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안보 정상회의 경비 강화…안전 ‘이상무’

입력 2012.03.0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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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에서 열리는 핵 안보 정상회의가 이제 20일도 안 남았는데요.

안전한 회의 개최를 위한 종합 대테러 훈련이 열리면서 본격적인 경비 체제가 시작됐습니다.

구본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핵안보 정상회의가 열리는 서울 코엑스 앞.

경찰특공대가 유리창을 깨고 버스로 진입합니다.

순식간에 테러범들은 진압되고 인질은 신속하게 구출됩니다.

폭발물 탐지견이 탐색에 나서고, 발견된 폭발물은 안전하게 제거됩니다.

회의장 안을 점거한 테러범들도 하늘과 땅에서 침투하는 특공대가 곧바로 제압합니다.

화학테러가 벌어진 상황.

긴급출동한 소방대는 제빨리 오염원을 차단합니다.

오염된 시민들은 현장 임시조치로 독을 없앤 뒤 병원으로 이송됩니다.

<인터뷰> "G20 성공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어떤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완벽하게 대처할 수 있는.... "

코엑스 경찰 작전본부 상황실도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헬기와 곳곳의 CCTV가 보내는 2천개 넘는 영상이 대형 모니터와 연결돼 상황실에서도 시내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24시간 정상급 인사에 대한 경호와 행사장 주변 경비가 가능합니다.

경찰은 핵안보정상회의를 위해 오는 23일 서울에 갑호 비상을 내리는 등 경비를 강화합니다.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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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안보 정상회의 경비 강화…안전 ‘이상무’
    • 입력 2012-03-07 07:09:4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서울에서 열리는 핵 안보 정상회의가 이제 20일도 안 남았는데요. 안전한 회의 개최를 위한 종합 대테러 훈련이 열리면서 본격적인 경비 체제가 시작됐습니다. 구본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핵안보 정상회의가 열리는 서울 코엑스 앞. 경찰특공대가 유리창을 깨고 버스로 진입합니다. 순식간에 테러범들은 진압되고 인질은 신속하게 구출됩니다. 폭발물 탐지견이 탐색에 나서고, 발견된 폭발물은 안전하게 제거됩니다. 회의장 안을 점거한 테러범들도 하늘과 땅에서 침투하는 특공대가 곧바로 제압합니다. 화학테러가 벌어진 상황. 긴급출동한 소방대는 제빨리 오염원을 차단합니다. 오염된 시민들은 현장 임시조치로 독을 없앤 뒤 병원으로 이송됩니다. <인터뷰> "G20 성공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어떤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완벽하게 대처할 수 있는.... " 코엑스 경찰 작전본부 상황실도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헬기와 곳곳의 CCTV가 보내는 2천개 넘는 영상이 대형 모니터와 연결돼 상황실에서도 시내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24시간 정상급 인사에 대한 경호와 행사장 주변 경비가 가능합니다. 경찰은 핵안보정상회의를 위해 오는 23일 서울에 갑호 비상을 내리는 등 경비를 강화합니다.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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