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쇄신파, 대한민국 7대 약속 발표

입력 2012.03.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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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쇄신파 의원들이 국회의원의 기득권 포기와 북한주민 인권 개선, 경제 민주화 등의 내용을 담은 총선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남경필, 황영철 의원 등 쇄신파 의원 13명은 오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민국과의 7대 약속'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국회의원의 기득권을 포기하기 위해 의원 정원과 세비를 각각 10%씩 줄이고 국민세금으로 지급되는 국회의원 지원금도 폐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기초단체장과 기초의회 의원에 대한 정당공천을 배제하고, 방송법과 방송통신위원회법을 개정해 방송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주민 인권 개선을 위해 북한 인권법을 제정하고, 탈북자 강제 북송 저지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의원들은 특히, 순환 출자에 대한 규제와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중기 적합 업종제도를 확대하는 등 경제 민주화 정책을 적극 실시해 서민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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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쇄신파, 대한민국 7대 약속 발표
    • 입력 2012-03-19 16:18:44
    정치
새누리당 쇄신파 의원들이 국회의원의 기득권 포기와 북한주민 인권 개선, 경제 민주화 등의 내용을 담은 총선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남경필, 황영철 의원 등 쇄신파 의원 13명은 오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민국과의 7대 약속'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국회의원의 기득권을 포기하기 위해 의원 정원과 세비를 각각 10%씩 줄이고 국민세금으로 지급되는 국회의원 지원금도 폐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기초단체장과 기초의회 의원에 대한 정당공천을 배제하고, 방송법과 방송통신위원회법을 개정해 방송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주민 인권 개선을 위해 북한 인권법을 제정하고, 탈북자 강제 북송 저지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의원들은 특히, 순환 출자에 대한 규제와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중기 적합 업종제도를 확대하는 등 경제 민주화 정책을 적극 실시해 서민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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