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울릉도는 지난겨울 유난히 눈이 많이 내려 겨울이 길게 느껴졌는데요,
그래도 봄은 찾아왔습니다.
봄꽃과 산나물로 향긋한 울릉도의 봄 소식, 한성은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포근한 햇살을 머금고, 새빨간 섬 동백이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겨우내 얼었던 개울물도 봄기운에 녹아내리고, 산자락마다 파릇파릇 돋아난 산나물들이 싱그러운 봄 내음을 전합니다.
<인터뷰> 정옥임(울릉군 서면 남양리) : "애들 주려고, 참 최고입니다. 맛을 보면 육지 나물보다 (훨씬) 낫습니다."
눈이 녹으면서 고로쇠 채취도 제철을 맞았습니다.
나무줄기에 구멍을 뚫자마자, 달콤한 수액이 방울방울 흘러내립니다.
울릉 고로쇠는 향긋한 인삼향에다 풍부한 무기질 성분을 품고 있어, 겨우내 움츠렸던 몸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인터뷰> 이수철(울릉읍 남양리) : "울릉도 고로쇠 칼슘이 많고 뼈에도 좋고, 봄에 마시면 힘이 솟아납니다."
폭설로 유난히 길었던 겨울이 물러나고, 자연의 생동감으로 울릉도가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은입니다.
울릉도는 지난겨울 유난히 눈이 많이 내려 겨울이 길게 느껴졌는데요,
그래도 봄은 찾아왔습니다.
봄꽃과 산나물로 향긋한 울릉도의 봄 소식, 한성은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포근한 햇살을 머금고, 새빨간 섬 동백이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겨우내 얼었던 개울물도 봄기운에 녹아내리고, 산자락마다 파릇파릇 돋아난 산나물들이 싱그러운 봄 내음을 전합니다.
<인터뷰> 정옥임(울릉군 서면 남양리) : "애들 주려고, 참 최고입니다. 맛을 보면 육지 나물보다 (훨씬) 낫습니다."
눈이 녹으면서 고로쇠 채취도 제철을 맞았습니다.
나무줄기에 구멍을 뚫자마자, 달콤한 수액이 방울방울 흘러내립니다.
울릉 고로쇠는 향긋한 인삼향에다 풍부한 무기질 성분을 품고 있어, 겨우내 움츠렸던 몸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인터뷰> 이수철(울릉읍 남양리) : "울릉도 고로쇠 칼슘이 많고 뼈에도 좋고, 봄에 마시면 힘이 솟아납니다."
폭설로 유난히 길었던 겨울이 물러나고, 자연의 생동감으로 울릉도가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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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도 꽃 활짝! 봄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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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19 07:58:30
<앵커 멘트>
울릉도는 지난겨울 유난히 눈이 많이 내려 겨울이 길게 느껴졌는데요,
그래도 봄은 찾아왔습니다.
봄꽃과 산나물로 향긋한 울릉도의 봄 소식, 한성은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포근한 햇살을 머금고, 새빨간 섬 동백이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겨우내 얼었던 개울물도 봄기운에 녹아내리고, 산자락마다 파릇파릇 돋아난 산나물들이 싱그러운 봄 내음을 전합니다.
<인터뷰> 정옥임(울릉군 서면 남양리) : "애들 주려고, 참 최고입니다. 맛을 보면 육지 나물보다 (훨씬) 낫습니다."
눈이 녹으면서 고로쇠 채취도 제철을 맞았습니다.
나무줄기에 구멍을 뚫자마자, 달콤한 수액이 방울방울 흘러내립니다.
울릉 고로쇠는 향긋한 인삼향에다 풍부한 무기질 성분을 품고 있어, 겨우내 움츠렸던 몸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인터뷰> 이수철(울릉읍 남양리) : "울릉도 고로쇠 칼슘이 많고 뼈에도 좋고, 봄에 마시면 힘이 솟아납니다."
폭설로 유난히 길었던 겨울이 물러나고, 자연의 생동감으로 울릉도가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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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은 기자 ha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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