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연대 타결…일부 보수 연대 가시화
입력 2012.03.10 (21:55)
수정 2012.03.10 (22: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11 총선을 한달여 앞두고 민주통합당과 통합 진보당이 야권 연대 협상을 타결지었습니다.
자유선진당과 국민생각 사이의 보수연대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첫 소식,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2일간의 마라톤 협상 끝에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야권 연대를 극적으로 성사시켰습니다.
<녹취>한명숙(민주통합당 대표) : "역사상 처음으로 총선에서 전국적 포괄적 야권 연대 성사시켰습니다."
<녹취>이정희(통합진보당 대표) : "민주개혁 진보진영이 실패하지 않을 수 있는 중요한 기로에 들어섰다 생각..."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않고 통합진보당 후보만 나서는 지역은 16곳.
수도권에서는 인천 남구 갑과 경기 성남 중원 등 4곳이, 호남에서는 광주 서구 을이 포함됐습니다.
두 정당의 후보끼리 경선을 치르는 지역은 서울 21곳, 인천 5곳, 경기 23곳 등 76곳입니다.
경선은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오는 17일과 18일 진행합니다.
또 한미 FTA 시행에 전면 반대하고 제주 해군기지 공사 중단과 재검토 등의 정책 연대에도 합의했습니다.
출마가 좌절된 일부 후보들은 강력 반발했고, 낙천한 이상수 전 장관은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일부 보수세력간 연대 움직임도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는 KBS와의 통화에서 다음 주 초쯤 국민생각과의 합당 여부를 매듭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생각 측도 집단이든 개인 참여든 곧 얘기가 나올 것 이라고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정운찬 전 총리가 어제 오찬회동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러 추측까지 더해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비례대표 후보 공모 결과 모두 6백 여명이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과 필리핀 귀화여성 이자스민, 이에리사 전 국가대표 탁구 선수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11 총선을 한달여 앞두고 민주통합당과 통합 진보당이 야권 연대 협상을 타결지었습니다.
자유선진당과 국민생각 사이의 보수연대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첫 소식,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2일간의 마라톤 협상 끝에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야권 연대를 극적으로 성사시켰습니다.
<녹취>한명숙(민주통합당 대표) : "역사상 처음으로 총선에서 전국적 포괄적 야권 연대 성사시켰습니다."
<녹취>이정희(통합진보당 대표) : "민주개혁 진보진영이 실패하지 않을 수 있는 중요한 기로에 들어섰다 생각..."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않고 통합진보당 후보만 나서는 지역은 16곳.
수도권에서는 인천 남구 갑과 경기 성남 중원 등 4곳이, 호남에서는 광주 서구 을이 포함됐습니다.
두 정당의 후보끼리 경선을 치르는 지역은 서울 21곳, 인천 5곳, 경기 23곳 등 76곳입니다.
경선은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오는 17일과 18일 진행합니다.
또 한미 FTA 시행에 전면 반대하고 제주 해군기지 공사 중단과 재검토 등의 정책 연대에도 합의했습니다.
출마가 좌절된 일부 후보들은 강력 반발했고, 낙천한 이상수 전 장관은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일부 보수세력간 연대 움직임도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는 KBS와의 통화에서 다음 주 초쯤 국민생각과의 합당 여부를 매듭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생각 측도 집단이든 개인 참여든 곧 얘기가 나올 것 이라고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정운찬 전 총리가 어제 오찬회동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러 추측까지 더해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비례대표 후보 공모 결과 모두 6백 여명이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과 필리핀 귀화여성 이자스민, 이에리사 전 국가대표 탁구 선수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야권 연대 타결…일부 보수 연대 가시화
-
- 입력 2012-03-10 21:55:33
- 수정2012-03-10 22:52:18
<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11 총선을 한달여 앞두고 민주통합당과 통합 진보당이 야권 연대 협상을 타결지었습니다.
자유선진당과 국민생각 사이의 보수연대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첫 소식,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2일간의 마라톤 협상 끝에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야권 연대를 극적으로 성사시켰습니다.
<녹취>한명숙(민주통합당 대표) : "역사상 처음으로 총선에서 전국적 포괄적 야권 연대 성사시켰습니다."
<녹취>이정희(통합진보당 대표) : "민주개혁 진보진영이 실패하지 않을 수 있는 중요한 기로에 들어섰다 생각..."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않고 통합진보당 후보만 나서는 지역은 16곳.
수도권에서는 인천 남구 갑과 경기 성남 중원 등 4곳이, 호남에서는 광주 서구 을이 포함됐습니다.
두 정당의 후보끼리 경선을 치르는 지역은 서울 21곳, 인천 5곳, 경기 23곳 등 76곳입니다.
경선은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오는 17일과 18일 진행합니다.
또 한미 FTA 시행에 전면 반대하고 제주 해군기지 공사 중단과 재검토 등의 정책 연대에도 합의했습니다.
출마가 좌절된 일부 후보들은 강력 반발했고, 낙천한 이상수 전 장관은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일부 보수세력간 연대 움직임도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는 KBS와의 통화에서 다음 주 초쯤 국민생각과의 합당 여부를 매듭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생각 측도 집단이든 개인 참여든 곧 얘기가 나올 것 이라고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정운찬 전 총리가 어제 오찬회동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러 추측까지 더해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비례대표 후보 공모 결과 모두 6백 여명이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과 필리핀 귀화여성 이자스민, 이에리사 전 국가대표 탁구 선수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11 총선을 한달여 앞두고 민주통합당과 통합 진보당이 야권 연대 협상을 타결지었습니다.
자유선진당과 국민생각 사이의 보수연대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첫 소식,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2일간의 마라톤 협상 끝에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야권 연대를 극적으로 성사시켰습니다.
<녹취>한명숙(민주통합당 대표) : "역사상 처음으로 총선에서 전국적 포괄적 야권 연대 성사시켰습니다."
<녹취>이정희(통합진보당 대표) : "민주개혁 진보진영이 실패하지 않을 수 있는 중요한 기로에 들어섰다 생각..."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않고 통합진보당 후보만 나서는 지역은 16곳.
수도권에서는 인천 남구 갑과 경기 성남 중원 등 4곳이, 호남에서는 광주 서구 을이 포함됐습니다.
두 정당의 후보끼리 경선을 치르는 지역은 서울 21곳, 인천 5곳, 경기 23곳 등 76곳입니다.
경선은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오는 17일과 18일 진행합니다.
또 한미 FTA 시행에 전면 반대하고 제주 해군기지 공사 중단과 재검토 등의 정책 연대에도 합의했습니다.
출마가 좌절된 일부 후보들은 강력 반발했고, 낙천한 이상수 전 장관은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일부 보수세력간 연대 움직임도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는 KBS와의 통화에서 다음 주 초쯤 국민생각과의 합당 여부를 매듭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생각 측도 집단이든 개인 참여든 곧 얘기가 나올 것 이라고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정운찬 전 총리가 어제 오찬회동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러 추측까지 더해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비례대표 후보 공모 결과 모두 6백 여명이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과 필리핀 귀화여성 이자스민, 이에리사 전 국가대표 탁구 선수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
-
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하송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