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불법 조업 중국어선 추격전 끝에 나포

입력 2012.03.0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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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해역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이 해경에 나포됐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구본국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고속정을 탄 해양경찰이 불법 조업중인 중국 어선을 추격합니다.

추격전 끝에 조기를 잡던 중국 어선 1척을 나포합니다.

<녹취> "다리 부러지는 줄 알았네."

해양 경찰에 잡힌 또 다른 중국 어선.

배 안에는 새우 3천 4백킬로그램이 있었지만 조업 일지는 적지 않았습니다.

이틀새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만 불법 조업 중국 어선 2척이 나포됐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수원대 앞 버스정류장에서 16살 이모 양이 시내버스에 내리다 숨졌습니다.

닫히는 버스 문틈에 상의가 낀채 50여 미터를 끌려간 뒤 차에 치였습니다.

운전기사 김모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시 다른 버스 승객이 없어, 김 양이 버스 문틈에 끼인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버스 내부 CCTV를 분석하면서, 안전 규정을 지켰는지 여부 등을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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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경, 불법 조업 중국어선 추격전 끝에 나포
    • 입력 2012-03-03 21:48:16
    뉴스 9
<앵커 멘트> 우리 해역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이 해경에 나포됐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구본국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고속정을 탄 해양경찰이 불법 조업중인 중국 어선을 추격합니다. 추격전 끝에 조기를 잡던 중국 어선 1척을 나포합니다. <녹취> "다리 부러지는 줄 알았네." 해양 경찰에 잡힌 또 다른 중국 어선. 배 안에는 새우 3천 4백킬로그램이 있었지만 조업 일지는 적지 않았습니다. 이틀새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만 불법 조업 중국 어선 2척이 나포됐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수원대 앞 버스정류장에서 16살 이모 양이 시내버스에 내리다 숨졌습니다. 닫히는 버스 문틈에 상의가 낀채 50여 미터를 끌려간 뒤 차에 치였습니다. 운전기사 김모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시 다른 버스 승객이 없어, 김 양이 버스 문틈에 끼인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버스 내부 CCTV를 분석하면서, 안전 규정을 지켰는지 여부 등을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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