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화두는?

입력 2012.04.01 (10:03) 수정 2012.04.0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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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황상무입니다.

4.11 총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새누리당은 미래를 향한 국민행복과 민생을 내걸었고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야권연대로 뭉쳐서 민생대란과 무능을 심판하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총선을 열흘 앞둔 일요일 아침.

오늘 일요진단에서는 여야의 선거를 지휘하고 있는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을 마주 앉히고 이어서 4.11총선의 최대 관심지역구인 서울 강남을 후보들을 맞붙여서 어느 당이 또 누가 19대 국회에 적합한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오늘 자리하신 두 분 소개해 드립니다.

새누리당의 이상일 선대위 대변인 그리고 민주통합당의 박용진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안녕하십니까?-반갑습니다.

오늘 토론은 먼저 각당이 총선에서 왜 우리가 이겨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각 당의 총선 전략에 대한 맞토론과 그리고 또 한 토론자가 5분간 주도권을 갖고서 상대토론자와 토론하는 주도권 토론으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요령을 간단히 설명드렸고요.

그럼 먼저 본격적인 토론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각당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야 하는 이유부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답변시간은 각각 1분씩 드리고요.

시간이 지나면 제가 제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먼저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부터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청년의 미래를 좌우하는 총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장과 발전을 이루면서 지금 사회 양극화 문제 그리고 국민의 복지혜택 이런 문제들을 제대로 다룰 수 있는 그런 정당을 선택하느냐 아니면 성장과 발전의 동력을 상실하면서 퍼주기식 복지를 하는 정당.

그래서 결국은 곳간을 비우고 결국 피주기도 못하고.

그래서 실업자의 양산하는 그런 정당을 선택하는 총선이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저희 새누리당 과거의 잘못과 완전히 단절했습니다.

뼛속까지 바꾸려 노력했습니다.

정강정책 확 바꿨습니다.

양극화 문제 해소, 복지확대, 경제 민주화, 최우선 정책으로 내세웠습니다.

그런 새누리당에 많은 기회를 주십시오.

-이상일 대변인 말씀 들어봤고요.

이번에는 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

-우리 이상일 대변인께서는 뼛속까지 바꿨다고 말씀하시지만 우리 국민들이 볼 때는 새누리당은 이름하고 옷만 바꿨습니다.

색깔만 빨갛게 발라졌을 뿐이지 이명박 정권이 4년 내내 보여줬던 실정으로부터 하나도 떨어져 있지 못합니다.

무엇보다 이번 선거를 통해서 우리 국민들은 이명박 정권 지난 4년 동안 대다수 국민들의 불행과 고통을 가져왔던 그런 실정을 심판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러나 심판을 넘어서서 대한민국이 좀더 미래로 나가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노동이 존중받는 복지국가, 그리고 한반도 평화체제를 만들기 위한 걸음을 가야 할 때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는 노동존중의 정당, 보편적 복지의 정당, 한반도 평화의 정당 민주통합당의 의원님들이 우리 국민들이 많은 힘을 모아주셔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야권연대와 정책대결로 이번 선거에서 야권이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두 분 말씀 잘 들어봤고요.

그러면 이번에는 이번 4.11 총선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 양 대변인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말씀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순서는 한 분이 먼저 말씀을 하고 나면 다른 분도 같은 시간과 분량으로 말씀을 하게 됩니다.

여기에 대해서 두 분이 각각 한 번씩 반론을 하고 다시 또 각각 재반론을 할 수 있는 등 두 분께 모두 세 번의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박용진 대변인부터 4.11총선의 화두에 대해서 먼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들께서는 다들 아실 거예요.

모든 선거는 심판입니다.

그 운영되고 있는 대통령과 정권에 대한 심판이 기본입니다.

새누리당에서 요즘 약속이라는 말을 많이 쓰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반값 등록금을 대통령 후보 시절에 본인이 직접 반값등록금위원회고 위원장을 맡아가면서까지 진두지휘하고 국민들에게 약속했습니다.

대통령에 당선되고 나서는 그런 약속을 한 바가 없다고 하셨고요.

또 이주호 장관께서는 그 반값등록금이라고 하는 것은 심리적 반값이었다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우리 국민들이 대학에 등록금 낼 때 마음으로 냅니까?현금으로 냅니다.

그런데 그 정책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는 부분에서는 심리적인 이야기를 하시고 그 약속을 이행하지 않기로 하고 계십니다.

당연히 국민들로부터 심판받아야 하고요.

이름이 바뀐 새누리당이 그 심판에 함께 묶여 있다고 하는 점도 국민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이상일 대변인 차례입니다.

-지난해 반값 등록금에 대해서 한 20% 정도 등록금이 아마 바뀐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 한나라당이 주도적으로 했습니다.

반값 한꺼번에 가기가 어렵겠죠.

이명박 정부의 약속.

새누리당이 그걸 계승해야죠.

그래서 잘못한 건 잘못한 대로 고쳐나가고 또 우리 새누리당은 완전히 바뀐 걸 가지고 새로운 정책을 가지고 지금 국민에게 나아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민생을 최우선시해서 국민의 행복을 증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 민주통합당 과거하고 많이 달라졌습니다.

옛날 민주당과 다릅니다.

옛날에 합리적이고 건전했던 분들, 상식을 가진 분들 이번 공천에서 많이 탈락을 했습니다.

공천에서 탈락한 강봉균 의원은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정체성 공천으로 인해서 정치인들을 이념적으로 편가르고 그래서 국민을 불안하게 하면 안 된다.

이런 일침을 가하고 탈당을 하고 정계 은퇴를 했습니다.

우리는 기억합니다.

노무현 정부 시절에 중산층과 서민의 고통을 기억합니다.

그 세력이 지금 그대로 있습니다.

-이 대변인님 발언 시간 끝났고요.

박용진 대변인 반론하시죠.

-등록금 관련해서 얘기를 더 해야 될 것같습니다.

등록금을 깎아줬다고 얘기하셨는데 그렇지 않고요.

그거 장학금제도로 얘기가 되고 있습니다.

예전에 민주당이 주도하고 야당이 얘기했었던 반값등록금은 그야말로 골고루 모든많은 학생들에게 등록금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이었죠.

성적순으로 나눠주는 장학금제도를 활성화시키자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당연히 그렇기 때문에 법안이 바뀌고 법안에 따라서 재원을 확보하는 문제가 되게 중요하거든요.

그런데 오늘만 해도 조윤선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서 반값등록금 약속한다라는 말씀을 세 번이나 하셨는데.

그 다음에 기자들에게 보내진 추가자료를 보면 안 한다는 거예요.

도대체 대변인 말씀이 맞습니까, 그 뒤에 나온 자료가 맞습니까?국민들은 헷갈리는 겁니다.

