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부터 지상파 직접 볼 수 있다

입력 2012.03.23 (22: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아파트 사는 분들은 유료 방송에 가입하지 않으면 지상파 방송 보기가 힘드셨죠.

그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방송 4사가 뭉쳤습니다.

이근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재 대부분의 아파트 단지에서 지상파 텔레비전을 직접 볼수 없습니다.

공시청 안테나가 아예 설치되지 않았거나 설치된 안테나마저도 훼손돼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유료 케이블이나 IPTV에 가입해 지상파 채널을 볼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KBS와 MBC 등 지상파 4개사는 올 연말로 예정된 디지털 전환을 앞두고 직접 수신 환경 개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디지털시청 100% 재단과 함께 지상파 4개사가 올해 23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김인규(DTV 코리아회장) : "본인이 원하면 유료방송을 보지 않더라도 지상파를 직접 볼 수 있도록 우리가 공시청 안테나를 적극적으로 전국에 있는 아파트 모두에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우선 150가구 이상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공시청 안테나가 설치되고 순차적으로 소규모 아파트나 다가구 주택에 대해서도 안테나가 보급됩니다.

직접 수신 환경이 개선되면 디지털 전환 후 시청자들은 지상파 무료 다채널 서비스의 혜택도 볼 수 있게 됩니다.

KBS 뉴스 이근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파트부터 지상파 직접 볼 수 있다
    • 입력 2012-03-23 22:02:24
    뉴스 9
<앵커 멘트> 아파트 사는 분들은 유료 방송에 가입하지 않으면 지상파 방송 보기가 힘드셨죠. 그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방송 4사가 뭉쳤습니다. 이근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재 대부분의 아파트 단지에서 지상파 텔레비전을 직접 볼수 없습니다. 공시청 안테나가 아예 설치되지 않았거나 설치된 안테나마저도 훼손돼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유료 케이블이나 IPTV에 가입해 지상파 채널을 볼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KBS와 MBC 등 지상파 4개사는 올 연말로 예정된 디지털 전환을 앞두고 직접 수신 환경 개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디지털시청 100% 재단과 함께 지상파 4개사가 올해 23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김인규(DTV 코리아회장) : "본인이 원하면 유료방송을 보지 않더라도 지상파를 직접 볼 수 있도록 우리가 공시청 안테나를 적극적으로 전국에 있는 아파트 모두에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우선 150가구 이상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공시청 안테나가 설치되고 순차적으로 소규모 아파트나 다가구 주택에 대해서도 안테나가 보급됩니다. 직접 수신 환경이 개선되면 디지털 전환 후 시청자들은 지상파 무료 다채널 서비스의 혜택도 볼 수 있게 됩니다. KBS 뉴스 이근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