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명태·고등어 원산지 음식점 공개 추진
입력 2012.03.14 (13:16)
수정 2012.03.1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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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방사성 물질이 다량으로 검출된 일본산 명태와 고등어의 원산지를 음식점에서 공개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이와 함께 방사성 세슘의 식품 허용 기준치를 낮추는 방안도 검토됩니다.
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의 음식물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수산물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적용 대상에 명태와 고등어를 포함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이는 일본산 명태와 고등어에서 방사성 세슘이 잇따라 검출되고 있지만 음식점에서 원산지를 모른 채 먹어야 하는 국민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한 조칩니다.
지난해 4월 이후 세슘이 검출된 일본산 수산물은 천30톤에 달하며 이 가운데 85%인 881톤이 올해 1월 5일 이후 두 달 새 검출됐습니다.
종류별론 냉동 고등어와 냉장 명태가 각각 750톤과 124톤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다음 달 11일부터 처음 시행되는 '수산물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대상에는 넙치와 참돔, 낙지, 미꾸라지, 뱀장어만 포함돼 있어 명태와 고등어는 일본산인지 모른 채 음식점에서 사먹어야 하는 실정입니다.
정부는 또 단기적으로 국민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방사성 세슘의 식품 허용 기준치를 현재 ㎏당 370베크렐(Bq)에서 대폭 낮추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원전 사고 당사국인 일본도 다음 달부터 출하되는 수산물의 세슘 허용 기준치를 370베크렐에서 100베크렐로, 음료수의 기준치는 10베크렐로 강화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재용입니다.
최근 방사성 물질이 다량으로 검출된 일본산 명태와 고등어의 원산지를 음식점에서 공개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이와 함께 방사성 세슘의 식품 허용 기준치를 낮추는 방안도 검토됩니다.
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의 음식물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수산물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적용 대상에 명태와 고등어를 포함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이는 일본산 명태와 고등어에서 방사성 세슘이 잇따라 검출되고 있지만 음식점에서 원산지를 모른 채 먹어야 하는 국민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한 조칩니다.
지난해 4월 이후 세슘이 검출된 일본산 수산물은 천30톤에 달하며 이 가운데 85%인 881톤이 올해 1월 5일 이후 두 달 새 검출됐습니다.
종류별론 냉동 고등어와 냉장 명태가 각각 750톤과 124톤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다음 달 11일부터 처음 시행되는 '수산물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대상에는 넙치와 참돔, 낙지, 미꾸라지, 뱀장어만 포함돼 있어 명태와 고등어는 일본산인지 모른 채 음식점에서 사먹어야 하는 실정입니다.
정부는 또 단기적으로 국민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방사성 세슘의 식품 허용 기준치를 현재 ㎏당 370베크렐(Bq)에서 대폭 낮추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원전 사고 당사국인 일본도 다음 달부터 출하되는 수산물의 세슘 허용 기준치를 370베크렐에서 100베크렐로, 음료수의 기준치는 10베크렐로 강화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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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명태·고등어 원산지 음식점 공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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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14 13:16:47
- 수정2012-03-14 13:17:28
<앵커 멘트>
최근 방사성 물질이 다량으로 검출된 일본산 명태와 고등어의 원산지를 음식점에서 공개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이와 함께 방사성 세슘의 식품 허용 기준치를 낮추는 방안도 검토됩니다.
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의 음식물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수산물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적용 대상에 명태와 고등어를 포함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이는 일본산 명태와 고등어에서 방사성 세슘이 잇따라 검출되고 있지만 음식점에서 원산지를 모른 채 먹어야 하는 국민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한 조칩니다.
지난해 4월 이후 세슘이 검출된 일본산 수산물은 천30톤에 달하며 이 가운데 85%인 881톤이 올해 1월 5일 이후 두 달 새 검출됐습니다.
종류별론 냉동 고등어와 냉장 명태가 각각 750톤과 124톤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다음 달 11일부터 처음 시행되는 '수산물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대상에는 넙치와 참돔, 낙지, 미꾸라지, 뱀장어만 포함돼 있어 명태와 고등어는 일본산인지 모른 채 음식점에서 사먹어야 하는 실정입니다.
정부는 또 단기적으로 국민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방사성 세슘의 식품 허용 기준치를 현재 ㎏당 370베크렐(Bq)에서 대폭 낮추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원전 사고 당사국인 일본도 다음 달부터 출하되는 수산물의 세슘 허용 기준치를 370베크렐에서 100베크렐로, 음료수의 기준치는 10베크렐로 강화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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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용 기자 pjyre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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