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일 “당내 경선 상대방이 허위 문자메시지로 비방전”

입력 2012.03.21 (17:07) 수정 2012.03.21 (17: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 서울 중랑을 공천 경선에서 한 후보 측이 문자메시지로 허위 사실을 유포해 선거에 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새누리당 윤상일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중랑을 경선에서 맞붙은 강동호 후보가 정견발표를 통해 자신이 강 후보가 사퇴한다는 내용의 허위 문자메시지를 살포했다고 비방했는데, 정작 이 같은 문자메시지를 돌린 사람은 강 후보 측 선거운동원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의원은 자신이 62표 차이로 강 후보에게 경선에서 패한 것도 강 후보 측의 이 같은 흑색선전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며 당 공천위에 강 후보의 공천을 철회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동호 후보 측 관계자는 허위 문자메시지를 살포한 인물은 후보 캠프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윤상일 “당내 경선 상대방이 허위 문자메시지로 비방전”
    • 입력 2012-03-21 17:07:16
    • 수정2012-03-21 17:13:30
    정치
새누리당 서울 중랑을 공천 경선에서 한 후보 측이 문자메시지로 허위 사실을 유포해 선거에 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새누리당 윤상일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중랑을 경선에서 맞붙은 강동호 후보가 정견발표를 통해 자신이 강 후보가 사퇴한다는 내용의 허위 문자메시지를 살포했다고 비방했는데, 정작 이 같은 문자메시지를 돌린 사람은 강 후보 측 선거운동원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의원은 자신이 62표 차이로 강 후보에게 경선에서 패한 것도 강 후보 측의 이 같은 흑색선전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며 당 공천위에 강 후보의 공천을 철회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동호 후보 측 관계자는 허위 문자메시지를 살포한 인물은 후보 캠프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