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물가 3%대 안정세…신학기 품목 급등
입력 2012.03.03 (07:56)
수정 2012.03.0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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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하면서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또 다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생활경제 소식을 고영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를 기록하면서 두 달 연속으로 3% 대를 유지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0년 12월 3% 이후 14개월만의 최저칩니다.
지난달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2.5% 상승에 그쳐 12개월 만에 2%대로 둔화됐습니다.
그러나 고교 교과서가 44%, 남여 학생복이 각각 13%와 14%, 필기구가 11% 상승하는 등 신학기 품목의 오름세가 커 학부모의 부담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봄 이사철을 앞두고 아파트 시장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이번주 아파트 매매 시세를 조사한 결과 서울은 전주 대비 0.05%, 신도시는 0.01%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의 경우 강동구가 전주보다 0.16% 떨어졌고, 강남구는 0.1%, 송파구는 0.09%가 하락했습니다.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8주 연속 오르면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이번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1리터의 평균 가격은 지난 주 천 989원 60전보다 14원 38전이 오른 2천3원 98전을 기록했습니다.
석유공사는 이란발 긴장감 고조로 석유 수급이 원활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이런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하면서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또 다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생활경제 소식을 고영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를 기록하면서 두 달 연속으로 3% 대를 유지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0년 12월 3% 이후 14개월만의 최저칩니다.
지난달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2.5% 상승에 그쳐 12개월 만에 2%대로 둔화됐습니다.
그러나 고교 교과서가 44%, 남여 학생복이 각각 13%와 14%, 필기구가 11% 상승하는 등 신학기 품목의 오름세가 커 학부모의 부담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봄 이사철을 앞두고 아파트 시장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이번주 아파트 매매 시세를 조사한 결과 서울은 전주 대비 0.05%, 신도시는 0.01%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의 경우 강동구가 전주보다 0.16% 떨어졌고, 강남구는 0.1%, 송파구는 0.09%가 하락했습니다.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8주 연속 오르면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이번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1리터의 평균 가격은 지난 주 천 989원 60전보다 14원 38전이 오른 2천3원 98전을 기록했습니다.
석유공사는 이란발 긴장감 고조로 석유 수급이 원활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이런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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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2-03-03 15:35:49
<앵커 멘트>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하면서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또 다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생활경제 소식을 고영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를 기록하면서 두 달 연속으로 3% 대를 유지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0년 12월 3% 이후 14개월만의 최저칩니다.
지난달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2.5% 상승에 그쳐 12개월 만에 2%대로 둔화됐습니다.
그러나 고교 교과서가 44%, 남여 학생복이 각각 13%와 14%, 필기구가 11% 상승하는 등 신학기 품목의 오름세가 커 학부모의 부담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봄 이사철을 앞두고 아파트 시장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이번주 아파트 매매 시세를 조사한 결과 서울은 전주 대비 0.05%, 신도시는 0.01%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의 경우 강동구가 전주보다 0.16% 떨어졌고, 강남구는 0.1%, 송파구는 0.09%가 하락했습니다.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8주 연속 오르면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이번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1리터의 평균 가격은 지난 주 천 989원 60전보다 14원 38전이 오른 2천3원 98전을 기록했습니다.
석유공사는 이란발 긴장감 고조로 석유 수급이 원활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이런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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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기자 kev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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