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즌2 첫 촬영 재미있었어요!”

입력 2012.02.29 (09:09) 수정 2012.02.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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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더욱 막강해진 1박2일 시즌2 멤버들이 드디어 첫 촬영을 마쳤다고 합니다.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정말 궁금한데요,

이번 주 일요일 첫 방송을 앞두고 어제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화기애애했던 현장으로 안내할게요~

<리포트>

쉴 새 없이 터지는 취재진들의 플레시 세례, 온 국민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1박 2일 시즌 2의 멤버들이 등장합니다~

김승우 씨, 환한 미소로 승리의 브이!

<녹취>이수근(개그맨) : “왜 혼자 독사진 찍고 그러세요?”

맏형 김승우 씨를 놀리는 분위기로 시작 된 기자 간담회!

<녹취>1박 2일 멤버 일동 : “1박 2일!”

지난 25일에 겨우 첫 촬영이 끝났다고 하죠!

<녹취>이수근(개그맨) : “일단은 멤버들 가장 궁금해 하고 많이 물어보더라고요, 정말. 유치원에 입학한 신입생처럼 어떻게 하면 되는 거냐, 촬영이 잘 되는 거냐 궁금증을 많이 많이 물어보고 했는데요.”

<녹취>김승우(배우) : “첫 촬영 느낌은 감히 말씀드리자면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재미있고 즐거운 촬영이었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오 김승우 씨! 첫 회부터 자신 만만한데요,

그렇다면 성시경 씨의 첫 촬영 소감은 어땠나요?

<녹취>성시경(가수) : “제가 다 좋아하는 분들이어서요, 주원 씨는 사실 처음 만났는데 마음에 들고 착하고, 잘 생기고 좋은 마음씨 좋고, 일도 잘하는 부려먹기 딱 좋은 동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말극의 왕자님에서 머슴으로 내려앉은 막내 주원 씨. 고생길이 훤하네요?

<녹취>주원(배우) : “분명히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너무 너무 재밌었다. 그렇게 저는 부모님께 말했답니다.”

막내 주원 씨의 대답이 그저 귀여운 형님들!

우리 주원 씨는 1박 2일 애교쟁이~~

그런가하면 맏형 김승우 씨는 1박 2일에서 새사람이 됐다네요?

<녹취>김승우(배우) : “비위가 약해서 많이 못 먹는 것도 있었고 잠자리도 많이 탄다고 저 자신도 걱정도 했지만 김남주 씨도 마찬가지고.”

김남주 씨도 크게 걱정했을 만큼 본디 야생과는 거리가 멀었던 김승우 씨!

<녹취>김남주(배우) : “이틀에 한 번씩 자고 있거든요 잠을 못 이루고. 얼굴이 흙빛이 돼가고 있어요. 부담스러워서.”

아이고~ 첫 촬영 때는 아예 못 잤겠어요...

<녹취>이수근(개그맨) : “1박 2일 첫 잠자리 때 코를 골고 주무시더라고요! 코를 골고 주무시더라고요!”

네~ 불면증엔 1박2일이 최고에요!!

<녹취>김승우(배우) : “그렇게 잠이 와요 거기 촬영장이. 그리고 이제부터 음식에 대해서 음식의 소중함에 대해서 새삼 깨닫게 됐습니다. 반찬 필요 없더라고요. 맨밥도 두 공기까지 먹을 수 있어요 1박 2일을 통해서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까도남 김승우 씨 벌써 야생에 적응한 것 같죠?

막내 김종민 씨는 새 멤버들의 첫 인상을 얘기했어요.

<녹취>김종민(가수) : “일단 성시경 씨 같은 경우에는 발라드 왕자잖아요 누워서 자는 모습을 보고 거인이 와있는 줄 알았어요. 너무 인간 적이었고요.”

<녹취>성시경(가수) : “거인이라며?”

<녹취>김종민(가수) : “승우 형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나이가 44세인데...“

어리바리 김종민 씨의 은근한 큰형님 약올리기!

<녹취>김종민(가수) : “근데 4살 같은...”

해맑은 얼굴로 형님을 두 번 죽이네요~

<녹취>김종민(가수) : “동심을 봤어요. 주원이 같은 경우에는 너무 싹싹하고 제가 가르칠게 많은 동생이지 않을까. 제가 잘 키워보겠습니다.”

예능 꿈나무로 잘 키우는 건 좋지만요, 제2의 김종민은 아니 아니 아니되오~!

