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유리 같은 화면을 통해 각종 정보를 볼 수 있는 투명 디스플레이는 밝은 곳에서 선명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는데요,
기존 제품보다 백70배나 선명한 첨단 투명 디스플레이가 우리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는데, 세계 최초라고 합니다.
홍정표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화 속 주인공 손에 들린 투명한 스마트폰,
유리판처럼 투명하게 비치는 단말기 위에서 각종 프로그램이 실행됩니다.
이런 투명 디스플레이의 선명도를 170배나 높인 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습니다.
기존 디스플레이는 낮이나 밝은 곳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새 기술은 빛을 차단할 수 있는 플렉서블 LCD 기술을 접목해 화질을 높였습니다.
<인터뷰>황치선 (박사/산화물 전자소자연구팀) : "밝은 빛을 99.98%까지 차단할 수 있기 때문에 거의 외부의 빛이 들어오지 않거든요."
이 기술을 이용하면 투명한 스마트폰은 물론, 자동차 앞유리에 길 안내 화면이 뜨고, 정류장 유리벽으로는 버스 운행 정보도 알 수 있고, 안경을 통해서도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모니터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며 게임도 즐길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업계에선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추혜용(차세대 디스플레이연구단) : "자동차, 선박, 건설산업과 융합해 새로운 디스플레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유망한 신산업입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내외 기업에 기술 이전돼 2년 안에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유리 같은 화면을 통해 각종 정보를 볼 수 있는 투명 디스플레이는 밝은 곳에서 선명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는데요,
기존 제품보다 백70배나 선명한 첨단 투명 디스플레이가 우리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는데, 세계 최초라고 합니다.
홍정표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화 속 주인공 손에 들린 투명한 스마트폰,
유리판처럼 투명하게 비치는 단말기 위에서 각종 프로그램이 실행됩니다.
이런 투명 디스플레이의 선명도를 170배나 높인 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습니다.
기존 디스플레이는 낮이나 밝은 곳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새 기술은 빛을 차단할 수 있는 플렉서블 LCD 기술을 접목해 화질을 높였습니다.
<인터뷰>황치선 (박사/산화물 전자소자연구팀) : "밝은 빛을 99.98%까지 차단할 수 있기 때문에 거의 외부의 빛이 들어오지 않거든요."
이 기술을 이용하면 투명한 스마트폰은 물론, 자동차 앞유리에 길 안내 화면이 뜨고, 정류장 유리벽으로는 버스 운행 정보도 알 수 있고, 안경을 통해서도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모니터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며 게임도 즐길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업계에선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추혜용(차세대 디스플레이연구단) : "자동차, 선박, 건설산업과 융합해 새로운 디스플레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유망한 신산업입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내외 기업에 기술 이전돼 2년 안에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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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명도 170배 ‘투명 디스플레이’ 세계 첫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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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07 07:51:59
<앵커 멘트>
유리 같은 화면을 통해 각종 정보를 볼 수 있는 투명 디스플레이는 밝은 곳에서 선명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는데요,
기존 제품보다 백70배나 선명한 첨단 투명 디스플레이가 우리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는데, 세계 최초라고 합니다.
홍정표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화 속 주인공 손에 들린 투명한 스마트폰,
유리판처럼 투명하게 비치는 단말기 위에서 각종 프로그램이 실행됩니다.
이런 투명 디스플레이의 선명도를 170배나 높인 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습니다.
기존 디스플레이는 낮이나 밝은 곳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새 기술은 빛을 차단할 수 있는 플렉서블 LCD 기술을 접목해 화질을 높였습니다.
<인터뷰>황치선 (박사/산화물 전자소자연구팀) : "밝은 빛을 99.98%까지 차단할 수 있기 때문에 거의 외부의 빛이 들어오지 않거든요."
이 기술을 이용하면 투명한 스마트폰은 물론, 자동차 앞유리에 길 안내 화면이 뜨고, 정류장 유리벽으로는 버스 운행 정보도 알 수 있고, 안경을 통해서도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모니터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며 게임도 즐길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업계에선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추혜용(차세대 디스플레이연구단) : "자동차, 선박, 건설산업과 융합해 새로운 디스플레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유망한 신산업입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내외 기업에 기술 이전돼 2년 안에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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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표 기자 real-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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