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수수 의혹’ 한명숙 대표 측근 압수수색
입력 2012.03.2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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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이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측근의 집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측근은 공천과 관련해 거액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건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검찰이 오늘 오전 민주통합당 전 당직자 심모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총선과 관련해 2억 원을 건넸다는 한 총선 예비후보의 폭로 때문입니다.
현장에서는 심 씨에 대한 소환 통보도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까지 민주통합당 당직을 맡았던 심 씨는 한명숙 대표의 총리 시절 비서관으로 근무했던 측근 인사입니다.
앞서 한 주간지는 전주 지역에서 출마하려다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박모 씨가 공천과 관련해 한 대표 측근 심 씨에게 2억원을 건넸다고 보도했고, 선관위는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건넸다는 돈은 모두 2억 원,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나눠 줬다는 겁니다.
특히 한 대표를 통해 총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면서 돈을 받아갔으며, "돈을 건네기 전 심씨 소개로 한 대표를 두 차례 만났다"고도 주장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그제 검찰 소환 조사에서도 이같이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총선이 불과 2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선관위가 수사를 의뢰했고, 총선 뒤까지 미룰 경우 관련자들이 입을 맞출 수 있다며 수사 시기를 둘러싸고 나올 수 있는 의혹의 눈초리를 일축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갑작스런 압수 수색과 소환 통보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검찰이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측근의 집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측근은 공천과 관련해 거액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건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검찰이 오늘 오전 민주통합당 전 당직자 심모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총선과 관련해 2억 원을 건넸다는 한 총선 예비후보의 폭로 때문입니다.
현장에서는 심 씨에 대한 소환 통보도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까지 민주통합당 당직을 맡았던 심 씨는 한명숙 대표의 총리 시절 비서관으로 근무했던 측근 인사입니다.
앞서 한 주간지는 전주 지역에서 출마하려다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박모 씨가 공천과 관련해 한 대표 측근 심 씨에게 2억원을 건넸다고 보도했고, 선관위는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건넸다는 돈은 모두 2억 원,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나눠 줬다는 겁니다.
특히 한 대표를 통해 총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면서 돈을 받아갔으며, "돈을 건네기 전 심씨 소개로 한 대표를 두 차례 만났다"고도 주장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그제 검찰 소환 조사에서도 이같이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총선이 불과 2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선관위가 수사를 의뢰했고, 총선 뒤까지 미룰 경우 관련자들이 입을 맞출 수 있다며 수사 시기를 둘러싸고 나올 수 있는 의혹의 눈초리를 일축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갑작스런 압수 수색과 소환 통보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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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억 수수 의혹’ 한명숙 대표 측근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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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22 22:04:15
<앵커 멘트>
검찰이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측근의 집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측근은 공천과 관련해 거액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건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검찰이 오늘 오전 민주통합당 전 당직자 심모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총선과 관련해 2억 원을 건넸다는 한 총선 예비후보의 폭로 때문입니다.
현장에서는 심 씨에 대한 소환 통보도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까지 민주통합당 당직을 맡았던 심 씨는 한명숙 대표의 총리 시절 비서관으로 근무했던 측근 인사입니다.
앞서 한 주간지는 전주 지역에서 출마하려다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박모 씨가 공천과 관련해 한 대표 측근 심 씨에게 2억원을 건넸다고 보도했고, 선관위는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건넸다는 돈은 모두 2억 원,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나눠 줬다는 겁니다.
특히 한 대표를 통해 총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면서 돈을 받아갔으며, "돈을 건네기 전 심씨 소개로 한 대표를 두 차례 만났다"고도 주장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그제 검찰 소환 조사에서도 이같이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총선이 불과 2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선관위가 수사를 의뢰했고, 총선 뒤까지 미룰 경우 관련자들이 입을 맞출 수 있다며 수사 시기를 둘러싸고 나올 수 있는 의혹의 눈초리를 일축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갑작스런 압수 수색과 소환 통보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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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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