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재 “탈당 않고 당을 위해 남겠다”

입력 2012.03.13 (11: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 4선의 김무성 의원에 이어 역시 4선의 이경재 의원도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고 새누리당에 남아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천에서 탈락한 이 의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19대 총선과 대선은 새누리당의 존립과 대한민국 미래가 달려있는 중차대한 갈림길이라며 이런 때 개개인의 기득권과 감정에 연연해 더 큰 일을 그르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일부에서 얘기하는 제3의 보수신당은 선거계절에 흔히 일어나는 정치 낭인들의 집합소에 불과하다며 신당은 보수세력의 분열을 낳고 보수의 가치를 훼손할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당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자신의 지역구 공천 과정은 결코 납득할 수 없다며 당의 쇄신 약속이 훼손됐다고 비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경재 “탈당 않고 당을 위해 남겠다”
    • 입력 2012-03-13 11:13:09
    정치
새누리당 4선의 김무성 의원에 이어 역시 4선의 이경재 의원도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고 새누리당에 남아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천에서 탈락한 이 의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19대 총선과 대선은 새누리당의 존립과 대한민국 미래가 달려있는 중차대한 갈림길이라며 이런 때 개개인의 기득권과 감정에 연연해 더 큰 일을 그르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일부에서 얘기하는 제3의 보수신당은 선거계절에 흔히 일어나는 정치 낭인들의 집합소에 불과하다며 신당은 보수세력의 분열을 낳고 보수의 가치를 훼손할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당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자신의 지역구 공천 과정은 결코 납득할 수 없다며 당의 쇄신 약속이 훼손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