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민주통합당이 2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당 지도부 등 현역 의원들과 친노무현 세력이 대거 공천을 받았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통합당이 54명의 공천자와 경선 지역 20곳을 확정지었습니다.
지도부에선 이인영 최고위원과 재판을 받고 있는 임종석 사무총장, 이용섭 정책위의장 정세균 상임고문 등이 포함됐습니다.
불출마자 외에 공천심사위에 속한 조정식,우윤근,박기춘 의원 등 현역 6명이 모두 공천받았습니다.
문희상 전 국회부의장과 유인태, 박범계 후보 등 친노무현 세력도 부활했습니다.
<인터뷰> 신경민(대변인) : "현격한 경쟁력 차이가 있는 복수 신청지역에서는 경쟁력 차이를 심사한 결과 단수 후보로 선정을 했습니다."
최근 기소된 이화영 전 의원도 공천 명단에 포함됐고, 자유선진당을 탈당하고 민주당에 입당한 이상민 의원도 공천을 받았습니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이명박 정부 심판론에 이어 정수장학회 등을 문제 삼으며 부산을 방문한 박근혜 위원장을 상대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녹취> 한명숙(민주통합당 대표) : "부산 민심 듣고 싶은가. 그렇다면 정수장학회 사회 환원하고 부산일보 시민의 품에 돌려줘야."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야권 연대 협상도 계속 진행되고 있지만, 쟁점 지역을 놓고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노원병과 경기고양갑 등 5개 정도 지역에서 단일 후보 내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다른 후보자들의 반발로 최종 합의에 이르기까진 진통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민주통합당이 2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당 지도부 등 현역 의원들과 친노무현 세력이 대거 공천을 받았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통합당이 54명의 공천자와 경선 지역 20곳을 확정지었습니다.
지도부에선 이인영 최고위원과 재판을 받고 있는 임종석 사무총장, 이용섭 정책위의장 정세균 상임고문 등이 포함됐습니다.
불출마자 외에 공천심사위에 속한 조정식,우윤근,박기춘 의원 등 현역 6명이 모두 공천받았습니다.
문희상 전 국회부의장과 유인태, 박범계 후보 등 친노무현 세력도 부활했습니다.
<인터뷰> 신경민(대변인) : "현격한 경쟁력 차이가 있는 복수 신청지역에서는 경쟁력 차이를 심사한 결과 단수 후보로 선정을 했습니다."
최근 기소된 이화영 전 의원도 공천 명단에 포함됐고, 자유선진당을 탈당하고 민주당에 입당한 이상민 의원도 공천을 받았습니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이명박 정부 심판론에 이어 정수장학회 등을 문제 삼으며 부산을 방문한 박근혜 위원장을 상대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녹취> 한명숙(민주통합당 대표) : "부산 민심 듣고 싶은가. 그렇다면 정수장학회 사회 환원하고 부산일보 시민의 품에 돌려줘야."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야권 연대 협상도 계속 진행되고 있지만, 쟁점 지역을 놓고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노원병과 경기고양갑 등 5개 정도 지역에서 단일 후보 내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다른 후보자들의 반발로 최종 합의에 이르기까진 진통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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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2차 공천자 발표…‘현역·친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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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5 09:16:57
<앵커 멘트>
민주통합당이 2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당 지도부 등 현역 의원들과 친노무현 세력이 대거 공천을 받았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통합당이 54명의 공천자와 경선 지역 20곳을 확정지었습니다.
지도부에선 이인영 최고위원과 재판을 받고 있는 임종석 사무총장, 이용섭 정책위의장 정세균 상임고문 등이 포함됐습니다.
불출마자 외에 공천심사위에 속한 조정식,우윤근,박기춘 의원 등 현역 6명이 모두 공천받았습니다.
문희상 전 국회부의장과 유인태, 박범계 후보 등 친노무현 세력도 부활했습니다.
<인터뷰> 신경민(대변인) : "현격한 경쟁력 차이가 있는 복수 신청지역에서는 경쟁력 차이를 심사한 결과 단수 후보로 선정을 했습니다."
최근 기소된 이화영 전 의원도 공천 명단에 포함됐고, 자유선진당을 탈당하고 민주당에 입당한 이상민 의원도 공천을 받았습니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이명박 정부 심판론에 이어 정수장학회 등을 문제 삼으며 부산을 방문한 박근혜 위원장을 상대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녹취> 한명숙(민주통합당 대표) : "부산 민심 듣고 싶은가. 그렇다면 정수장학회 사회 환원하고 부산일보 시민의 품에 돌려줘야."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야권 연대 협상도 계속 진행되고 있지만, 쟁점 지역을 놓고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노원병과 경기고양갑 등 5개 정도 지역에서 단일 후보 내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다른 후보자들의 반발로 최종 합의에 이르기까진 진통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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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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