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일본 최대 패션쇼 출연

<앵커 멘트>

한류 가수들의 활약이 한창인 가운데 인기가수 아이유와 카라가 이번엔 일본 패션쇼 무대에 올랐습니다.

배우 전지현 씨가 오는 6월 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외손자인 최준혁 씨와의 결혼을 공식 발표해 화젭니다.

한 주간 대중문화 소식을 이영풍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기가수 아이유가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 최대 패션쇼 도쿄걸스 콜렉션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번 행사장에는 2만 7천 여명의 관객들이 몰렸고 10대에서 60대까지의 유명 인기 탤런트와 톱 모델 백여 명이 함께 참석했습니다.

행사장에서 아이유는 이번달 말 발매하는 일본 데뷔곡 굿데이를 열창해 관객들을 매료시켰으며 일본의 톱 모델과 함께 출연해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배우 전지현 씨의 소속사 제이 앤 코 엔터테인먼트는 전지현이 오는 6월2일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최준혁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예비신랑 최씨는 전지현과는 동갑으로 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외손자로 미국계 은행에서 근무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기그룹 유키스가 지난달 말 일본에서 동시 발매한 싱글과 첫 정규 앨범이 오리콘 톱10에 동반 진입했습니다.

두 번째 싱글 포비든 러브는 첫날 오리콘 싱글부문 일간차트 9위를 차지했고 첫 정규 앨범 어 쉐어드 드림은 앨범부문 일간차트 6위로 출발했습니다.

KBS 뉴스 이영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