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반발’ 구 민주계 주축 정통민주당 창당

입력 2012.03.12 (10:01) 수정 2012.03.12 (15: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민주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한광옥 전 의원 등이 오늘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구 민주계가 중심이 된 가칭 '정통민주당'을 창당했습니다.

오늘 창당식에는 한 전 의원과 김덕규 전 국회부의장, 이훈평, 조재환 전 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고 최근 녹색통일당을 창당한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도 합류했습니다.

한광옥 전 의원은 창당식에서 스스로 폐족이라고 부를 만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어야 하는 노무현 세력이 민주통합당 점령군 행세를 하는 것은 열린우리당의 복귀요 노무현 시대로의 회귀라고 비판했습니다.

한 전 의원은 민주당의 정통세력과 녹색통일당 세력, 신진 정치세력이 통합해 정통민주당을 건설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공천 반발’ 구 민주계 주축 정통민주당 창당
    • 입력 2012-03-12 10:01:15
    • 수정2012-03-12 15:05:06
    정치
민주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한광옥 전 의원 등이 오늘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구 민주계가 중심이 된 가칭 '정통민주당'을 창당했습니다. 오늘 창당식에는 한 전 의원과 김덕규 전 국회부의장, 이훈평, 조재환 전 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고 최근 녹색통일당을 창당한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도 합류했습니다. 한광옥 전 의원은 창당식에서 스스로 폐족이라고 부를 만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어야 하는 노무현 세력이 민주통합당 점령군 행세를 하는 것은 열린우리당의 복귀요 노무현 시대로의 회귀라고 비판했습니다. 한 전 의원은 민주당의 정통세력과 녹색통일당 세력, 신진 정치세력이 통합해 정통민주당을 건설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