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3월의 첫 주말,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제주에서 매화축제가 열리는 등 전국에서 봄 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었는데요.
내일은 남부지방에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이기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원 전체가 온통 분홍빛 꽃물결로 넘실거립니다.
남쪽에서 올라오는 훈풍에 활짝 피어난 매화꽃, 제철을 만난 벌들도 부지런히 꿀을 따기 시작합니다.
어느덧 완연해진 봄기운에 몸을 맡긴 관광객들, 화사한 봄의 자태를 계속 카메라에 담습니다.
<인터뷰> 권보혁(서울 천호동) : "여러 식물들을 봤고, 봄을 마음껏 느끼고 갑니다. 더 지나면 더 예뻐질 것 같습니다."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한 동해안, 그래도 봄기운 덕에 매화의 꽃망울이 화사하게 터지기 시작합니다.
서울 도심의 공원에도 모처럼 활기가 넘칩니다.
산책하는 시민들의 옷차림은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오늘 제주 고산지역의 낮기온은 15.1도, 서울도 예년보다 5도나 높은 12.9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인터뷰> 허진호(기상청 통보관) : "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따뜻한 남동풍이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은 아침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엔 남부지방에, 밤에는 충청지방에도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엔 최고 4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도 전국에 비가 오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기문입니다.
(끝)
3월의 첫 주말,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제주에서 매화축제가 열리는 등 전국에서 봄 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었는데요.
내일은 남부지방에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이기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원 전체가 온통 분홍빛 꽃물결로 넘실거립니다.
남쪽에서 올라오는 훈풍에 활짝 피어난 매화꽃, 제철을 만난 벌들도 부지런히 꿀을 따기 시작합니다.
어느덧 완연해진 봄기운에 몸을 맡긴 관광객들, 화사한 봄의 자태를 계속 카메라에 담습니다.
<인터뷰> 권보혁(서울 천호동) : "여러 식물들을 봤고, 봄을 마음껏 느끼고 갑니다. 더 지나면 더 예뻐질 것 같습니다."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한 동해안, 그래도 봄기운 덕에 매화의 꽃망울이 화사하게 터지기 시작합니다.
서울 도심의 공원에도 모처럼 활기가 넘칩니다.
산책하는 시민들의 옷차림은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오늘 제주 고산지역의 낮기온은 15.1도, 서울도 예년보다 5도나 높은 12.9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인터뷰> 허진호(기상청 통보관) : "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따뜻한 남동풍이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은 아침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엔 남부지방에, 밤에는 충청지방에도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엔 최고 4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도 전국에 비가 오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기문입니다.
(끝)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남녘 봄꽃 봄기운 물씬…내일 남부·충청 비
-
- 입력 2012-03-03 21:48:12
<앵커 멘트>
3월의 첫 주말,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제주에서 매화축제가 열리는 등 전국에서 봄 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었는데요.
내일은 남부지방에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이기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원 전체가 온통 분홍빛 꽃물결로 넘실거립니다.
남쪽에서 올라오는 훈풍에 활짝 피어난 매화꽃, 제철을 만난 벌들도 부지런히 꿀을 따기 시작합니다.
어느덧 완연해진 봄기운에 몸을 맡긴 관광객들, 화사한 봄의 자태를 계속 카메라에 담습니다.
<인터뷰> 권보혁(서울 천호동) : "여러 식물들을 봤고, 봄을 마음껏 느끼고 갑니다. 더 지나면 더 예뻐질 것 같습니다."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한 동해안, 그래도 봄기운 덕에 매화의 꽃망울이 화사하게 터지기 시작합니다.
서울 도심의 공원에도 모처럼 활기가 넘칩니다.
산책하는 시민들의 옷차림은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오늘 제주 고산지역의 낮기온은 15.1도, 서울도 예년보다 5도나 높은 12.9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인터뷰> 허진호(기상청 통보관) : "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따뜻한 남동풍이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은 아침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엔 남부지방에, 밤에는 충청지방에도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엔 최고 4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도 전국에 비가 오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기문입니다.
(끝)
-
-
이기문 기자 lkm@kbs.co.kr
이기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