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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체류 외국인, 단속 공무원 지게차로 덮쳐
입력 2012.02.24 (22:0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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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출입국 관리소 직원을 지게차로 치여 중상을 입힌 불법 체류 외국인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공웅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산의 한 벽돌 제조공장.



부산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 10여 명이 들이닥칩니다.



지게차를 운전하고 있는 외국인 신원 확인을 위해 접근하자, 갑자기 시동을 걸고 앞으로 돌진하기 시작합니다.



놀란 단속반원들이 급하게 피해보지만, 전속력으로 달리는 지게차를 피하기는 역부족입니다.



미처 피하지 못한 1명을 매달고 30m가량을 질주하다, 떨어뜨려 놓고는 다시 도망갑니다.



<녹취> "괜찮으세요? 괜찮으세요?"



이 사고로 단속반원 38살 박모 씨가 전치 8주의 중상을 입었습니다.



산업연수생으로 왔다, 6년째 불법 체류하면서 이 공장에서 일하고 있던 스리랑카 출신 직원이 벌인 일입니다.



<녹취> 벽돌 제조업체 관계자 : "우리가 사람이 없어서 1명 더 데리고 오라고 했더니 T씨를 데리고 왔어요."



강제 추방되면 가족에게 생활비를 보내줄 수 없어 달아나기 위해 지게차로 돌진했다는 것이 범행 이유였습니다.



<인터뷰> 이병진(부산경찰청 국제범죄 수사대장) : "치여서 죽을 수 있겠구나 인식을 하고서도 충격을 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이 스리랑카 불법 체류자를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 불법 체류 외국인, 단속 공무원 지게차로 덮쳐
    • 입력 2012-02-24 22:01:03
    뉴스 9
<앵커 멘트>



출입국 관리소 직원을 지게차로 치여 중상을 입힌 불법 체류 외국인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공웅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산의 한 벽돌 제조공장.



부산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 10여 명이 들이닥칩니다.



지게차를 운전하고 있는 외국인 신원 확인을 위해 접근하자, 갑자기 시동을 걸고 앞으로 돌진하기 시작합니다.



놀란 단속반원들이 급하게 피해보지만, 전속력으로 달리는 지게차를 피하기는 역부족입니다.



미처 피하지 못한 1명을 매달고 30m가량을 질주하다, 떨어뜨려 놓고는 다시 도망갑니다.



<녹취> "괜찮으세요? 괜찮으세요?"



이 사고로 단속반원 38살 박모 씨가 전치 8주의 중상을 입었습니다.



산업연수생으로 왔다, 6년째 불법 체류하면서 이 공장에서 일하고 있던 스리랑카 출신 직원이 벌인 일입니다.



<녹취> 벽돌 제조업체 관계자 : "우리가 사람이 없어서 1명 더 데리고 오라고 했더니 T씨를 데리고 왔어요."



강제 추방되면 가족에게 생활비를 보내줄 수 없어 달아나기 위해 지게차로 돌진했다는 것이 범행 이유였습니다.



<인터뷰> 이병진(부산경찰청 국제범죄 수사대장) : "치여서 죽을 수 있겠구나 인식을 하고서도 충격을 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이 스리랑카 불법 체류자를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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