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날이 많이 풀렸습니다.
"이제 자전거나 좀 탈까"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불량 자전거와 불량 자전거 도로 때문에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주의하셔야 합니다.
강지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30살 이모씨는 지난해 8월 자전거를 구입하자 마자 넘어져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자전거 뒷바퀴가 돌아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자전거회사는 자전거만 교환해주고 치료비를 보상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이 모씨 : “불량인거 인정하면서도 그런걸 왜 탔냐고 하고..”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부산울산경남의 자전거 관련 소비자 피해는 150건으로 2010년에 비해 61%나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품질과 AS 불만이 44%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부산,울산,경남에서 자전거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은 뜻밖에도 자전거 도로였습니다.
자전거 도로 사고비율이 47%나 돼 전국평균의 두배가 넘었습니다.
자전거 도로 관리가 부실하다는 방증입니다.
<인터뷰> 김종관(한국소비자원 부산본부 차장) : “일방 통행이 아니라 교행이어서 위험이 많고..”
자전거 사고는 얼굴과 머리 부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헬멧 등 보호장구 착용이 중요합니다.
<인터뷰>정효상(자전거 전문가) : “귀 위까지 와서 푹 덮이도록 모자는 써야 합니다”
헬맷은 머리형에 따라 골라야하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구입하는 것보다는 매장에 가서 직접 써보고 고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KBS 뉴스 강지아입니다.
날이 많이 풀렸습니다.
"이제 자전거나 좀 탈까"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불량 자전거와 불량 자전거 도로 때문에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주의하셔야 합니다.
강지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30살 이모씨는 지난해 8월 자전거를 구입하자 마자 넘어져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자전거 뒷바퀴가 돌아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자전거회사는 자전거만 교환해주고 치료비를 보상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이 모씨 : “불량인거 인정하면서도 그런걸 왜 탔냐고 하고..”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부산울산경남의 자전거 관련 소비자 피해는 150건으로 2010년에 비해 61%나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품질과 AS 불만이 44%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부산,울산,경남에서 자전거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은 뜻밖에도 자전거 도로였습니다.
자전거 도로 사고비율이 47%나 돼 전국평균의 두배가 넘었습니다.
자전거 도로 관리가 부실하다는 방증입니다.
<인터뷰> 김종관(한국소비자원 부산본부 차장) : “일방 통행이 아니라 교행이어서 위험이 많고..”
자전거 사고는 얼굴과 머리 부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헬멧 등 보호장구 착용이 중요합니다.
<인터뷰>정효상(자전거 전문가) : “귀 위까지 와서 푹 덮이도록 모자는 써야 합니다”
헬맷은 머리형에 따라 골라야하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구입하는 것보다는 매장에 가서 직접 써보고 고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KBS 뉴스 강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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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사고 절반은 ‘자전거 도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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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27 13:03:33
<앵커 멘트>
날이 많이 풀렸습니다.
"이제 자전거나 좀 탈까"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불량 자전거와 불량 자전거 도로 때문에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주의하셔야 합니다.
강지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30살 이모씨는 지난해 8월 자전거를 구입하자 마자 넘어져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자전거 뒷바퀴가 돌아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자전거회사는 자전거만 교환해주고 치료비를 보상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이 모씨 : “불량인거 인정하면서도 그런걸 왜 탔냐고 하고..”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부산울산경남의 자전거 관련 소비자 피해는 150건으로 2010년에 비해 61%나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품질과 AS 불만이 44%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부산,울산,경남에서 자전거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은 뜻밖에도 자전거 도로였습니다.
자전거 도로 사고비율이 47%나 돼 전국평균의 두배가 넘었습니다.
자전거 도로 관리가 부실하다는 방증입니다.
<인터뷰> 김종관(한국소비자원 부산본부 차장) : “일방 통행이 아니라 교행이어서 위험이 많고..”
자전거 사고는 얼굴과 머리 부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헬멧 등 보호장구 착용이 중요합니다.
<인터뷰>정효상(자전거 전문가) : “귀 위까지 와서 푹 덮이도록 모자는 써야 합니다”
헬맷은 머리형에 따라 골라야하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구입하는 것보다는 매장에 가서 직접 써보고 고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KBS 뉴스 강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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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아 기자 j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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