대통령이 후보로 나왔을 때 약속했던 것을 대통령을 하시면서 지키지 않고 있고 대변인이 하시는 말씀이 또 바로 1시간 뒤에 바로 다른 제안으로 대체되고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해서 국민들이 헷갈려하고 있거든요.

-이 대변인님 말씀하시죠.

-지난해 새누리당에서, 당시 한나라당에서도 법안을 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민주당에서도 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그걸 이행할 것이냐에 대한 의견의 차이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문제들은 저희의 지금 생각은 그 대목에서는 비슷한 것 같습니다.

반값등록금을 가능한 한 가보자.

이제 앞으로 19대 국회가 개원이 되면 어느 당이 다수당이 될지 몰라도 그 문제는 여야가 잘 토론해서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아까 심판을 얘기하셨지만 이명박 정부의 잘못, 저희 과거에 단절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공천에서 많이 바뀌었습니다.

경제민주화를 하려는 사람들 상당히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것도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지만.

그런데 지금 민주통합당 한번 보시죠.

정체성 공천을 하다 보니까 비례대표도 그렇고 상당히.

아까 노동운동 강조하시지만 노동운동 우리 필요하죠.

그러나 너무 치우쳐 있다는 생각이 들고.

민주통합당 좀더 과격해보시는 통합진보당과 손을 잡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불안해하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재반론 순서입니다.

-저도 발언기회가 있군요.

말씀을 계속 드리면 지금 이상일 대변인님께 한 가지 확인을.

반값등록금 하시자는 거죠.

-저희는 한다고 생각하는 거죠.

오늘 조윤선 대변인이 얘기했죠.

-그 뒤에 나온 자료가 반값등록금 얘기가 아니었어요.

-그 뒤에 있는 자료는 제가 못 봤습니다.

-그래서 기자들이 심지어 도대체 새누리당의 자료는 뭐냐, 이런 걸 저한테 오히려 문의를 하더라고요.

이상일 대변인 말씀을 믿겠습니다.

그래서 하겠다고 한다면 이상일 대변인님께서는 이번에 비례대표로 국회에 들어가시잖아요.

그리고 약속을 중요시하는 박근혜 비대위원장과 함께하고 계시니까 해 주십시오.

국회 개원하고 바로 19대 국회 1호법안으로 하자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이번 선거가 가기 전에 국민들 앞에 협약하면 되는 거라고 봐요.

우리 민주통합당 공천을 다 잘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도 떨어졌거든요.

그래서 민주통합당 공천이 다 잘됐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하나하나 맞춰나가고 개선해나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이번에 우리 대변인간에 반값등록금 문제에 대한 확인만 분명히 한 것도 저는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이 대변인 순서입니다.

-약속 진짜 중요합니다.

이명박 대통령께서 세종시 약속을 했다 수정하려고 했죠.

그걸 국회에서 대정부 질문.

대정부 질문 아니고 국회 본회의를 통해서 그걸 투쟁으로 맞아서 지켜낸 분이 박근혜 위원장입니다.

박근혜 위원장 지금 얘기하고 계시죠.

약속을 목숨처럼 지키겠다.

반면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님 어떠십니까?총리 시절에 하셨던 말씀 지금은 완전히 다릅니다.

그래서 말을 너무 자주 뒤집는 게 아니냐.

심지어 민주통합당을 좀더 우호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일부 언론에서도 그 대목에 대해서는 한명숙 대표께서 사과를 해야 된다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진짜 약속한 건 잘 지켜나가는 것.

그래야 정치권이 신뢰를 받지 않겠습니까?저희 우리 새누리당 미래로 갑니다.

민생 최우선입니다.

국민행복입니다.

그 약속을 합니다.

그 약속 목숨처럼 지키겠습니다.

-두 분의 4.11총선에 대해서 먼저 화두를 가지고 1분씩 반론과 재반론까지 들어봤습니다.

다음 순서는 주도권 토론 순서로 갑니다.

주도권 토론은 한 분이 5분 동안 자신이 주도권을 가지고 자유롭게.

이번에는 1분씩 반론하는 것이 아니라 반론도 얼마든지 듣고 그러나 5분 동안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그 5분이 지나면 다른 분에게 주도권을 넘겨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이번에는 먼저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부터 시작해 주시죠.

-이번 총선 또 하나의 중요한 우리 잣대가 있습니다.

도덕성입니다.

박근혜 위원장 주변에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일이 있었습니까?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님 지금 그분들의 측근이 전 사무총장인 심상대 부총장님께서 네 차례에 걸쳐서 1억 1000만원을 받았습니다.

공천얘기를 주고받으면서 돈을 받았습니다.

그 돈이 한명숙 대표님 경선 때 쓰여졌는지 아니면 심상대 부총장님 개인적으로 썼는지 저희는 모릅니다.

그 다음에 한명숙 대표님 비서실 차장으로 계시는 분한테도 1000만원이 갔습니다.

한명숙 대표님 전 한신공영 한 모 사장님.

그 한명숙 대표님 비서가 또 돈을 받지 않았습니까, 김문숙 씨.

왜 한명숙 대표님 주변에서 이런 문제가 생깁니까?그 다음에 민주통합당이 제휴하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님.

이번에 많이 고생하셨죠.

관악을 경선에서 연령대 조작을 해서 그 문제가 노출되고 그래서 결국은 후보도 사퇴를 했습니다.

왜 이런 도덕적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까?그래서 저희 새누리당 과거에 도덕적 문제 많았습니다, 한나라당 시절에.

그거 관계된 분들 이번 공천에서도 도덕적으로 문제 있으면 가차없이 저희는 정리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민주통합당 공천 많이 다릅니다.

어떤 성향에 있는 분이냐에 따라 같은 사안이라도 공천 받고 어떤 분은 공천 못 받고.

이부영 전 의원 공천받고 한광옥 전 의원 공천 못 받고, 전혜숙 의원 공천 못 받고 임 모 전 총장님 공천받고 그랬다가 사퇴했죠.

이런 문제들.

국민들은 과연 민주통합당이 새누리당보다 더 도덕적이어야 되는데 왜 그럴까요 이런 생각을 하고 있죠.

-말씀 잘 들었습니다.

이름이 바뀌고 몇 분 사람이 바뀌니까 새누리당으로부터 도덕성 얘기를 저희가 추궁을 다 받게 되네요.

얼마 전에 이미 보도가 됐으니까 실명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허태열 의원이시죠.

공천받지 못했습니다마는 그분 동생이 한두푼도 아니고 5억을 수수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역시 이것도 보도된 사항이니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성헌 의원도 역시 저축은행 비리와 관련해서 검찰조사를 아주 강도 높게 받았습니다, 피의자 신분으로요.

게다가 새누리당이 여전히 성추문과 관련해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도 다 알고 있습니다.

이런 얘기를 하자고 오늘 이 자리가 마련된 건 아니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저도 새누리당에서 이런 사안과 관련해서 얘기하기에 앞서서 왜 민간인 사찰에 대해서는 청와대는 침묵하는가.

