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매화와 산수유가 앞다퉈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지리산의 야생화들도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맑은 계곡물 곁에 소박하게 피어난 지리산 야생화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배태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언제 찾아도 어머니 품속 같은 지리산,
눈속에서 피어나기 시작한 노오란 복수초가 3월을 넘기기 전에 절정을 이뤘습니다.
봄의 왈츠를 연주하는 계곡물 곁에 곱게 피어난 한 송이 복수초는 단아한 모습 그대로입니다.
복과 장수를 가져다준다는 황금잔 모양의 꽃 곁에서 봄을 찾은 아낙네의 셔터누르기가 계속됩니다.
<인터뷰> 박아네스(충남 천안시) : "노오란 아주 환한 추위를 딛고서 삐죽하게 삐져나오는 봄의 향기 희망의 등불이라하고 싶어요 "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한 바람꽃 .
너도 바람꽃과 만주 바람꽃이 복수초 사이에서 시샘하 듯 꽃망울을 터뜨립니다.
종달새 모양의 앙증스런 현호색...
댓닢 현호색과 외현호색이 덩달아 피어나며 수수한 자태를 드러냅니다.
<인터뷰> 정연옥(박사) : " 봄바람이 불면 바람꽃들이 이렇게 피는 데 그 종류는 꿩에바람꽃 너도바람꽃 만주바람꽃이 산재해 있습니다"
숲속의 여왕 얼레지는 이제 꽃대가 올라오면서 4월 중순 꽃잔치를 예고합니다.
개나리가 필 때 함께 핀다는 지리산 특산식물 히어리 양지바른 곳에서는 벌써 그 하얀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수줍은 듯 다소곳한 모습의 둥근털 제비꽃도 피어나기 시작하면서 지리산의 야생화는 이제 완연한 봄을 알리는 꽃 잔치를 펼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태휴입니다.
매화와 산수유가 앞다퉈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지리산의 야생화들도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맑은 계곡물 곁에 소박하게 피어난 지리산 야생화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배태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언제 찾아도 어머니 품속 같은 지리산,
눈속에서 피어나기 시작한 노오란 복수초가 3월을 넘기기 전에 절정을 이뤘습니다.
봄의 왈츠를 연주하는 계곡물 곁에 곱게 피어난 한 송이 복수초는 단아한 모습 그대로입니다.
복과 장수를 가져다준다는 황금잔 모양의 꽃 곁에서 봄을 찾은 아낙네의 셔터누르기가 계속됩니다.
<인터뷰> 박아네스(충남 천안시) : "노오란 아주 환한 추위를 딛고서 삐죽하게 삐져나오는 봄의 향기 희망의 등불이라하고 싶어요 "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한 바람꽃 .
너도 바람꽃과 만주 바람꽃이 복수초 사이에서 시샘하 듯 꽃망울을 터뜨립니다.
종달새 모양의 앙증스런 현호색...
댓닢 현호색과 외현호색이 덩달아 피어나며 수수한 자태를 드러냅니다.
<인터뷰> 정연옥(박사) : " 봄바람이 불면 바람꽃들이 이렇게 피는 데 그 종류는 꿩에바람꽃 너도바람꽃 만주바람꽃이 산재해 있습니다"
숲속의 여왕 얼레지는 이제 꽃대가 올라오면서 4월 중순 꽃잔치를 예고합니다.
개나리가 필 때 함께 핀다는 지리산 특산식물 히어리 양지바른 곳에서는 벌써 그 하얀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수줍은 듯 다소곳한 모습의 둥근털 제비꽃도 피어나기 시작하면서 지리산의 야생화는 이제 완연한 봄을 알리는 꽃 잔치를 펼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태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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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봄꽃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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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27 13:03:44
<앵커 멘트>
매화와 산수유가 앞다퉈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지리산의 야생화들도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맑은 계곡물 곁에 소박하게 피어난 지리산 야생화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배태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언제 찾아도 어머니 품속 같은 지리산,
눈속에서 피어나기 시작한 노오란 복수초가 3월을 넘기기 전에 절정을 이뤘습니다.
봄의 왈츠를 연주하는 계곡물 곁에 곱게 피어난 한 송이 복수초는 단아한 모습 그대로입니다.
복과 장수를 가져다준다는 황금잔 모양의 꽃 곁에서 봄을 찾은 아낙네의 셔터누르기가 계속됩니다.
<인터뷰> 박아네스(충남 천안시) : "노오란 아주 환한 추위를 딛고서 삐죽하게 삐져나오는 봄의 향기 희망의 등불이라하고 싶어요 "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한 바람꽃 .
너도 바람꽃과 만주 바람꽃이 복수초 사이에서 시샘하 듯 꽃망울을 터뜨립니다.
종달새 모양의 앙증스런 현호색...
댓닢 현호색과 외현호색이 덩달아 피어나며 수수한 자태를 드러냅니다.
<인터뷰> 정연옥(박사) : " 봄바람이 불면 바람꽃들이 이렇게 피는 데 그 종류는 꿩에바람꽃 너도바람꽃 만주바람꽃이 산재해 있습니다"
숲속의 여왕 얼레지는 이제 꽃대가 올라오면서 4월 중순 꽃잔치를 예고합니다.
개나리가 필 때 함께 핀다는 지리산 특산식물 히어리 양지바른 곳에서는 벌써 그 하얀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수줍은 듯 다소곳한 모습의 둥근털 제비꽃도 피어나기 시작하면서 지리산의 야생화는 이제 완연한 봄을 알리는 꽃 잔치를 펼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태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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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휴 기자 bthi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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