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선수 체포, 구단 당혹-KBO 비상

입력 2012.02.28 (22:07) 수정 2012.02.2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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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현역 선수가 오늘 검찰에 긴급체포되면서 프로야구계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개막을 한달여 앞두고 프로야구 흥행에 악재가 되지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경기조작혐의로 긴급 체포된 선수의 해당 구단은 하루종일 침울했습니다.



그동안 선수 본인이 경기 조작 가담을 부인했기 때문에 더욱 당혹해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서울 연고인 이 팀은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도 거절하며, 대책 마련에 분주했습니다.



<녹취> "제가 생각해도 이건 아닌데 제가 죄송합니다."



오는 4월 7일 개막을 앞둔 한국야구위원회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경기조작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흥행에 악재가 되지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만약 경기조작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엄정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양해영(KBO 사무총장) : "만약에 죄가 드러난다면 처벌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이런 사태가 일어나지않도록 재발방지에 최선.."



관중 7백만을 목표로 개막을 준비중인 프로야구.



현역 선수에 대한 추가 소환도 예고된 가운데 최대 위기에 몰렸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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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작 선수 체포, 구단 당혹-KBO 비상
    • 입력 2012-02-28 22:07:07
    • 수정2012-02-28 22: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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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현역 선수가 오늘 검찰에 긴급체포되면서 프로야구계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개막을 한달여 앞두고 프로야구 흥행에 악재가 되지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경기조작혐의로 긴급 체포된 선수의 해당 구단은 하루종일 침울했습니다.

그동안 선수 본인이 경기 조작 가담을 부인했기 때문에 더욱 당혹해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서울 연고인 이 팀은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도 거절하며, 대책 마련에 분주했습니다.

<녹취> "제가 생각해도 이건 아닌데 제가 죄송합니다."

오는 4월 7일 개막을 앞둔 한국야구위원회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경기조작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흥행에 악재가 되지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만약 경기조작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엄정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양해영(KBO 사무총장) : "만약에 죄가 드러난다면 처벌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이런 사태가 일어나지않도록 재발방지에 최선.."

관중 7백만을 목표로 개막을 준비중인 프로야구.

현역 선수에 대한 추가 소환도 예고된 가운데 최대 위기에 몰렸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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