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는 하계 올림픽을 치렀고 월드컵도 유치해 놓고 있어서 이제 남은 것은 동계 올림픽입니다.
2010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려는 강원도와 전라북도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정재은 기자입니다.
⊙기자: 눈과 얼음의 축제 동계 올림픽.
강원도와 전라북도가 2010년 동계 올림픽 유치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먼저 강원도는 스키의 경우 강원도가 우리나라의 본고장이며 IOC가 원하는 규격을 갖출 수 있는 곳도 강원도뿐이라고 유치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진선(강원도지사): 우리 강원도는 기후나 자연 조건, 관광 또 시설 여건, 정통성 모든 면에서 동계 스포츠의 진정한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자: 강원도는 남북 공동 개최를 계획하고 있으며 빙상경기는 시설이 좋은 서울에서 개최함으로써 비용도 줄일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반면 전라북도는 이미 유니버시아드를 개최했었기 때문에 운영의 노하우가 있고 시설을 조금만 보수해도 되는 유리한 점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또한 국토의 중앙에 자리잡고 있어서 어디에서나 접근이 용이하므로 유치에 이점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유종근(전라북도지사): 빙상경기와 설상경기 두 가지 종목이 멀리 분산되지 않고 올림픽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그러한 장점이 있습니다.
⊙기자: 두 도의 주민들도 세계인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동계 올림픽을 유치하려고 발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한편 실사를 마친 대한올림픽위원회는 실사를 바탕으로 전라북도와 강원도 두 곳 중에서 한 곳을 선정해 내년 초에 IOC에 후보지로 신청할 예정이며 개최지는 2003년 IOC 총회에서 결정됩니다.
KBS뉴스 정재은입니다.
2010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려는 강원도와 전라북도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정재은 기자입니다.
⊙기자: 눈과 얼음의 축제 동계 올림픽.
강원도와 전라북도가 2010년 동계 올림픽 유치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먼저 강원도는 스키의 경우 강원도가 우리나라의 본고장이며 IOC가 원하는 규격을 갖출 수 있는 곳도 강원도뿐이라고 유치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진선(강원도지사): 우리 강원도는 기후나 자연 조건, 관광 또 시설 여건, 정통성 모든 면에서 동계 스포츠의 진정한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자: 강원도는 남북 공동 개최를 계획하고 있으며 빙상경기는 시설이 좋은 서울에서 개최함으로써 비용도 줄일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반면 전라북도는 이미 유니버시아드를 개최했었기 때문에 운영의 노하우가 있고 시설을 조금만 보수해도 되는 유리한 점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또한 국토의 중앙에 자리잡고 있어서 어디에서나 접근이 용이하므로 유치에 이점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유종근(전라북도지사): 빙상경기와 설상경기 두 가지 종목이 멀리 분산되지 않고 올림픽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그러한 장점이 있습니다.
⊙기자: 두 도의 주민들도 세계인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동계 올림픽을 유치하려고 발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한편 실사를 마친 대한올림픽위원회는 실사를 바탕으로 전라북도와 강원도 두 곳 중에서 한 곳을 선정해 내년 초에 IOC에 후보지로 신청할 예정이며 개최지는 2003년 IOC 총회에서 결정됩니다.
KBS뉴스 정재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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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계올림픽, 치열한 유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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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9-2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우리나라는 하계 올림픽을 치렀고 월드컵도 유치해 놓고 있어서 이제 남은 것은 동계 올림픽입니다.
2010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려는 강원도와 전라북도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정재은 기자입니다.
⊙기자: 눈과 얼음의 축제 동계 올림픽.
강원도와 전라북도가 2010년 동계 올림픽 유치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먼저 강원도는 스키의 경우 강원도가 우리나라의 본고장이며 IOC가 원하는 규격을 갖출 수 있는 곳도 강원도뿐이라고 유치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진선(강원도지사): 우리 강원도는 기후나 자연 조건, 관광 또 시설 여건, 정통성 모든 면에서 동계 스포츠의 진정한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자: 강원도는 남북 공동 개최를 계획하고 있으며 빙상경기는 시설이 좋은 서울에서 개최함으로써 비용도 줄일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반면 전라북도는 이미 유니버시아드를 개최했었기 때문에 운영의 노하우가 있고 시설을 조금만 보수해도 되는 유리한 점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또한 국토의 중앙에 자리잡고 있어서 어디에서나 접근이 용이하므로 유치에 이점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유종근(전라북도지사): 빙상경기와 설상경기 두 가지 종목이 멀리 분산되지 않고 올림픽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그러한 장점이 있습니다.
⊙기자: 두 도의 주민들도 세계인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동계 올림픽을 유치하려고 발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한편 실사를 마친 대한올림픽위원회는 실사를 바탕으로 전라북도와 강원도 두 곳 중에서 한 곳을 선정해 내년 초에 IOC에 후보지로 신청할 예정이며 개최지는 2003년 IOC 총회에서 결정됩니다.
KBS뉴스 정재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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