왜 민간인 사찰에 대해서 새누리당은 아무 말도 하고 있지 않은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오고갔으면 하는 필요가 있습니다.

국민들께서 그걸 궁금해하시는 게 있거든요.

-저희는 민간인 사찰에 대해서 입장은 분명합니다.

민간인 사찰 정말 잘못됐습니다.

이건 민주주의를 유린한 행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검찰이 철저히 수사해 주길 바랍니다.

검찰이 만약에.

-제가 주도권 시간이죠.

-아닙니다.

-아닌가요?-지금 아직 1분 남으셨습니다.

-미흡하다고 생각하시다면 저희는 또 다른 주장을 할 것입니다.

좀더 철저히 파헤치라는 주장을 할 것입니다.

그 다음에 말씀하셨죠.

허태열 의원 동생 얘시하셨죠.

허태열 의원이 해명을 했더라고요.

그런데 그 해명 저기한데.

사실 본질적으로 한명숙 대표님과 같습니다, 사안이.

둘 다 공천의 문제 가지고 돈이 지금 오간 건 확인된 거 아니겠습니까?그런데 사안이 한명숙 대표가 더 중요하십니다.

왜, 공천을 책임지고 있는 당의 대표이시고요.

허태열 의원은 공천 못 받았습니다.

그 다음에 이성헌 의원 얘기하시는데 이성헌 의원 아주 옛날에 비서가 1억을 받았다고 그러더군요.

그 비서는 미국으로 도망갔어요.

검찰이 그 비서를 확인해야 되는데 확인 못하니 그게 불기소가 된 거 아니겠습니까?뭐 특정 의원 말하기는 그렇지만.

-이상일 대변인 여기까지 주도권 토론 시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한테 주도권 드리겠습니다.

-아까 말씀 중에 이번 민간인 사찰.

이것도 범죄지만 이 의혹 전체를 더 은폐하려고 하는 것 자체가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중대한 일이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전적으로 동의하고요.

이 문제를 그러면 어떻게 해결하고 어떻게 접근하느냐가 국민들이 새누리당이 진짜로 변했느냐, 박근혜 위원장이 정말로 이명박 대통령과 다른 사람인 거냐, 이런 걸 확인하는 게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 여쭤볼 게 있는데요.

이상일 대변인께서는 기자 출신이시잖아요.

기자 초년병 시절에 기사를 쓰는데 뒤에서 대선배가 이렇게 쳐다보고 있으면 잘 안 써지시죠?-글쎄요.

-아무래도 신경을 쓰실 것 같은데.

문제가 뭐냐하면 그 당시 어떤 은폐의혹의 핵심에 있었던 민정수석.

권재진 지금 법무부 장관으로 있거든요.

검사 전체를 지휘하는 역할을 하고 계신데.

이분이 거기 앉아계시면 윗선의 수사검사들이 제대로 수사할 수 있겠느냐라는 문제가 제기됩니다.

그래서 많은 시민사회단체나 민주통합당에서는 권재진 장관이 그 자리에 있으면 안 된다.

의혹을 제대로 규명하기 위해서는 권재진 장관이 물러나서.

오히려 수사 대상이 아니냐라는 주장을 하고 있고요.

임태희 전 청와대 비서실장 역시도 많은 곳에서 개입의 흔적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가 되고 있고 증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것과 관련해서 임태희 전 실장도 역시 수사대상이다,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만일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있는 중대한 관련해서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면 해결방안에 있어서도 공명정대한 수사를 위해서 권재진 법무부 장관이 물러나야 된다라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사건 본질에 대한 아마 인식은 같을 겁니다.

그리고 이제 검찰이 수사중에 있고 우리는 좀 지켜보죠.

시간을 좀 주시고요.

그리고 지금 임태희 전 비서실장, 그 다음 권재진 장관.

그분들의 직접 연관성, 이 문제까지는 아직 안 나왔지 않습니까?이럴 때는 민주통합당이나 통합진보당에서 많은 말씀을 합니다.

검찰에 대해서 뭐 해라, 뭐 해라.

그런데 국회의사당 최루탄 테러를 한 김선동 의원 같은 경우를 보시죠.

명백히 불법 아닙니까?그런데 8차례 검찰 소환에 불응을 했습니다, 이정희 대표도 그랬고요.

상당한 특권입니다.

-권재진 장관 문제는 그냥 두자?-아니죠.

이 문제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수사를 해야죠.

그 다음에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 때도 저희는 얘기를 했습니다.

경찰수사, 검찰수사, 국민이 좀 납득 안 된다, 미흡하다.

특검 가자.

-제가 이 시간에 주도권을 가지는 시간이니까.

-주도권은 박 대변인한테 있습니다.

-먼저 말씀을 드릴게요.

-좀 지켜보고 판단하시죠.

-저희는 이 문제와 관련해서.

저희가 왜 이 문제를 중대하게 보느냐면 이명박 정부의 4년 실정이 숱하게도 많습니다마는 아주 기본적으로 법질서 자체를 유린하거나 뛰어넘거나 무시하는 경우들을 아주 종합적으로 이번에 보이고 있다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민간인에 대한 기본적인 사찰 자체가 문제로 판명이 났고 처벌의 과정에 있는데.

문제는 이 자체를 덮기 위해서 출처가 불분명한 돈이 흘러가고요.

구체적으로 입막음을 하려고 하는 노력들이 나오고, 거기에 권재진 현 법무부 장관, 임태희 전 비서실장 이런 분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나온 증언은 청와대 VIP에게 직보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누구를 생각하겠습니까?국민들은 그 VIP가 누구인지를 알아요.

이런 경우에 침묵은 곧 거짓말을 두둔하는 것이고 은폐하기 위한 동조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고 생각하고.

이명박 대통령과 일정한 거리를 두기 위해서는 이 문제과 관련해서 정확한 태도가 필요한데 너무 오래 침묵만 하고 있다,그런 생각입니다.

-저희는 확실한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그래서 그건 조금 상황을 지켜보시죠.

-여기까지 두 당 대변인 주도권 토론까지 잘 들어봤습니다.

시간이 빨리 가는 관계로 이제 또 두 분 토론을 듣고 뒤이은 토론을 들어가야 될 것 같아서 마지막으로 각당에서 선거에 임하는 포부 그리고 또 시청자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각 1분간 정도 마무리발언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박 대변인부터 하시죠.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나 또 국민들이 정치인을 다스리는 일은 다 같다고 생각합니다.

잘하면 칭찬하고 못하면 회초리 들어서 따끔하게 훈계하고 해야 됩니다.

지난 4년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으실 겁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이나 새누리당이.

그렇기 때문에 당 이름도 바꾸고 옷색깔도 바꾸고 여러 가지 다른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국민 여러분께서 새누리당에게, 이명박 대통령, 이명박 정권에게 회초리를 들어야 될 시간입니다.

