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 지도부 “개혁 공천 국민 감동 없어”

입력 2012.03.07 (10:11) 수정 2012.03.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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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지도부가 개혁 공천에 대해 국민의 감동이 없다며 공천에 대한 비판을 잇따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박지원 최고위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개혁 공천이라고 자랑하지만 국민과 언론은 싸늘하다며, 공천심사위원회와 총선기획단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박영선 최고위원도 공천은 늘 시끄럽다고 덮기에는 이번엔 상황이 좀 달라보인다며, 공천의 기준이 무엇인지 확실히 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인영 최고위원은 공천 혁명이 실패로 끝날지 모르겠다며, 야권 연대를 바탕으로 민주진보진영의 연합 선대위를 조기에 구축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오늘 최고위원회의에는 민주당 공천에 불만을 표출한 문성근, 이용득 최고위원이 불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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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통합 지도부 “개혁 공천 국민 감동 없어”
    • 입력 2012-03-07 10:11:22
    • 수정2012-03-07 14:37:14
    정치
민주통합당 지도부가 개혁 공천에 대해 국민의 감동이 없다며 공천에 대한 비판을 잇따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박지원 최고위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개혁 공천이라고 자랑하지만 국민과 언론은 싸늘하다며, 공천심사위원회와 총선기획단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박영선 최고위원도 공천은 늘 시끄럽다고 덮기에는 이번엔 상황이 좀 달라보인다며, 공천의 기준이 무엇인지 확실히 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인영 최고위원은 공천 혁명이 실패로 끝날지 모르겠다며, 야권 연대를 바탕으로 민주진보진영의 연합 선대위를 조기에 구축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오늘 최고위원회의에는 민주당 공천에 불만을 표출한 문성근, 이용득 최고위원이 불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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