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오바마 대통령, 대학 시절은? 外

입력 2012.03.12 (07:06) 수정 2012.03.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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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20대 대학생 시절을 추억하면, 젊음과 열정이 넘치던 때로 기억되는데요.

최근 인터넷에선 한 유명인의 대학 시절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입니다.

열혈 대학원생 이었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이 영상은 오바마 대통령이 하버드대 법학대학원에 다니던 1991년에 촬영된 건데요.

당시 하버드 최초의 흑인 법학 교수, '데릭 벨'을 지지하는 집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학생이었을 때도 그의 연설 실력은 알아줬던 모양입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젊은 '오바마'의 모습도 멋지다'는 반응과 '대선후보 경선을 앞두고 의도적으로 공개한 거 아니냐'는 일부 냉정한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과속방지턱, 너무하잖아"

골목길에서조차 과속을 하는 간 큰 운전자들도 이 앞에서는 무릎을 꿇을 것 같습니다.

외국의 한 주택가에서 포착된 이 시설은 일반 방지턱 다섯 개를 촘촘히 연속으로 설치했는데요.

과속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이 동네 주민들이 특단의 조치를 취한 겁니다.

하나같이 산골짜기 비포장도로를 가듯 속도를 줄이고 힘겹게 주행을 하는데요.

차량들이 거북이가 된 것 같죠?

하지만 이 무리한 조치로 주민들의 자동차가 크게 손상되는 부작용이 발생됐는데요.

뭐든 과한 건, 안 하느니만 못하네요.

"경선 취재하느라 힘들어요"

4월 총선을 앞두고 각 당의 지역별 후보가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피 말리는 선거 기간, 총선 출마 후보들만 힘든 건 아닌데요.

이들도 힘들긴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과연 누굴까요?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 소식을 듣기 위해, 현장 리포터를 연결하는데요.

머리를 숙인 채 움직이지 않는 리포터!

앵커가 여러 차례 불러도 끝내 고개를 들지 않습니다.

긴 선거과정을 따라다니며 취재하느라 지쳐 잠이 든 모양인데요.

경선 후보들만큼 언론들도 고생하긴 마찬가지입니다.

먹지 마세요, 눈으로만 보세요!

일본 장인의 솜씨를 만나보시죠. 물 위에 초록빛 왁스를 부은 뒤, 빠르고 조심스러운 손놀림으로 뭔가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얇고 넓게 편 왁스를 세심하게 뭉치더니, 이내 신선한 양상추를 만들어냅니다.

진짜 양상추와 똑같이 칼로 썰어낼 수도 있는데요.

그 단면도 실제와 똑같죠?

영상 속 배경인 '일본 기후현 구조시'는 '식품모형의 본고장'으로 유명한 곳으로 모형 제작에 일가견이 있는 장인들이 대거 거주한다는데요.

실제 음식보다 더 진짜 같아서, 눈으로만 감상하기가 아까울 정도네요.

머리에서 연필이 우수수...

영상 속 소년이 머리를 털자, 수십 개의 연필들이 우수수수 떨어집니다.

모두 소년의 곱슬머리 속에 숨어있었던 건데요.

이 정도면 다른 물건도 숨길 수 있겠죠?

주머니 뺨치는 곱슬머리의 위력, 놀랍습니다.

'야구공'으로 만든 멕시코 요리?

기발한 아이디어로 똘똘 뭉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소개합니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물건인 야구공, 바늘쌈지, 골프공 등이 신선한 음식 재료로 등장하는데요.

실제로는 먹을 수 없는 것들인데도 영상 속에서는 정말 맛깔스럽게 보입니다.

도마 위에서 실감나게 썰어지는 모습과 요리할 때 들리는 소리의 조합도 아주 최고인데요.

무궁무진한 상상력으로 빚어낸 멕시코 요리, '과카몰리'! 과연 무슨 맛이 날까요?