이것은 투표입니다.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민주통합당에게 이명박 정권 마지막 1년을 견제할 수 있는 힘을 모아주십시오.

그리고 정권을 교체하고 안정된 힘으로 노동이 존중받는 복지국가를 향해서 뚜벅뚜벅 나갈 수 있는 힘을 모아주십시오.

저희 야권진영이 진보와 민주 그리고 개혁세력들이 이 일을 해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하게 당부드립니다.

-이 대변인님 순서입니다.

-지금 두 야당은 박근혜 위원장보고 MB아바타라고 그럽니다.

그런데 진짜 아바타입니까?박근혜 위원장 이명박 정부 4년 동안 어떤 처지에 있었는지 아시는 분은 아실 것입니다.

그리고 당이 어려워서 비대위원장 맡아달라고 해서 맡았습니다.

100일 조금 지났는데요.

많이 바꿨습니다.

이번에 친이계 많이 바뀌었다고 언론들이 많이 썼죠.

책임 있는 분들 많이 나갔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의 당의 정신, 당의 혼, 정강정책, 국민과의 약속 다 바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미래로 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겁니다.

민생을 챙기겠다.

그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우리는 이번 총선에 나선 겁니다.

이명박 정부하고 많이 달라졌습니다.

지금 민주통합당의 핵심은 누구입니까?친노무현 세력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에는 중산층과 서민이 어떻게 살았습니까?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 줄 알았는데 사람이 사는 게 피곤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 세력이 전혀 반성도 하지 않고 지금 나와서 다시 국회와 정권을 잡겠다고 합니다.

-여기까지만 듣도록 하겠습니다.

두 당 대변인 나와서 열띤 토론을 해주셨는데요.

시간관계상 두 분께 공평한 시간을 드리기 위해서 여기까지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D-10 4.11 총선 쟁점토론, 그 첫번째 시간, 이상일 대변인과 박용진 대변인의 토론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토론해 주신 두 분께 감사드리고요.

계속해서 4.11 총선 최대 관심 지역구인 서울 강남을의 김종훈 후보와 정동영 후보의 토론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종훈 새누리당 후보와 정동영 민주통합당 두 분 후보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번 토론도 먼저 총선에 임하는 입장이랄까, 본인이 왜 꼭 당선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입장을 먼저 들어보고요.

이어서 한미FTA 최대 쟁점인데요.

여기에 대한 토론 그리고 한 토론자가 주도권을 갖고 이번에는 주도권 토론에서 6분씩 드리겠습니다.

이런 순서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모두발언으로 본인이 왜 이번 총선에서 꼭 승리해야 하는지 이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답변시간은 각 1분씩입니다.

먼저 김종훈 후보부터 말씀해 주시죠.

-말바꾸기를 손바닥 뒤집듯하고 또 반대를 일삼는 세력에 국민 여망이 담긴 국회의 의석을 내드릴 수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특히 대한민국의 얼굴이라고 하는 강남에서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저는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우리 현명하신 국민들의 엄중한 심판이 있을 것이고 또 그렇게 해야만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민주통합당은 정통야당의 모습을 져버리고 야권 통합이라는 정략적으로 종북 좌파세력과 손잡고 그간 대한민국이 지켜온 기본가치를 부정하고 팽개치고 있습니다.

그 선두에 제 앞의 정 후보가 있습니다.

FTA 반대, 제주해군기지 반대, 한진중공업 분규, 우리 사회를 혼란스럽게 했던 그 현장에는 우리 정 후보가 있었습니다.

이런 주장을 하는 후보 대한민국의 발전을 하기는커녕 퇴보시킬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정 후보 말씀하시죠.

-정치는 치유의 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동영이가 되면 그것은 지역갈등, 계층갈등, 세대갈등, 이념갈등을 넘어서서 치유의 길, 통합의 길로 가는 한 상징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강남의 자존심을 높이는 길이 될 것입니다.

강남은 경제, 교육, 문화 이런 데서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마는 지난 25년 동안 한 정당만을 선택했습니다.

특히 국회의원선거에서요.

이번에 제가 당선되면 대한민국 국민들이 깜짝 놀라지 않겠습니까?또 하나는 선거는 심판이죠.

정권심판.

그런데 가장 이 정권을 확실하게 심판할 수 있는 곳, 그곳은 바로 강남을에서 정동영을 세우는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두 분 모두 총선에 임하는 각오, 또 왜 본인이 당선되어야 하는지 의미를 들어봤습니다.

그러면 두 분 후보를 모신 가장 주요한 이유, 이번 총선에 최대 이슈가 되고 있는 한미FTA에 대한 양 선봉에 서 계신 두 분을 모시고 얘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토론은 먼저 한 분씩 1분씩 발언하시고 여기에 대해서 반론, 또 뒤이어서 재반론 등 각각 세 번의 발언기회가 있습니다.

1분씩 발언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순서에 의해서 이번에는 정동영 후보부터 한미FTA 논란에 대한 입장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 후보께서 얼마 전에 구멍가게는 FTA 하기 전에 20년 전에 이미 없어졌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 우리나라 자영업자 비율은 알고 계시죠?몇 퍼센트나 될까요?-말씀하시죠.

-모르십니까?제가 알려드릴게요.

자영업자가 600만이고 전체 임금 근로자의 27%.

미국은 잘 아시겠죠.

미국은 몇 퍼센트나 될까요?-말씀하십시오.

-미국은 9%입니다.

대개 유럽국가들이 10% 미만입니다.

골목에 가면 빵집, 떡집, 옷가게, 순댓집,온통 자영업하시는 분들인데 지난 20년 동안 정말 계속 장사 안 돼서 힘들었어욤.

그런데 한미FTA로 그나마 장사하던 게 몰락되면 이분들은 어떻게 먹고살죠?이런 부분에 대한 걱정을 하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순서는 이번에는 김 후보님.

-우리나라 도소매 유통업이 이렇게 형태나 모습을 바꿔가기 시작한 것은 벌써 한 20여 년이 지났습니다.

그것을 한미FTA 탓으로 돌린다 하는 것은.

지금 한미FTA 발효된 것은.

제가 지금 발언중입니다.

-지금 발언 순서는 김 후보님입니다.

-재반론하시면 되고요.

한미FTA 발효된 것은 2주가 됐습니다.

유통업이 600만이라고 지금 자영업을 말씀하셨는데요.

제가 알기로는 600만은 모든 형태의 자영업이고요.

아마 소매, 도소매유통은 한 150만 정도 안팎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건 정확히 알고 말씀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사실 88올림픽이 지나면서 우리가 유통업을 개방했기 때문에 지난 한 20여 년간 유통소매업의 모습은 많이 바뀐 건 사실이죠.

그런 과정을 쭉 보시고 이야기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정 후보 발언권 있습니다.

-사실 김 후보님 표현에 따르면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사실은 컴컴한데 사시는 분들이란 말이에요.

