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전 승리 다짐 ‘주영·동국 믿는다!’

입력 2012.02.2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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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오늘 쿠웨이트와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만에 하나 패하면 최종예선 진출에 실패할 수도 있는데요 박주영이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가 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을 승리로 이끌며 산뜻하게 첫 발을 내디딘 최강희 감독.

이제는 한국 축구의 운명이 걸린 쿠웨이트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 감독은 마지막 전술 훈련에서 경기력이 떨어져 있을 박주영의 몸상태를 집중 점검했습니다.

최 감독은 박주영의 컨디션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이동국을 받칠 셰도우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시킬 전망입니다.

오히려 기성용이 후반 조커로 기용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만에 하나 쿠웨이트에 지면 최종예선 진출이 좌절될 수도 있는 상황, 대표팀은 승리만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강희(축구 대표팀 감독) : "쿠웨이트전은 선취골이나 초반 분위기 싸움이 중요하다."

쿠웨이트는 한국이 조광래 감독 때와 스타일이 많이 달라졌다며 경계감을 드러냈습니다.

어제도 경기 시간인 밤 9시에 맞춰 날씨 적응에 주력했습니다.

<인터뷰> 투페지치 : "한국팀 훌륭하지만 쿠웨이트도 능력있고,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쿠웨이트와의 마지막 한 판.

최강희 호는 늦겨울 추위를 녹일 화끈한 승리로 최종 예선에 진출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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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웨이트전 승리 다짐 ‘주영·동국 믿는다!’
    • 입력 2012-02-29 07: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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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오늘 쿠웨이트와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만에 하나 패하면 최종예선 진출에 실패할 수도 있는데요 박주영이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가 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을 승리로 이끌며 산뜻하게 첫 발을 내디딘 최강희 감독. 이제는 한국 축구의 운명이 걸린 쿠웨이트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 감독은 마지막 전술 훈련에서 경기력이 떨어져 있을 박주영의 몸상태를 집중 점검했습니다. 최 감독은 박주영의 컨디션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이동국을 받칠 셰도우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시킬 전망입니다. 오히려 기성용이 후반 조커로 기용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만에 하나 쿠웨이트에 지면 최종예선 진출이 좌절될 수도 있는 상황, 대표팀은 승리만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강희(축구 대표팀 감독) : "쿠웨이트전은 선취골이나 초반 분위기 싸움이 중요하다." 쿠웨이트는 한국이 조광래 감독 때와 스타일이 많이 달라졌다며 경계감을 드러냈습니다. 어제도 경기 시간인 밤 9시에 맞춰 날씨 적응에 주력했습니다. <인터뷰> 투페지치 : "한국팀 훌륭하지만 쿠웨이트도 능력있고,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쿠웨이트와의 마지막 한 판. 최강희 호는 늦겨울 추위를 녹일 화끈한 승리로 최종 예선에 진출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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