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 해역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이 해경에 나포됐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구본국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고속정을 탄 해양경찰이 불법 조업중인 중국 어선을 추격합니다.
추격전 끝에 조기를 잡던 중국 어선 1척을 나포합니다.
<녹취> "다리 부러지는 줄 알았네."
해양 경찰에 잡힌 또 다른 중국 어선.
배 안에는 새우 3천 4백킬로그램이 있었지만 조업 일지는 적지 않았습니다.
이틀새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만 불법 조업 중국 어선 2척이 나포됐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수원대 앞 버스정류장에서 16살 이모 양이 시내버스에 내리다 숨졌습니다.
닫히는 버스 문틈에 상의가 낀채 50여 미터를 끌려간 뒤 차에 치였습니다.
운전기사 김모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시 다른 버스 승객이 없어, 김 양이 버스 문틈에 끼인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버스 내부 CCTV를 분석하면서, 안전 규정을 지켰는지 여부 등을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우리 해역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이 해경에 나포됐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구본국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고속정을 탄 해양경찰이 불법 조업중인 중국 어선을 추격합니다.
추격전 끝에 조기를 잡던 중국 어선 1척을 나포합니다.
<녹취> "다리 부러지는 줄 알았네."
해양 경찰에 잡힌 또 다른 중국 어선.
배 안에는 새우 3천 4백킬로그램이 있었지만 조업 일지는 적지 않았습니다.
이틀새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만 불법 조업 중국 어선 2척이 나포됐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수원대 앞 버스정류장에서 16살 이모 양이 시내버스에 내리다 숨졌습니다.
닫히는 버스 문틈에 상의가 낀채 50여 미터를 끌려간 뒤 차에 치였습니다.
운전기사 김모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시 다른 버스 승객이 없어, 김 양이 버스 문틈에 끼인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버스 내부 CCTV를 분석하면서, 안전 규정을 지켰는지 여부 등을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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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 불법 조업 중국어선 추격전 끝에 나포
-
- 입력 2012-03-03 21:48:16
<앵커 멘트>
우리 해역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이 해경에 나포됐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구본국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고속정을 탄 해양경찰이 불법 조업중인 중국 어선을 추격합니다.
추격전 끝에 조기를 잡던 중국 어선 1척을 나포합니다.
<녹취> "다리 부러지는 줄 알았네."
해양 경찰에 잡힌 또 다른 중국 어선.
배 안에는 새우 3천 4백킬로그램이 있었지만 조업 일지는 적지 않았습니다.
이틀새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만 불법 조업 중국 어선 2척이 나포됐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수원대 앞 버스정류장에서 16살 이모 양이 시내버스에 내리다 숨졌습니다.
닫히는 버스 문틈에 상의가 낀채 50여 미터를 끌려간 뒤 차에 치였습니다.
운전기사 김모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시 다른 버스 승객이 없어, 김 양이 버스 문틈에 끼인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버스 내부 CCTV를 분석하면서, 안전 규정을 지켰는지 여부 등을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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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국 기자 bkk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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