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지하철 요금 오늘부터 150원 인상

입력 2012.02.2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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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이 오늘부터 150원씩 올랐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 요금은 인상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됩니다.

김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시내 지하철과 버스요금이 오늘 첫 차부터 150원씩 올랐습니다.

시내 지하철과 간선 지선 버스, 광역버스와 마을버스 요금이 모두 인상됐습니다.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지하철과 간선 지선 버스는 900원에서 1,050원으로 올랐고 광역버스는 1,850원으로, 마을버스는 600원에서 750원으로 올랐습니다.

지하철 정기권 가격도 시내 전용의 경우 3만 9천 6백 원에서 4만 6천 2백 원으로 인상됐습니다.

하지만 어린이와 청소년 요금은 변동이 없고 인상되기 전 충전한 지하철 정기권은 유효기간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시민들이 요금인상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내 곳곳에 비상대기반 100명과 모니터요원 80명을 배치했습니다.

또 27일까지 24시간 현장상황실을 운영하며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있습니다.

인천지하철과 광역버스 요금도 오늘부터 인상됐습니다.

지하철 기본 구간 요금은 교통카드를 기준으로 천 50원으로, 광역버스 요금은 2천5백 원으로 인상됐고 광역버스 청소년 요금도 천4백원으로 2백원 올랐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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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버스·지하철 요금 오늘부터 150원 인상
    • 입력 2012-02-25 07: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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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이 오늘부터 150원씩 올랐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 요금은 인상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됩니다. 김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시내 지하철과 버스요금이 오늘 첫 차부터 150원씩 올랐습니다. 시내 지하철과 간선 지선 버스, 광역버스와 마을버스 요금이 모두 인상됐습니다.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지하철과 간선 지선 버스는 900원에서 1,050원으로 올랐고 광역버스는 1,850원으로, 마을버스는 600원에서 750원으로 올랐습니다. 지하철 정기권 가격도 시내 전용의 경우 3만 9천 6백 원에서 4만 6천 2백 원으로 인상됐습니다. 하지만 어린이와 청소년 요금은 변동이 없고 인상되기 전 충전한 지하철 정기권은 유효기간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시민들이 요금인상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내 곳곳에 비상대기반 100명과 모니터요원 80명을 배치했습니다. 또 27일까지 24시간 현장상황실을 운영하며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있습니다. 인천지하철과 광역버스 요금도 오늘부터 인상됐습니다. 지하철 기본 구간 요금은 교통카드를 기준으로 천 50원으로, 광역버스 요금은 2천5백 원으로 인상됐고 광역버스 청소년 요금도 천4백원으로 2백원 올랐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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