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불법 선거운동 강력 대처”
입력 2012.03.09 (11:52)
수정 2012.03.0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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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총선을 앞두고 정부가 관계기관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불법선거운동에 대해 강력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오늘 회의에서 선거 사상 최초로 재외선거가 도입되고, 인터넷과 SNS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이 전면 허용됨에 따라 새 제도가 민주정치 발전에 좋은 계기가 되도록 선거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정부는 이에따라 검찰과 경찰에 선거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단속체제'로 돌입하고, 천여 명의 사이버 수사요원을 활용해 사이버상의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각종 이익집단이 선거 분위기에 편승해 불법 집단행동에 나설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하기로 하는 한편 공무원의 선거 중립 위반에 대비해 강도 높은 공직복무 점검 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오늘 회의에서 선거 사상 최초로 재외선거가 도입되고, 인터넷과 SNS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이 전면 허용됨에 따라 새 제도가 민주정치 발전에 좋은 계기가 되도록 선거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정부는 이에따라 검찰과 경찰에 선거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단속체제'로 돌입하고, 천여 명의 사이버 수사요원을 활용해 사이버상의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각종 이익집단이 선거 분위기에 편승해 불법 집단행동에 나설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하기로 하는 한편 공무원의 선거 중립 위반에 대비해 강도 높은 공직복무 점검 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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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불법 선거운동 강력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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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09 11:52:07
- 수정2012-03-09 15:20:38
다음달 총선을 앞두고 정부가 관계기관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불법선거운동에 대해 강력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오늘 회의에서 선거 사상 최초로 재외선거가 도입되고, 인터넷과 SNS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이 전면 허용됨에 따라 새 제도가 민주정치 발전에 좋은 계기가 되도록 선거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정부는 이에따라 검찰과 경찰에 선거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단속체제'로 돌입하고, 천여 명의 사이버 수사요원을 활용해 사이버상의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각종 이익집단이 선거 분위기에 편승해 불법 집단행동에 나설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하기로 하는 한편 공무원의 선거 중립 위반에 대비해 강도 높은 공직복무 점검 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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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기자 sa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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