그런가하면 시즌2의 가장 큰 기대주, 차태현 씨는 이날 폭탄 발언을 해 화제가 됐는데요.

<녹취>차태현(배우) : “참 저랑은 안 맞는 프론 것 같다. 제가 그 얘기는 참 수 십 번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멤버들의 반응은 달랐죠?

<녹취>성시경(가수) : “개인적으로는 제일 잘 맞는 것 같아요.”

<녹취>김승우(배우) : “원래 있던 멤버 같아요.”

<녹취>성시경(가수) : “그냥 새로운 멤버 같지 않고.”

모두가 인정하는 기대주 차태현 씨!

벌써 캐릭터 생겼다고요?

<녹취>이수근(개그맨) : “1박 2일 오자마자 가장 빨리 모든 멤버가 이구동성으로 함께 외쳤던 캐릭터가 있었어요. 차귀찮 씨라고요 모든 걸 다 귀찮아하세요, 왜 산에 가야하는지도 모르고 계속 궁시렁 궁시렁 대면서 귀찮음의 끝을 보여준 것 같아요. 성시경 씨한테도 기대가 많이 돼요. 제작진과의 그 뭔가 협상이나 타협에 있어서 저 친구 이야기하는 거 보면 법조계에 있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시청자 투어에서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부터 두각을 보였던 성시경 씨!

<녹취>성시경(가수) : “그냥 쭉 뛰어갔다 라디오 부스 갔다 돌아와도 10분 만에 못 돌아와요.“

<녹취>나영석(PD) : “그러면 10분?”

<녹취>성시경(가수) : “6층 계단에서 뛰어 내려가는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시즌 2의 브레인을 맡은 성시경 씨!

멤버들은 든든하겠어요!

<녹취>김승우(배우) : “방송이 이제 뭐 3~4일 정도 남았잖아요. 이번 주말이면 첫 방송이 시작되는데 저희 팀 내부적으로는 기분 좋고 유쾌하게 촬영했기 때문에 그런 모습들이 시청자 여러분께 전달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켜봐주십시오”

<녹취>1박 2일 멤버 일동 : “1박~ 2일!”

개성 넘치는 새 멤버들로 한층 재기 발랄해진 1박2일 시즌 2~

오는 3월 4일 첫 방송!

