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연대 초반 결속 과시…“정권 심판”

입력 2012.03.30 (06:31) 수정 2012.03.3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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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주통합당은 어제 공식선거 운동 첫날 유세를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집중했습니다.

통합진보당과 야권연대를 통해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달라고 유권자들에게 호소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13일간의 공식 선거 운동 첫날,

민주통합당 한명숙 선거대책위원장은 새벽 첫 유세에 이어 오전부터 후보자, 당직자들과 함께 출근길 유권자들과 악수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유세차량을 통한 본격적인 후보자 지원 유세에선, 여당을 향한 공세 수위도 한층 높였습니다.

이번 선거는 정권을 심판해야 하는 선거라며 야당에 힘을 실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경기도 광명에 이어 새누리당 텃밭인 서울 강남을 찾아 세를 과시하며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이어 동대문, 종로와 은평 등 한명숙 위원장의 첫날 총력전은 총선결과를 좌우할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양당 지도부와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선 출정식격인 합동기자회견을 열어 선거전 초반 결속을 과시했습니다.

<녹취>한명숙: "이런 정권을 연장해야겠는가, 심판해야겠는가. 2012년 4.11선거는 심판하는 선거이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선대위원장은 오늘은 강원도 춘천, 횡성, 평창, 원주를 도는 강원지역 표심 잡기로 이틀째 공식 선거 운동을 이어갑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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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권연대 초반 결속 과시…“정권 심판”
    • 입력 2012-03-30 06:31:56
    • 수정2012-03-30 1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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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주통합당은 어제 공식선거 운동 첫날 유세를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집중했습니다. 통합진보당과 야권연대를 통해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달라고 유권자들에게 호소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13일간의 공식 선거 운동 첫날, 민주통합당 한명숙 선거대책위원장은 새벽 첫 유세에 이어 오전부터 후보자, 당직자들과 함께 출근길 유권자들과 악수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유세차량을 통한 본격적인 후보자 지원 유세에선, 여당을 향한 공세 수위도 한층 높였습니다. 이번 선거는 정권을 심판해야 하는 선거라며 야당에 힘을 실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경기도 광명에 이어 새누리당 텃밭인 서울 강남을 찾아 세를 과시하며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이어 동대문, 종로와 은평 등 한명숙 위원장의 첫날 총력전은 총선결과를 좌우할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양당 지도부와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선 출정식격인 합동기자회견을 열어 선거전 초반 결속을 과시했습니다. <녹취>한명숙: "이런 정권을 연장해야겠는가, 심판해야겠는가. 2012년 4.11선거는 심판하는 선거이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선대위원장은 오늘은 강원도 춘천, 횡성, 평창, 원주를 도는 강원지역 표심 잡기로 이틀째 공식 선거 운동을 이어갑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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