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반도의 공룡 시대를 배경으로 한 <점박이>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국내 3D 애니메이션으론 최초인데다 이미 전세계 50여개 나라에 판매돼 한국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정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8천만 년 전 한반도를 배경으로 공룡 타르보사우르스의 모험을 그린 3D 애니메이션 영화 '점박이'.
개봉 35일 만에 백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마당을 나온 암탉'에 이어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두 번째이자 3D 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입니다.
'장화 신은 고양이',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등 할리우드 영화들과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김정민(서울 상암동) : "공룡이 실제 살아있는 것 같고요. 지금 현재 움직이는 것 같았어요. 참 재미있었어요."
제작기간은 당초 2년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3D 열풍을 몰고온 '아바타'로 높아진 관객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다시 일년을 보강했습니다.
입체감을 높이기 위해 파충류의 피부를 정밀하게 연구했고 뉴질랜드 원시자연을 재가공해 생생한 배경화면을 만들어냈습니다.
<인터뷰> 한상호('점박이' 감독) : "알에서 깨어난 공룡은 로봇을 만들어 실제 촬영하는 방법을 통해 최대한 사실감을 높이려 했습니다."
3D 영화로는 80억 원이란 적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치밀한 구성과 높은 기술력으로 내수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측면에서 한국 애니메이션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입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한반도의 공룡 시대를 배경으로 한 <점박이>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국내 3D 애니메이션으론 최초인데다 이미 전세계 50여개 나라에 판매돼 한국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정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8천만 년 전 한반도를 배경으로 공룡 타르보사우르스의 모험을 그린 3D 애니메이션 영화 '점박이'.
개봉 35일 만에 백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마당을 나온 암탉'에 이어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두 번째이자 3D 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입니다.
'장화 신은 고양이',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등 할리우드 영화들과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김정민(서울 상암동) : "공룡이 실제 살아있는 것 같고요. 지금 현재 움직이는 것 같았어요. 참 재미있었어요."
제작기간은 당초 2년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3D 열풍을 몰고온 '아바타'로 높아진 관객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다시 일년을 보강했습니다.
입체감을 높이기 위해 파충류의 피부를 정밀하게 연구했고 뉴질랜드 원시자연을 재가공해 생생한 배경화면을 만들어냈습니다.
<인터뷰> 한상호('점박이' 감독) : "알에서 깨어난 공룡은 로봇을 만들어 실제 촬영하는 방법을 통해 최대한 사실감을 높이려 했습니다."
3D 영화로는 80억 원이란 적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치밀한 구성과 높은 기술력으로 내수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측면에서 한국 애니메이션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입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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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3D 애니, 35일 만에 첫 100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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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03 21:48:19
<앵커 멘트>
한반도의 공룡 시대를 배경으로 한 <점박이>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국내 3D 애니메이션으론 최초인데다 이미 전세계 50여개 나라에 판매돼 한국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정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8천만 년 전 한반도를 배경으로 공룡 타르보사우르스의 모험을 그린 3D 애니메이션 영화 '점박이'.
개봉 35일 만에 백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마당을 나온 암탉'에 이어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두 번째이자 3D 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입니다.
'장화 신은 고양이',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등 할리우드 영화들과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김정민(서울 상암동) : "공룡이 실제 살아있는 것 같고요. 지금 현재 움직이는 것 같았어요. 참 재미있었어요."
제작기간은 당초 2년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3D 열풍을 몰고온 '아바타'로 높아진 관객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다시 일년을 보강했습니다.
입체감을 높이기 위해 파충류의 피부를 정밀하게 연구했고 뉴질랜드 원시자연을 재가공해 생생한 배경화면을 만들어냈습니다.
<인터뷰> 한상호('점박이' 감독) : "알에서 깨어난 공룡은 로봇을 만들어 실제 촬영하는 방법을 통해 최대한 사실감을 높이려 했습니다."
3D 영화로는 80억 원이란 적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치밀한 구성과 높은 기술력으로 내수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측면에서 한국 애니메이션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입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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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성 기자 chung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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