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프로야구 선수 2명이 경기조작에 가담한 사실을 인정하면서 검찰의 수사가 야구 구단 전체로 과연 확대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검찰은 아직 구단 전체로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지만 수사를 더 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밝혀 다른 구단 수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로야구 경기조작에 연루된 선수는 현재까지 2명.
검찰은 김성현 선수를 구속했고 박현준 선수도 불구속 수사를 한 뒤 기소할 방침입니다.
프로야구 구단 전체로 수사가 확대될 지 여부가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검찰은 구단 전체로 수사하지 않고 있다며 일단, 선을 그었습니다.
진술과 자진신고 등 명백한 근거 없이 의혹이나 소문만을 가지고 수사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수사 확대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검찰은, 단서만 확보되면 다른 구단도 수사하겠다고 밝혔고 보강 수사를 이유로 공식 발표를 한 주 연기하면서 추가 의혹이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또, 김성현 선수가 구속된 브로커 26살 김 모씨와 친하게 지내면서 다른 선수들과도 만나게 한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로야구 시범 경기가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검찰의 칼날이 어디까지 미칠 지가 앞으로 남은 수사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프로야구 선수 2명이 경기조작에 가담한 사실을 인정하면서 검찰의 수사가 야구 구단 전체로 과연 확대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검찰은 아직 구단 전체로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지만 수사를 더 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밝혀 다른 구단 수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로야구 경기조작에 연루된 선수는 현재까지 2명.
검찰은 김성현 선수를 구속했고 박현준 선수도 불구속 수사를 한 뒤 기소할 방침입니다.
프로야구 구단 전체로 수사가 확대될 지 여부가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검찰은 구단 전체로 수사하지 않고 있다며 일단, 선을 그었습니다.
진술과 자진신고 등 명백한 근거 없이 의혹이나 소문만을 가지고 수사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수사 확대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검찰은, 단서만 확보되면 다른 구단도 수사하겠다고 밝혔고 보강 수사를 이유로 공식 발표를 한 주 연기하면서 추가 의혹이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또, 김성현 선수가 구속된 브로커 26살 김 모씨와 친하게 지내면서 다른 선수들과도 만나게 한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로야구 시범 경기가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검찰의 칼날이 어디까지 미칠 지가 앞으로 남은 수사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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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경기 조작’ 검찰 수사 확대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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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06 13:11:57
<앵커 멘트>
프로야구 선수 2명이 경기조작에 가담한 사실을 인정하면서 검찰의 수사가 야구 구단 전체로 과연 확대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검찰은 아직 구단 전체로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지만 수사를 더 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밝혀 다른 구단 수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로야구 경기조작에 연루된 선수는 현재까지 2명.
검찰은 김성현 선수를 구속했고 박현준 선수도 불구속 수사를 한 뒤 기소할 방침입니다.
프로야구 구단 전체로 수사가 확대될 지 여부가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검찰은 구단 전체로 수사하지 않고 있다며 일단, 선을 그었습니다.
진술과 자진신고 등 명백한 근거 없이 의혹이나 소문만을 가지고 수사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수사 확대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검찰은, 단서만 확보되면 다른 구단도 수사하겠다고 밝혔고 보강 수사를 이유로 공식 발표를 한 주 연기하면서 추가 의혹이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또, 김성현 선수가 구속된 브로커 26살 김 모씨와 친하게 지내면서 다른 선수들과도 만나게 한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로야구 시범 경기가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검찰의 칼날이 어디까지 미칠 지가 앞으로 남은 수사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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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노 기자 dela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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