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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 공청회 파행…협상 준비 본격화
입력 2012.02.25 (09:17)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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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중 FTA 협상 개시를 위한 첫 공식 절차인 한중 FTA 공청회가 농민 단체의 반발로 파행을 겪었습니다.

앞으로의 추진 과정에 적쟎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박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중 FTA 공청회가 시작된 직후.

갑자기 농민단체 회원들이 회의장에 뛰어듭니다.

<녹취> "한중 FTA 박살내자"

이를 막는 주최측과 뒤엉켜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돼버린 공청회장.

<녹취> "중단하라.중단하라.중단하라"

회의는 곧바로 중단됐습니다.

<녹취> 이승호(한국낙농육우협회장) : "여러가지 FTA를 거치는 과정에서 (의견 수렴이) 요식행위에 그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부와 농민 간에 신뢰가 깨졌다"

이후에도 공청회는 다시 열렸다 중단됐다를 반복했고 농민들이 강제 해산된 뒤에야 회의는 서둘러 진행됐습니다.

공청회에서 전문가들은 한중 FTA 필요성엔 대체로 동의하면서도 큰 피해가 우려되는 농산물은 최대한 개방 대상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박태호(통상교섭본부장) : "1차 협상이란 것은 (민감 품목의) 크기를 합의하는 겁니다. 그 크기가 합의가 안되면 2차 협상으로 안 들어간다는 말씀이고요."

한중 FTA 추진을 위한 첫 번째 공식 절차는 파행 속에 힘겹게 마무리됐습니다.

정부는 공청회를 마친 만큼 앞으로 FTA 민간자문회의와 대외경제장관회의 의결 등을 거친 뒤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현진입니다.
  • 한중 FTA 공청회 파행…협상 준비 본격화
    • 입력 2012-02-25 09:17:1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한중 FTA 협상 개시를 위한 첫 공식 절차인 한중 FTA 공청회가 농민 단체의 반발로 파행을 겪었습니다.

앞으로의 추진 과정에 적쟎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박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중 FTA 공청회가 시작된 직후.

갑자기 농민단체 회원들이 회의장에 뛰어듭니다.

<녹취> "한중 FTA 박살내자"

이를 막는 주최측과 뒤엉켜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돼버린 공청회장.

<녹취> "중단하라.중단하라.중단하라"

회의는 곧바로 중단됐습니다.

<녹취> 이승호(한국낙농육우협회장) : "여러가지 FTA를 거치는 과정에서 (의견 수렴이) 요식행위에 그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부와 농민 간에 신뢰가 깨졌다"

이후에도 공청회는 다시 열렸다 중단됐다를 반복했고 농민들이 강제 해산된 뒤에야 회의는 서둘러 진행됐습니다.

공청회에서 전문가들은 한중 FTA 필요성엔 대체로 동의하면서도 큰 피해가 우려되는 농산물은 최대한 개방 대상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박태호(통상교섭본부장) : "1차 협상이란 것은 (민감 품목의) 크기를 합의하는 겁니다. 그 크기가 합의가 안되면 2차 협상으로 안 들어간다는 말씀이고요."

한중 FTA 추진을 위한 첫 번째 공식 절차는 파행 속에 힘겹게 마무리됐습니다.

정부는 공청회를 마친 만큼 앞으로 FTA 민간자문회의와 대외경제장관회의 의결 등을 거친 뒤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현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