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아시아 정상을 향한 K-리그 팀들이 오늘부터 챔피언스리그 32강전에 돌입했습니다.
울산은 특유의 철퇴 축구로 승리를 거두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신욱의 헤딩슛이 골대를 맞아 아쉬움을 삼킨 울산.
그러나 철퇴축구 울산에 골대의 저주는 없었습니다.
김신욱은 전반 25분 또 한번의 헤딩으로 기어이 베이징 궈안의 골문을 열어제쳤습니다.
지난 K-리그 개막전 결승골에 이은 두 경기 연속 골입니다.
10여 분 뒤, 그림 같은 추가골이 나왔습니다.
이근호의 정확한 크로스와 김신욱의 재치있는 속임 동작, 그리고 고슬기의 감각적인 슈팅이 어우러진 한편의 작품이었습니다.
그러나 후반 6분, 상대의 기습적인 슈팅에 만회골을 내줬습니다.
김영광의 위치선정이 아쉬웠습니다.
실점 이후 울산은 두 골을 지키기보단 더욱 공격의 고삐를 조였지만 더이상 골문을 열진 못했습니다.
결국, 2대 1로 승부를 마무리한 울산은 홈에서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포항도 감바 오사카와의 원정경기를 3대 0, 완승으로 장식했습니다.
울산과 포항, 전북과 성남 등 K-리그 4팀이 참가하는 올 챔피언스리그는 오는 11월 우승컵의 주인공이 가려집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아시아 정상을 향한 K-리그 팀들이 오늘부터 챔피언스리그 32강전에 돌입했습니다.
울산은 특유의 철퇴 축구로 승리를 거두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신욱의 헤딩슛이 골대를 맞아 아쉬움을 삼킨 울산.
그러나 철퇴축구 울산에 골대의 저주는 없었습니다.
김신욱은 전반 25분 또 한번의 헤딩으로 기어이 베이징 궈안의 골문을 열어제쳤습니다.
지난 K-리그 개막전 결승골에 이은 두 경기 연속 골입니다.
10여 분 뒤, 그림 같은 추가골이 나왔습니다.
이근호의 정확한 크로스와 김신욱의 재치있는 속임 동작, 그리고 고슬기의 감각적인 슈팅이 어우러진 한편의 작품이었습니다.
그러나 후반 6분, 상대의 기습적인 슈팅에 만회골을 내줬습니다.
김영광의 위치선정이 아쉬웠습니다.
실점 이후 울산은 두 골을 지키기보단 더욱 공격의 고삐를 조였지만 더이상 골문을 열진 못했습니다.
결국, 2대 1로 승부를 마무리한 울산은 홈에서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포항도 감바 오사카와의 원정경기를 3대 0, 완승으로 장식했습니다.
울산과 포항, 전북과 성남 등 K-리그 4팀이 참가하는 올 챔피언스리그는 오는 11월 우승컵의 주인공이 가려집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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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亞 챔스 궈안 꺾고 ‘산뜻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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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07 07:09:39
<앵커 멘트>
아시아 정상을 향한 K-리그 팀들이 오늘부터 챔피언스리그 32강전에 돌입했습니다.
울산은 특유의 철퇴 축구로 승리를 거두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신욱의 헤딩슛이 골대를 맞아 아쉬움을 삼킨 울산.
그러나 철퇴축구 울산에 골대의 저주는 없었습니다.
김신욱은 전반 25분 또 한번의 헤딩으로 기어이 베이징 궈안의 골문을 열어제쳤습니다.
지난 K-리그 개막전 결승골에 이은 두 경기 연속 골입니다.
10여 분 뒤, 그림 같은 추가골이 나왔습니다.
이근호의 정확한 크로스와 김신욱의 재치있는 속임 동작, 그리고 고슬기의 감각적인 슈팅이 어우러진 한편의 작품이었습니다.
그러나 후반 6분, 상대의 기습적인 슈팅에 만회골을 내줬습니다.
김영광의 위치선정이 아쉬웠습니다.
실점 이후 울산은 두 골을 지키기보단 더욱 공격의 고삐를 조였지만 더이상 골문을 열진 못했습니다.
결국, 2대 1로 승부를 마무리한 울산은 홈에서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포항도 감바 오사카와의 원정경기를 3대 0, 완승으로 장식했습니다.
울산과 포항, 전북과 성남 등 K-리그 4팀이 참가하는 올 챔피언스리그는 오는 11월 우승컵의 주인공이 가려집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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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혁 기자 song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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