밝은 데 계시는 자영업하시는 분은 별로 없어요.

그런데 이게 지금 모순이 뭐냐하면 새누리당과 또 김종훈 후보가 속한 그쪽에서는 대형마트 입점을 금지하는, 규제하는 법을 만들겠다 이렇게 공약을 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김종훈 후보는 거기에 기본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이실 텐데 그러면 30만 이하 중소도시에는 5년간 대형마트 입점을 금지하겠담, 이걸 입법화하겠다, 19대 국회.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법을?그리고 여기에 대한 설명은 어떠세요?-지금 유통산업발전법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은데.

-아니, 또 더 만들겠다는 거죠.

지금 유통업하고 상생법 말고 거기에 더해서 앞으로 5년간 아예 30만 이하 도시에는 못 들어가게 만들겠다.

이게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발표한 건데요.

-발언권을 김 후보님한테 드리겠습니다.

-이 법을 만들 수 있습니까?-발언을 다 하셨으니까.

유통산업발전법으로 유통산업을 키우기도 하고 법 이름이 발전법입니다.

키우기도 하고 규제하기도 하는데요.

처음에는 재래시장을 복원하자.

그 다음에 재래시장 밖에서도 조금 더 경계를 넓혀야겠다.

지금 한-EU FTA를 통과하면서 재래시장 바깥까지 연장된 그런 보호의 구역이 재래시장에서 1km까지 갔습니다.

그러면 굉장히 강하게 보호의 장치가 작동이 된 거죠.

그것이 우리가 지난 20년간 WTO 체제에서 다른 나라의 유통시장을 열어달라고 요구를 하면서 우리도 열겠다고 한 약속과 배치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정확하게 문제를 제기한 나라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지혜를 발휘할 것은 다른 나라와의 충돌은 가급적 피해가면서 또 우리 국민들을 보호하는 그런 지혜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봅니다.

-지금 옛날 얘기를 하신 거고 그러니까 새누리당이 19대 국회 가서 그런 추가 규제 입법을 하겠다는 건데 거기에 찬성하시겠어요?-그건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아니 그런데 전에 하신 말과 다르지 않습니까?-제가 어떻게 얘기했습니까?-제가 그 말씀 하실 줄 알고 제가 차트를.

-정 후보 발언 순서에 주도권을 가져가시는 겁니다.

-왜냐하면 국회에서 김종훈 본부장께서는 한미FTA가 언젠가는 발효될 텐데 그때 가면 이 상생법이나 유통법이 문제가 된다,합의에 위반된다, 이렇게 말씀했는데 지금 상생법도 위반되는데 거기에 더해서 추가로 대형마트를 아예 못 들어오게 막는다.

그 입법은 또 가능하다고 말씀하면 이때 국회에서 답변하신 거하고 지금 말씀이 정면으로 충돌된단 말이에요.

-충돌되지 않습니다.

-둘 중에 하나는 거짓말이죠.

-시간 다 쓰셨습니까?-발언권 넘기시겠습니까?-네.

-제가 드린 말씀에 충돌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 지금 유통산업발전법을 이야기하시다가 상생법으로 넘어갔는데요.

저때 발언이 언제입니까?2010년 4월입니다.

제가 아까 분명히 말씀드렸죠.

한-EU FTA가 통과되는 당시에 바로 이 문제가 나왔었고요.

또 제가 아까도 말씀을 드렸습니다.

지금 형태의 유통산업발전법은 분명히 우리가 대외적으로 약속한 것에 대치의 소재가 있다.

똑같습니다.

대치의 소재가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면 이걸 어떻게 피해갈 것이냐.

상대방과 적극적으로 설득을 해서 피할 것은 피하고 보호할 것은 보호해 가야 되는데 정부의 어떤 누구도, 정치권의 어떤 누구도 그것을 적극적으로 설득하는 사람을 한 번도 제가 본 일이 없습니다.

저는 적극적으로 설득하면서 세계를 다녔습니다.

-지금 대단히 외람된 표현인데 거짓말하고 계시는 건데요.

한미FTA 협정문 278페이지인가요, 나와 있지 않습니까?217페이지인가에 경제수요심사라든지.

-발언권은 약 15초 정도 더 김 후보에게 있습니다.

-대형마트 규제하는 게 위반이라고 딱 나와 있는데 어떻게 그런 법을 만들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지 이것은 국민을 바보로 알거나.

-잠깐만요.

-아니면 국민을 속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15초 써도 됩니까?-15초 더 쓰십시오.

-지금 경제적 수요심사라고 하셨는데 그건 NTE라는 겁니다.

복잡한 개념이지만.

수요가 있으면 열어주겠다고 하면 그건 아주 강한 규제가 되고요.

국내적으로 할 수 있는 건 국내 규제로서 가능한 허용되는 그런 규제가 있습니다.

충분히 지혜를 발휘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이죠.

그것을 NTE라는 수요로만 따져가지고열어주겠다고 하는 것과는 개념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일단 여기까지만 듣도록 하겠습니다.

쟁점토론은 여기까지 듣고요.

다음에 주도권 토론시간에 자신이 시간을 가지고 충분히 상대방에게 반론기회를 주면서 얘기할 수 있습니다.

각각 6분씩 드리겠습니다.

대신 너무 일방적으로 본인의 주장만 하지 마시고 상대에게도 반론 기회를주셨으면 합니다.

이번에는 그러면 김종훈 후보께서 주도권을 가지시고 6분간 토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한 4분을 쓰고요.

또 1분 쓰고 1분 쓰고 이렇게 합시다.

-너무 인색한 거 아닙니까?3분씩 하십시다.

-그러면 나중에 그렇게 하시죠.

-저도 3분 드릴게요.

-제가 우선 오늘 정 후보께 사과를 받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 정 후보께서는 저를 상당히 인간적으로 듣기 어려운 말씀을 많이 하셨어요.

옷만 갈아입은 이완용이다, 매국노다, 또 미국의 총독이다, 이런 말씀을 여러 번 하셨어요.

이 사과는 저에게도 해 주시고 국민에게도 해 주세요.

왜냐하면 우리가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왔던 과정을 보십시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우리 상품을 팔기 위해 수출전선에서 발이 닳도록 뛰었습니까?또 얼마나 많은 우리 국민들이 외국 바이어하고 다른 경쟁국보다도 더 싸게 그 딜을 얻기 위해서 피땀어리게 계약을 맺었습니까?또 얼마나 많은 사람이 해외에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 외화를 가득했습니까?그렇게 살아온 우리 대한민국 그 성장의 과정, 그렇게 개방해 왔던 과정, 또 남에게 개방을 요구해 왔던 과정, 그것을 식민으로 했다, 매국이 됐다, 그렇다면 저뿐만이 아니고 거기에 개입했던 많은 국민들을 똑같이 모독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를 빌려서 이따 제가 발언기회를 드릴 테니까 사과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 대목 답변하고 넘어가도 괜찮겠습니까?-조금, 다 모아서 하시죠.