벌써부터 기대되는데요,

본방 사수!! 잊지 마세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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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시즌2 첫 촬영 재미있었어요!”
    • 입력 2012-02-29 09:09:23
    • 수정2012-02-29 10: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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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더욱 막강해진 1박2일 시즌2 멤버들이 드디어 첫 촬영을 마쳤다고 합니다.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정말 궁금한데요, 이번 주 일요일 첫 방송을 앞두고 어제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화기애애했던 현장으로 안내할게요~ <리포트> 쉴 새 없이 터지는 취재진들의 플레시 세례, 온 국민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1박 2일 시즌 2의 멤버들이 등장합니다~ 김승우 씨, 환한 미소로 승리의 브이! <녹취>이수근(개그맨) : “왜 혼자 독사진 찍고 그러세요?” 맏형 김승우 씨를 놀리는 분위기로 시작 된 기자 간담회! <녹취>1박 2일 멤버 일동 : “1박 2일!” 지난 25일에 겨우 첫 촬영이 끝났다고 하죠! <녹취>이수근(개그맨) : “일단은 멤버들 가장 궁금해 하고 많이 물어보더라고요, 정말. 유치원에 입학한 신입생처럼 어떻게 하면 되는 거냐, 촬영이 잘 되는 거냐 궁금증을 많이 많이 물어보고 했는데요.” <녹취>김승우(배우) : “첫 촬영 느낌은 감히 말씀드리자면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재미있고 즐거운 촬영이었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오 김승우 씨! 첫 회부터 자신 만만한데요, 그렇다면 성시경 씨의 첫 촬영 소감은 어땠나요? <녹취>성시경(가수) : “제가 다 좋아하는 분들이어서요, 주원 씨는 사실 처음 만났는데 마음에 들고 착하고, 잘 생기고 좋은 마음씨 좋고, 일도 잘하는 부려먹기 딱 좋은 동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말극의 왕자님에서 머슴으로 내려앉은 막내 주원 씨. 고생길이 훤하네요? <녹취>주원(배우) : “분명히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너무 너무 재밌었다. 그렇게 저는 부모님께 말했답니다.” 막내 주원 씨의 대답이 그저 귀여운 형님들! 우리 주원 씨는 1박 2일 애교쟁이~~ 그런가하면 맏형 김승우 씨는 1박 2일에서 새사람이 됐다네요? <녹취>김승우(배우) : “비위가 약해서 많이 못 먹는 것도 있었고 잠자리도 많이 탄다고 저 자신도 걱정도 했지만 김남주 씨도 마찬가지고.” 김남주 씨도 크게 걱정했을 만큼 본디 야생과는 거리가 멀었던 김승우 씨! <녹취>김남주(배우) : “이틀에 한 번씩 자고 있거든요 잠을 못 이루고. 얼굴이 흙빛이 돼가고 있어요. 부담스러워서.” 아이고~ 첫 촬영 때는 아예 못 잤겠어요... <녹취>이수근(개그맨) : “1박 2일 첫 잠자리 때 코를 골고 주무시더라고요! 코를 골고 주무시더라고요!” 네~ 불면증엔 1박2일이 최고에요!! <녹취>김승우(배우) : “그렇게 잠이 와요 거기 촬영장이. 그리고 이제부터 음식에 대해서 음식의 소중함에 대해서 새삼 깨닫게 됐습니다. 반찬 필요 없더라고요. 맨밥도 두 공기까지 먹을 수 있어요 1박 2일을 통해서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까도남 김승우 씨 벌써 야생에 적응한 것 같죠? 막내 김종민 씨는 새 멤버들의 첫 인상을 얘기했어요. <녹취>김종민(가수) : “일단 성시경 씨 같은 경우에는 발라드 왕자잖아요 누워서 자는 모습을 보고 거인이 와있는 줄 알았어요. 너무 인간 적이었고요.” <녹취>성시경(가수) : “거인이라며?” <녹취>김종민(가수) : “승우 형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나이가 44세인데...“ 어리바리 김종민 씨의 은근한 큰형님 약올리기! <녹취>김종민(가수) : “근데 4살 같은...” 해맑은 얼굴로 형님을 두 번 죽이네요~ <녹취>김종민(가수) : “동심을 봤어요. 주원이 같은 경우에는 너무 싹싹하고 제가 가르칠게 많은 동생이지 않을까. 제가 잘 키워보겠습니다.” 예능 꿈나무로 잘 키우는 건 좋지만요, 제2의 김종민은 아니 아니 아니되오~! 그런가하면 시즌2의 가장 큰 기대주, 차태현 씨는 이날 폭탄 발언을 해 화제가 됐는데요. <녹취>차태현(배우) : “참 저랑은 안 맞는 프론 것 같다. 제가 그 얘기는 참 수 십 번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멤버들의 반응은 달랐죠? <녹취>성시경(가수) : “개인적으로는 제일 잘 맞는 것 같아요.” <녹취>김승우(배우) : “원래 있던 멤버 같아요.” <녹취>성시경(가수) : “그냥 새로운 멤버 같지 않고.” 모두가 인정하는 기대주 차태현 씨! 벌써 캐릭터 생겼다고요? <녹취>이수근(개그맨) : “1박 2일 오자마자 가장 빨리 모든 멤버가 이구동성으로 함께 외쳤던 캐릭터가 있었어요. 차귀찮 씨라고요 모든 걸 다 귀찮아하세요, 왜 산에 가야하는지도 모르고 계속 궁시렁 궁시렁 대면서 귀찮음의 끝을 보여준 것 같아요. 성시경 씨한테도 기대가 많이 돼요. 제작진과의 그 뭔가 협상이나 타협에 있어서 저 친구 이야기하는 거 보면 법조계에 있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시청자 투어에서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부터 두각을 보였던 성시경 씨! <녹취>성시경(가수) : “그냥 쭉 뛰어갔다 라디오 부스 갔다 돌아와도 10분 만에 못 돌아와요.“ <녹취>나영석(PD) : “그러면 10분?” <녹취>성시경(가수) : “6층 계단에서 뛰어 내려가는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시즌 2의 브레인을 맡은 성시경 씨! 멤버들은 든든하겠어요! <녹취>김승우(배우) : “방송이 이제 뭐 3~4일 정도 남았잖아요. 이번 주말이면 첫 방송이 시작되는데 저희 팀 내부적으로는 기분 좋고 유쾌하게 촬영했기 때문에 그런 모습들이 시청자 여러분께 전달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켜봐주십시오” <녹취>1박 2일 멤버 일동 : “1박~ 2일!” 개성 넘치는 새 멤버들로 한층 재기 발랄해진 1박2일 시즌 2~ 오는 3월 4일 첫 방송! 벌써부터 기대되는데요, 본방 사수!! 잊지 마세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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