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창단 첫 챔프전 진출 기쁨

입력 2012.03.2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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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인삼공사가 4강 플레이오프에서 KT를 제치고 창단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 동부와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초반은 박상오를 앞세운 KT가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3쿼터부터 인삼공사의 강력한 수비가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3쿼터 KT를 12점으로 묶은 인삼공사는 상대 실책을 놓치지않고 14점차까지 달아났습니다.



다니엘스가 골밑을 장악했고, 양희종은 속공과 외곽슛을 책임졌습니다.



결국 KT의 추격을 3승1패로 따돌린 인삼공사는 팀 창단 이후 첫 챔프전 진출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이상범(인삼공사 감독):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양희종은 3점슛 2개를 포함해 18득점으로 팀승리를 이끌며, 모처럼 이름값을 해냈습니다.



KT는 홈에서 또한번의 반격을 노렸지만, 고비때마다 실책을 연발하며, 챔프전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로써, 프로농구는 정규리그 1-2위인 동부와 인삼공사의 마지막 대결만을 남겨뒀습니다.



두 팀의 챔피언 결정전은 오는 28일부터 7전 4선승제로 펼쳐집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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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삼공사, 창단 첫 챔프전 진출 기쁨
    • 입력 2012-03-24 21:45:13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 인삼공사가 4강 플레이오프에서 KT를 제치고 창단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 동부와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초반은 박상오를 앞세운 KT가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3쿼터부터 인삼공사의 강력한 수비가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3쿼터 KT를 12점으로 묶은 인삼공사는 상대 실책을 놓치지않고 14점차까지 달아났습니다.

다니엘스가 골밑을 장악했고, 양희종은 속공과 외곽슛을 책임졌습니다.

결국 KT의 추격을 3승1패로 따돌린 인삼공사는 팀 창단 이후 첫 챔프전 진출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이상범(인삼공사 감독):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양희종은 3점슛 2개를 포함해 18득점으로 팀승리를 이끌며, 모처럼 이름값을 해냈습니다.

KT는 홈에서 또한번의 반격을 노렸지만, 고비때마다 실책을 연발하며, 챔프전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로써, 프로농구는 정규리그 1-2위인 동부와 인삼공사의 마지막 대결만을 남겨뒀습니다.

두 팀의 챔피언 결정전은 오는 28일부터 7전 4선승제로 펼쳐집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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