다들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 다음에 미국 총독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미국 녹을 한 푼도 받아먹은 적이 없습니까?저는 대한민국 공무원이었고요.

또 국민정책의 일부를 책임맡고 일관성 있게 성실히 수행을 했습니다.

반면에 미국이라면 치를 떠시는 우리 정 후보께서는 제가 알기로 아마 큰아드님이 미국에서 고등학교부터 아주 비싼 사립학교를 다녔다고 제가 알고 있습니다.

또 서구에 있는 아주 명문 사립대학을 다니셨죠.

거기 아마 유학비용이 엄청나게 들 겁니다.

저는 그렇게 애들 못 시켰어요.

그게 참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본인은 그렇게 반미, 미국이 싫다, 실패한 경제다, 이렇게 하면서 그렇게 많은 돈을 들여서 또 큰아드님은 어떻게 미국 사람을 만들려고 그렇게 노력을 하셨는지 그것도 이따가 답변을 듣겠습니다.

저보고 영혼이 없는 공무원이다, 또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진짜 누가 영혼이 없는지.

정권이 바뀌었다고 말을 바꾸는 사람이 영혼이 없습니까, 아니면 자기 일을 맡아서 대통령이 누가 되든지간에 책임지고 그 일을 끝까지 해낸 사람이 영혼이 없습니까?저는 이건 정말 적반하장을 해도 유분수지 이건 좀 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 부분도 이따가 같이 좀.

사과를 하실 때 같이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때는 잘 몰랐다, 그런 말씀도 하셨죠.

제가 1급 공무원이었을 때 대단한 직책에 계셨습니다.

집권당의 당 의장이셨고 또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국가안보보장회의의 의장이셨죠.

알게 모르게 저를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저를 직접 제 앞에서, 면전에서 해 주시지 않았지만 혹시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한미FTA가 2006년 처음 시작을 할 때 그때 버시바우 대사를 면담을 하면서 이것이 완성이 되면 향후 50년간 한미관계를 지탱하는 두번째 기둥이 생긴다고 딱 방향을 정해주셨어요.

또 마지막 타결이 될 때도 한미FTA 이거 수세적으로 할 게 아니다, 아주 공세적으로 해서 개방의 파고를 넘자, 그때 정말 고마웠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몰랐다, 정말 이런 말 뒤집기, 이러니까 국민들이 우리 기성 정치권에 대해서 실망하고 있는 걸 저는 그런 걸 느낍니다.

저는 그렇게 하지 않겠습니다.

1분 쓰시죠.

-1분에 어떻게 답변을 다할까요?-간단합니다.

-우선 노무현 정부가 FTA를 시작한 것 사과합니다.

인간이기 때문에 오류가 있습니다.

대통령도 잘못 정책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당 구성원이 따라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잘못됐으면 사과하고 바로잡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김 후보께서는 평생을 세금으로 살아온 사람입니다.

그런데 아마 7년 동안 이 통상교섭하면서 얼마 쓰셨는지 공개하실 수 있습니까, 본인이 카드나 이런 걸로 그 많은 세금을 쓰면서 파티비용, 협상하면서 여러 가지 간접비용을 쓰시면서.

그런데 세금을 갖고 쓰면서 우리 국익을 대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다 내준 것만 있어요.

이익도 내줬고 그 다음에 말도 바꿨고 그 다음에 우리 주권을 잘라냈다고도 말씀했어요.

한미FTA는 우리 주권의 일부를 잘라낸 거다, 그러면 우리 걸 잘라냈으면 미국 것도 잘라내서 가져온 게 있을 거 아니에요.

지난번에 질문했는데 그 답변이 없으셨어요.

그것 좀 이따가 뭘 미국의 일부를 잘라서 가져왔는지.

한국의 법률 최고전문가는 판사입니다.

법률관 170명이 김하늘 부장판사를 포함해서 이건 사법주권을 훼손한 거다.

-제 시간을 너무 많이 쓰시는데요.

그건 나중에.

그만하시죠.

그 다음에.

제가 조금 더 시간을 쓰겠습니다.

제 시간을 너무 많이 썼습니다.

-일단 쓰십시오.

-마지막입니다.

우리 솔직해질 필요가 있는 문제가 하나 더 있습니다.

우리 국가안보에 관한 문제인데요.

제가 올레길을 걸어봤습니다.

거기에 많은 분들이 천막을 치고 농성을 하더만요.

그런데 물어봤습니다.

왜 반대를 하시느냐.

또 얼마 전에 거기에는 바쁘신데도, 예비후보로 바쁘신데도 거기 가서 계시더만요.

그런데 이거 지으면 미국 배 들어오지 않습니다.

이거 미군기지가 아닙니다.

또 중국이 반대한다.

아니, 우리가 우리 안보를 걱정해야지 중국이 반대하면 우리가 안보를 내려야 됩니까?그렇지 않습니다.

그 앞에 해역은 우리 물동량의 97%가 지나가는 아주 중요한 해역입니다.

우리 이어도에 대해서도 중국이 지금 넘보고 있습니다.

분명히 지켜야 될 우리 안보이익이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그것을 제가 왜 반대할까.

저는 정말 이 부분에서는 종북 좌파가 하는 주장에 지나지 않는다.

이걸로써는 진짜 우리 대한민국의 안보를 담보할 수 있는 그런 분들이 아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김 후보님 발언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주도권 정 후보님한테 넘어갑니다.

-답변할 기회를 주셔야지.

-지금부터 6분 동안 자유롭게 쓰십시오.

-저희 시간관계상 그렇게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양보하겠습니다.

오케이.

케케묵은 종북 좌파 얘기는 이제 그만 들렸으면 좋겠고요.

제 아들 얘기 아까 말씀하셨는데 장학금으로 스탠포드에서 공부했습니다.

거기까지만 얘기했습니다.

제가 묻고자 하는 것은 김 후보 요새 트위터 계정 폭파됐다고 하는데 다시 잘 돌아갑니까?-아직 안 됩니다.

-배후가 있습니다.

-잘 모르겠습니다.

조사를 해 봐야죠.

-그런데 트위터 계정이 폭파될 수 있나요?-저는 그걸 잘 모르는데요.

젊은 사람들한테 물어보니까 종종 그런 일이 있다고 그럽니다.

-누가 폭파했다고.

-글쎄요.

그 폭파라는 말도 자주 쓰인다고 하고요.

그건 조사해봐야겠죠.

-그런데 종북 좌파들이 폭파한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하십니까?-그건 우리 캠프에서 발표하신 것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트위터 계정이 갑자기 차단됐다, 사용 중단이 됐다, 그렇게 표현을 했습니다.

폭파라는 말을 쓰지 않았고요.

다만 그것이 확산이 되면서 트위터리안들간에는 폭파라는 말이 많이 쓰이는 것 같습니다.

