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정체 시작

입력 2001.10.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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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십니까? KBS뉴스입니다.
⊙앵커: 오늘 아침 일찍부터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현상이 시작됐습니다.
귀경 행렬이 시작될 오늘 오후부터는 고속도로 정체가 더 심해질 전망입니다.
서울 톨게이트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미경 기자!
⊙기자: 네, 이미경입니다.
⊙앵커: 현재 고속도로 소통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이 시간 현재 서울 톨게이트 주변 차량들로 거의 막혀 있다시피 합니다.
아침 일찍부터 수도권 지역 주요 고속도로는 성묘객들과 또 막바지 귀성 차량들로 정체 구간이 하나둘씩 늘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하행선이 양재에서 오산까지 36km 구간에서, 상행선은 양재에서 한남대교까지, 또 양산에서 석계 정류장 구간 정도까지에 걸쳐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중부 고속도로는 남이 방면으로 하남에서 곤지암까지 24km 구간에 걸쳐서, 또 호법에서 모가정류장까지 해서 차량 소통이 원활하지 못합니다.
영동 고속도로는 강릉 방면으로 신갈에서 용인휴게소까지의 상습 정체구간에서 정체가 이미 시작됐습니다.
서해안선도 목포방면으로 팔곡터널에서 매송까지의 구간에서 지체입니다.
그럼 도로공사에 마련된 CCTV 화면을 통해서 주요 소통 구간의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와 영동고속도로가 갈라지는 신갈분기점입니다.
왼쪽 하행선에서 차량들이 속도가 늦춰진 채 꼬리를 물고 늘어서 있습니다.
다음은 중부고속도로의 곤지암 인터체인지입니다.
오른쪽 하행선에서 차량들이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중부와 경부가 갈라지는 남이분기점은 아직까지 지체현상이 보이지 않고 있지만 전 시간에 비해서 차량의 소통량이 크게 늘어난 상태입니다.
현재 목적지에 도착한 차량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5시간 반 정도,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4시간 40분, 대전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오전에는 막바지 귀성 차량들로 수도권 주변도로에서 정체가 빚어지겠지만 오늘 오후부터는 귀경 차량들로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가 본격적인 몸살을 앓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뉴스 이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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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정체 시작
    • 입력 2001-10-01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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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십니까? KBS뉴스입니다. ⊙앵커: 오늘 아침 일찍부터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현상이 시작됐습니다. 귀경 행렬이 시작될 오늘 오후부터는 고속도로 정체가 더 심해질 전망입니다. 서울 톨게이트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미경 기자! ⊙기자: 네, 이미경입니다. ⊙앵커: 현재 고속도로 소통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이 시간 현재 서울 톨게이트 주변 차량들로 거의 막혀 있다시피 합니다. 아침 일찍부터 수도권 지역 주요 고속도로는 성묘객들과 또 막바지 귀성 차량들로 정체 구간이 하나둘씩 늘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하행선이 양재에서 오산까지 36km 구간에서, 상행선은 양재에서 한남대교까지, 또 양산에서 석계 정류장 구간 정도까지에 걸쳐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중부 고속도로는 남이 방면으로 하남에서 곤지암까지 24km 구간에 걸쳐서, 또 호법에서 모가정류장까지 해서 차량 소통이 원활하지 못합니다. 영동 고속도로는 강릉 방면으로 신갈에서 용인휴게소까지의 상습 정체구간에서 정체가 이미 시작됐습니다. 서해안선도 목포방면으로 팔곡터널에서 매송까지의 구간에서 지체입니다. 그럼 도로공사에 마련된 CCTV 화면을 통해서 주요 소통 구간의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와 영동고속도로가 갈라지는 신갈분기점입니다. 왼쪽 하행선에서 차량들이 속도가 늦춰진 채 꼬리를 물고 늘어서 있습니다. 다음은 중부고속도로의 곤지암 인터체인지입니다. 오른쪽 하행선에서 차량들이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중부와 경부가 갈라지는 남이분기점은 아직까지 지체현상이 보이지 않고 있지만 전 시간에 비해서 차량의 소통량이 크게 늘어난 상태입니다. 현재 목적지에 도착한 차량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5시간 반 정도,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4시간 40분, 대전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오전에는 막바지 귀성 차량들로 수도권 주변도로에서 정체가 빚어지겠지만 오늘 오후부터는 귀경 차량들로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가 본격적인 몸살을 앓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뉴스 이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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