오감을 즐겁게 하는 영상으로 오늘 하루 활기차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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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오바마 대통령, 대학 시절은? 外
    • 입력 2012-03-12 07:06:09
    • 수정2012-03-12 17: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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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20대 대학생 시절을 추억하면, 젊음과 열정이 넘치던 때로 기억되는데요. 최근 인터넷에선 한 유명인의 대학 시절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입니다. 열혈 대학원생 이었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이 영상은 오바마 대통령이 하버드대 법학대학원에 다니던 1991년에 촬영된 건데요. 당시 하버드 최초의 흑인 법학 교수, '데릭 벨'을 지지하는 집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학생이었을 때도 그의 연설 실력은 알아줬던 모양입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젊은 '오바마'의 모습도 멋지다'는 반응과 '대선후보 경선을 앞두고 의도적으로 공개한 거 아니냐'는 일부 냉정한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과속방지턱, 너무하잖아" 골목길에서조차 과속을 하는 간 큰 운전자들도 이 앞에서는 무릎을 꿇을 것 같습니다. 외국의 한 주택가에서 포착된 이 시설은 일반 방지턱 다섯 개를 촘촘히 연속으로 설치했는데요. 과속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이 동네 주민들이 특단의 조치를 취한 겁니다. 하나같이 산골짜기 비포장도로를 가듯 속도를 줄이고 힘겹게 주행을 하는데요. 차량들이 거북이가 된 것 같죠? 하지만 이 무리한 조치로 주민들의 자동차가 크게 손상되는 부작용이 발생됐는데요. 뭐든 과한 건, 안 하느니만 못하네요. "경선 취재하느라 힘들어요" 4월 총선을 앞두고 각 당의 지역별 후보가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피 말리는 선거 기간, 총선 출마 후보들만 힘든 건 아닌데요. 이들도 힘들긴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과연 누굴까요?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 소식을 듣기 위해, 현장 리포터를 연결하는데요. 머리를 숙인 채 움직이지 않는 리포터! 앵커가 여러 차례 불러도 끝내 고개를 들지 않습니다. 긴 선거과정을 따라다니며 취재하느라 지쳐 잠이 든 모양인데요. 경선 후보들만큼 언론들도 고생하긴 마찬가지입니다. 먹지 마세요, 눈으로만 보세요! 일본 장인의 솜씨를 만나보시죠. 물 위에 초록빛 왁스를 부은 뒤, 빠르고 조심스러운 손놀림으로 뭔가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얇고 넓게 편 왁스를 세심하게 뭉치더니, 이내 신선한 양상추를 만들어냅니다. 진짜 양상추와 똑같이 칼로 썰어낼 수도 있는데요. 그 단면도 실제와 똑같죠? 영상 속 배경인 '일본 기후현 구조시'는 '식품모형의 본고장'으로 유명한 곳으로 모형 제작에 일가견이 있는 장인들이 대거 거주한다는데요. 실제 음식보다 더 진짜 같아서, 눈으로만 감상하기가 아까울 정도네요. 머리에서 연필이 우수수... 영상 속 소년이 머리를 털자, 수십 개의 연필들이 우수수수 떨어집니다. 모두 소년의 곱슬머리 속에 숨어있었던 건데요. 이 정도면 다른 물건도 숨길 수 있겠죠? 주머니 뺨치는 곱슬머리의 위력, 놀랍습니다. '야구공'으로 만든 멕시코 요리? 기발한 아이디어로 똘똘 뭉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소개합니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물건인 야구공, 바늘쌈지, 골프공 등이 신선한 음식 재료로 등장하는데요. 실제로는 먹을 수 없는 것들인데도 영상 속에서는 정말 맛깔스럽게 보입니다. 도마 위에서 실감나게 썰어지는 모습과 요리할 때 들리는 소리의 조합도 아주 최고인데요. 무궁무진한 상상력으로 빚어낸 멕시코 요리, '과카몰리'! 과연 무슨 맛이 날까요? 오감을 즐겁게 하는 영상으로 오늘 하루 활기차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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