-제가 그래서 그렇게 말씀하실 줄 알고 자료조사를 미리 했어요.

친절하게 한번 보십시오.

뭐라고 그랬느냐.

김종훈 캠프에서 종북 빨갱이들 혼나봐라,이 글을 리트윗을 하신 거예요.

그 다음에 트위터 계정이 세번째 폭파당했네요.

이 글을 알티를 하셨어요.

그러니까.

-알티라는 것은 남이 올린 것을 우리가 올린 거죠.

남이 올린 걸 우리가 받은 거죠?-그러니까 그걸 동의한다는 뜻이죠.

김종훈 후보가 트위터 계정이 세번째 폭파됐고 종북 빨갱이들이 그랬다고 했고 이 글을 새누리당에서 공식논평까지 냈습니다.

그런데.

-아마 이분을 한번 찾아보십시오.

이분은 아마 캠프에 있는 사람이 아닐겁니다.

-어쨌든 김종훈 트윗해서 올렸는데요.

-그건 우리 트윗을 알티한 거죠.

-트위터 본사인 미국에서 뭐라고 그랬냐.

트위터 계정 폭파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계정 폭파라는 건 없다.

잘못된 트위터 사용을 정당화하는 도구로 남용하지 말라, 이렇게 썼단 말이에요.

그러면 이게 지금 트위터 계정 폭파라는 게 거짓말이라는 얘기거든요.

이것은 과학적 사실을 그렇게 국민들에게 좌빨들이 트위터 계정을 폭파했다 이렇게 선전, 선동.

계속 종북 좌파라고 말씀하시는데 이거 국민들에게 사과하셔야 되는 거 아니에요?-말씀하시죠.

-말씀해 보세요, 여기에 대해서.

-답변 드릴까요?제가 트위터를 잘 못하고요.

우리 캠프가 공천에 늦었기 때문에 아주 늦었습니다.

이제 겨우 팔로어가 300명이에요.

300명짜리가 어떻게 해서 갑자기 과부하가걸려서 중단이 된, 그것은 상식적으로 생각이 잘 안 되죠.

그 다음에 저도 트위터를 잘 안 하기 때문에, 한다고 하지만 바빠서 못 했어요, 공무원이기 때문에.

제가 겨우 지금 팔로어가 3000명입니다.

아마 지금 캠프에 계신 분, 어떤 분은 십수만명의 팔로어가 있다고 하시는데요.

이것이 돌아가는 데 한 번 중단이 되고 다시 올렸더니 또 바로 중단이 되고요.

또 올렸더니 오늘 현재까지 중단이 돼서 사용 안 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해가 잘 안 돼요.

그런데 조사는 해 보겠습니다.

조사가 나오면.

-이해가 안 된다고 해서.

-그리고 이분이, 수지 리라는 분이 어떤분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트위터를쓰시는 분들간에는 참 이상하고 있을 수 있는 일인데 이건 굉장히 인위적인 작용이 있었을 수 있다는 의혹을 하시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런 글들이 올라오겠죠.

그건 조사를 해봐야 알겠습니다.

-잠깐만요.

지금은 정 후보의 주도권 토론 시간이고 지금 김 후보가 계속 쓰고 계십니다.

이거 유념해 주시고요.

-아까도 많이 쓰셨는데.

-저는 정치의 출발점은 거짓말하지 않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치를 하면서 잘못은 저지를 수가 있어요.

그것은 뭐 바로잡고 사과할 수 있는데 정치의 기본은 정직 아닐까요?이 정권이 위기에 처한 것도 정직하지 않다는 거거든요.

그런데 과학적 사실을 트위터 계정 폭파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 건데 이거 폭파됐다, 그리고 뭔가 배후가 있다라고 국민들에게 허위사실을 공표한 거거든요.

그래서 이걸 사과하지 않으시면 허위사실 공표로 고발할 겁니다.

책임지시겠어요?-그렇게 하실 의향이 계시면 그것은 자유롭게 하시고요.

-민주통합당에서 검찰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좋습니다.

-그래서 근거없이 허위사실을 공표하셨으면 책임을 지셔야 되어요.

-저도 꼭 조사가 나왔으면 좋겠고요.

거듭 말씀드리는데 이분들은 본인들이 그것을 보고 우리가 올린 글을 보고 올린 말이지.

그것을 우리가 알티한 겁니다.

우리는 폭파라는 말을 쓰지 않습니다.

그건 정확히 합시다.

우리는 중단이 됐습니다, 사용차단이 됐습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당당하지 못한 태도를 가지니까 트위터상에서 대한민국 낙선 후보 1등이 누구인 줄 아세요?김종훈 후보세요.

-제가 지금 좌파.

-제 주도권입니다.

김종훈 후보가 지금 강남에 오셔서 세 가지를 하셨습니다.

100분 토론 못 나가겠다, TV토론 못 나간다, 체력에 문제가 있어서.

또 정동영이하고 토론하는 건 시간이 아깝다 이렇게 말씀하셨고.

-그건 아닌데.

-그 다음에 트위터 계정 폭파에 배후가 있다, 거짓말하셨고 또 개포동 재건축 문제에 대해서 훼방을 놓으셨어요.

이 문제를 좀 말씀드리려고 하는데요.

내일 개포동 주민 대표들과 박원순 시장이 만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관권선거라고 또 새누리당 구청장이 아침에 제동을 걸었어요.

그리고 또 어제죠, 엊그제.

손석희 시선집중에서 김종훈 후보께서 정동영 후보가 개포동 주민들의 의사를 시장에게 전달하고 청원서를 전달하고 이런 행동, 행위들이 관건선거다 이렇게 해서 개포동 문제를 풀려고 하는 노력에 제동을 건거든요.

말하자면 훼방을 했어요.

-정 후보님 발언시간이 한참 지났기 때문에 끊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좀 반론을 해야 되는데.

-아니요.

저희들이 방송시간 때문에, 시간이 거의 다 됐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미처 못 하신 말씀들 많으실 텐데 1분간씩 마무리 발언 시간 드리고 저희 방송을 마쳐야 될 것 같습니다.

시간을 충분히 드리지 못하는 점을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1분씩 마지막 한 분씩 발언 듣고 저희 순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누가 먼저 할까요?-먼저 하시죠.

-먼저 하시죠, 여기 보니까.

-정동영 후보 먼저 하시죠.

-그럴까요?선거는 심판이죠, 기본적으로.

민주주의는 왜냐하면 주권자가 그날 하루 주인이기 때문에.

그런데 딱 하나만 제기하겠습니다.

권력은 국민이 감시해야 합니다.

그런데 감시받아야 할 권력이 말하자면 선량한 민간인을 미행하고 도청하고 그리고 그 사업체를 파괴하고 당사자는 우울증에 시달려서 치료를 받고 엄청난 범죄행위를 이 정권 하에서 저지른 겁니다.

