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직접 사제 폭탄을 만들고 제조방법과 실험 동영상을 올린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폭발물의 재료가 되는 화학물질을 시중에서 얼마든지 구할 수 있는 만큼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구본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연막탄이야 이게..."
직접 만든 폭발물에 불을 붙이자 희뿌연 연기와 함께 불꽃이 치솟습니다.
불장난처럼 보이지만 중학생 등 10대가 만든 폭발물 실험 모습입니다.
각종 화학 약품을 섞어 폭발물 만드는 방법까지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평소 로켓과 폭발물에 관심이 많았던 15살 김 모군 등 10대 두 명은 인터넷을 통해 폭발물 제조방법을 알아냈습니다.
<인터뷰> 장병덕(서울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장경찰) : "평소에 전쟁이나 무기쪽에 관심이 있어서 폭발물을 제조하게 되었고 또한 폭파 실험 동영상은 주변에 자랑하기 위해서"
김 군 등은 폭발물 사용을 선동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압수품 대부분은 폭발물 제조에 사용되는 각종 화학약품.
폭발물 재료는 인터넷 등을 통해 쉽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화학물질을 사고 파는 것을 막을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오는 26일 시작되는 핵안보정상회의를 앞두고 모방 테러 등이 일어날 수 있는만큼 폭발물 제조 방법이나 실험 동영상 등을 인터넷에 올리는 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직접 사제 폭탄을 만들고 제조방법과 실험 동영상을 올린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폭발물의 재료가 되는 화학물질을 시중에서 얼마든지 구할 수 있는 만큼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구본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연막탄이야 이게..."
직접 만든 폭발물에 불을 붙이자 희뿌연 연기와 함께 불꽃이 치솟습니다.
불장난처럼 보이지만 중학생 등 10대가 만든 폭발물 실험 모습입니다.
각종 화학 약품을 섞어 폭발물 만드는 방법까지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평소 로켓과 폭발물에 관심이 많았던 15살 김 모군 등 10대 두 명은 인터넷을 통해 폭발물 제조방법을 알아냈습니다.
<인터뷰> 장병덕(서울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장경찰) : "평소에 전쟁이나 무기쪽에 관심이 있어서 폭발물을 제조하게 되었고 또한 폭파 실험 동영상은 주변에 자랑하기 위해서"
김 군 등은 폭발물 사용을 선동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압수품 대부분은 폭발물 제조에 사용되는 각종 화학약품.
폭발물 재료는 인터넷 등을 통해 쉽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화학물질을 사고 파는 것을 막을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오는 26일 시작되는 핵안보정상회의를 앞두고 모방 테러 등이 일어날 수 있는만큼 폭발물 제조 방법이나 실험 동영상 등을 인터넷에 올리는 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폭발물 만들고 동영상 올리고
-
- 입력 2012-03-22 09:05:35
<앵커 멘트>
직접 사제 폭탄을 만들고 제조방법과 실험 동영상을 올린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폭발물의 재료가 되는 화학물질을 시중에서 얼마든지 구할 수 있는 만큼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구본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연막탄이야 이게..."
직접 만든 폭발물에 불을 붙이자 희뿌연 연기와 함께 불꽃이 치솟습니다.
불장난처럼 보이지만 중학생 등 10대가 만든 폭발물 실험 모습입니다.
각종 화학 약품을 섞어 폭발물 만드는 방법까지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평소 로켓과 폭발물에 관심이 많았던 15살 김 모군 등 10대 두 명은 인터넷을 통해 폭발물 제조방법을 알아냈습니다.
<인터뷰> 장병덕(서울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장경찰) : "평소에 전쟁이나 무기쪽에 관심이 있어서 폭발물을 제조하게 되었고 또한 폭파 실험 동영상은 주변에 자랑하기 위해서"
김 군 등은 폭발물 사용을 선동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압수품 대부분은 폭발물 제조에 사용되는 각종 화학약품.
폭발물 재료는 인터넷 등을 통해 쉽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화학물질을 사고 파는 것을 막을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오는 26일 시작되는 핵안보정상회의를 앞두고 모방 테러 등이 일어날 수 있는만큼 폭발물 제조 방법이나 실험 동영상 등을 인터넷에 올리는 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
-
구본국 기자 bkku@kbs.co.kr
구본국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