없으며 자신이 나설 문제도 전혀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어떤 하자나 문제가 있다면, 재단 이사진과 부산일보 노조 등이 알아서 풀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4.11 총선 공천과 관련해서는 당 공천위원회에서 알아서 하겠지만 지역에 봉사하고 일할 수 있는 분을 추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 지역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해양수산부 부활에 대해선, 해양수산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고, 논란이 되고 있는 신공항 문제는 추진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위원장은 오전에는 우체국 집배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각별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후에는 부산 영상예술고등학교와 감천 문화마을을 방문해, 학교 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지역 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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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02-24 15:36:17
    • 수정2012-02-24 20: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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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의 정수장학회 논란과 관련해 총선을 앞두고 정치쟁점화 해 장학회 문제를 풀려고 하는 것은 제대로 된 방식이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오늘 부산을 방문한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기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정수장학회 이사진 퇴진 등의 문제는 장학회와 아무 관련이 없으며 자신이 나설 문제도 전혀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어떤 하자나 문제가 있다면, 재단 이사진과 부산일보 노조 등이 알아서 풀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4.11 총선 공천과 관련해서는 당 공천위원회에서 알아서 하겠지만 지역에 봉사하고 일할 수 있는 분을 추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 지역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해양수산부 부활에 대해선, 해양수산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고, 논란이 되고 있는 신공항 문제는 추진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위원장은 오전에는 우체국 집배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각별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후에는 부산 영상예술고등학교와 감천 문화마을을 방문해, 학교 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지역 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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