그런데 청와대 비서관이, 청와대가 나서서 돈을 내려보내고 입막음을 하고 회유하고 협박하고 매수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직속 상관이 소속이 법무부 장관으로 가 있어요.

그런데 검찰에서 제대로 수사가 되겠습니까?그런데 저는 이 사건의 본질이, 이 사건의 몸통이 이명박 대통령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워터게이트 사건보다 닉슨 대통령이 하야한 그 사건보다 몇 배나 더 엄중하고 죄질이 나빠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몸통이 이명박 대통령이라면.

-정 후보님 죄송합니다.

김 후보님 정확하게 1분 지켜주십시오.

-저하고는 별로 관계없는 말씀으로 마무리를 하셨네요.

주권자가 그날 하루 주인이라고 하셨는데요.

주권자는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으로 있는 이상 영원한 주권자입니다.

영원한 주인이죠.

그건 생각이 틀렸다고 제가 말씀드리고요.

개포재건축 그거 시급히 해야 됩니다.

그리고 주민의 의사가 최우선적으로 존중되어야 될 사안이죠.

제가 그 두 가지 기본입장을 갖고 박 시장을 만나자고 면담신청을 했습니다.

아직까지 응하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 정동영 후보는.

모르겠습니다.

어떤 연유에서인지 만나셨죠.

하여튼 노력해 주시는 것은 저도 고맙다고 말씀을 드리고요.

그간에 우리 과거 한나라당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실망하시는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 새누리당, 새롭게 자세를 가다듬고 우리 국민의 이익을 위해서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무엇보다도 우리가 지금까지 지켜온 우리 기본 가치, 이것을 민주주의, 인권존중, 시장경제, 그 다음에 국가안보입니다.

이것을 유지발전시켜가면서 제가 보다 따뜻한 강남, 보다 큰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시간관계상 두 분의 마무리발언까지 잘 들은 것으로 마무리해야 될 것 같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서는 오늘 토론 어떻게 보셨는지요.

오늘 토론이 모쪼록 4월 11일 국민의 선택에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랍니다.

토론에 응해주신 후보 여러분, 그리고 또 시청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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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1 총선 화두는?
    • 입력 2012-04-01 10:03:37
    • 수정2012-04-01 11:08:28
    일요진단 라이브
-안녕하십니까?황상무입니다. 4.11 총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새누리당은 미래를 향한 국민행복과 민생을 내걸었고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야권연대로 뭉쳐서 민생대란과 무능을 심판하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총선을 열흘 앞둔 일요일 아침. 오늘 일요진단에서는 여야의 선거를 지휘하고 있는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을 마주 앉히고 이어서 4.11총선의 최대 관심지역구인 서울 강남을 후보들을 맞붙여서 어느 당이 또 누가 19대 국회에 적합한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오늘 자리하신 두 분 소개해 드립니다. 새누리당의 이상일 선대위 대변인 그리고 민주통합당의 박용진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안녕하십니까?-반갑습니다. 오늘 토론은 먼저 각당이 총선에서 왜 우리가 이겨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각 당의 총선 전략에 대한 맞토론과 그리고 또 한 토론자가 5분간 주도권을 갖고서 상대토론자와 토론하는 주도권 토론으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요령을 간단히 설명드렸고요. 그럼 먼저 본격적인 토론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각당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야 하는 이유부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답변시간은 각각 1분씩 드리고요. 시간이 지나면 제가 제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먼저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부터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청년의 미래를 좌우하는 총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장과 발전을 이루면서 지금 사회 양극화 문제 그리고 국민의 복지혜택 이런 문제들을 제대로 다룰 수 있는 그런 정당을 선택하느냐 아니면 성장과 발전의 동력을 상실하면서 퍼주기식 복지를 하는 정당. 그래서 결국은 곳간을 비우고 결국 피주기도 못하고. 그래서 실업자의 양산하는 그런 정당을 선택하는 총선이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저희 새누리당 과거의 잘못과 완전히 단절했습니다. 뼛속까지 바꾸려 노력했습니다. 정강정책 확 바꿨습니다. 양극화 문제 해소, 복지확대, 경제 민주화, 최우선 정책으로 내세웠습니다. 그런 새누리당에 많은 기회를 주십시오. -이상일 대변인 말씀 들어봤고요. 이번에는 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 -우리 이상일 대변인께서는 뼛속까지 바꿨다고 말씀하시지만 우리 국민들이 볼 때는 새누리당은 이름하고 옷만 바꿨습니다. 색깔만 빨갛게 발라졌을 뿐이지 이명박 정권이 4년 내내 보여줬던 실정으로부터 하나도 떨어져 있지 못합니다. 무엇보다 이번 선거를 통해서 우리 국민들은 이명박 정권 지난 4년 동안 대다수 국민들의 불행과 고통을 가져왔던 그런 실정을 심판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러나 심판을 넘어서서 대한민국이 좀더 미래로 나가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노동이 존중받는 복지국가, 그리고 한반도 평화체제를 만들기 위한 걸음을 가야 할 때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는 노동존중의 정당, 보편적 복지의 정당, 한반도 평화의 정당 민주통합당의 의원님들이 우리 국민들이 많은 힘을 모아주셔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야권연대와 정책대결로 이번 선거에서 야권이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두 분 말씀 잘 들어봤고요. 그러면 이번에는 이번 4.11 총선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 양 대변인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말씀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순서는 한 분이 먼저 말씀을 하고 나면 다른 분도 같은 시간과 분량으로 말씀을 하게 됩니다. 여기에 대해서 두 분이 각각 한 번씩 반론을 하고 다시 또 각각 재반론을 할 수 있는 등 두 분께 모두 세 번의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박용진 대변인부터 4.11총선의 화두에 대해서 먼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들께서는 다들 아실 거예요. 모든 선거는 심판입니다. 그 운영되고 있는 대통령과 정권에 대한 심판이 기본입니다. 새누리당에서 요즘 약속이라는 말을 많이 쓰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반값 등록금을 대통령 후보 시절에 본인이 직접 반값등록금위원회고 위원장을 맡아가면서까지 진두지휘하고 국민들에게 약속했습니다. 대통령에 당선되고 나서는 그런 약속을 한 바가 없다고 하셨고요. 또 이주호 장관께서는 그 반값등록금이라고 하는 것은 심리적 반값이었다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우리 국민들이 대학에 등록금 낼 때 마음으로 냅니까?현금으로 냅니다. 그런데 그 정책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는 부분에서는 심리적인 이야기를 하시고 그 약속을 이행하지 않기로 하고 계십니다. 당연히 국민들로부터 심판받아야 하고요. 이름이 바뀐 새누리당이 그 심판에 함께 묶여 있다고 하는 점도 국민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이상일 대변인 차례입니다. -지난해 반값 등록금에 대해서 한 20% 정도 등록금이 아마 바뀐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 한나라당이 주도적으로 했습니다. 반값 한꺼번에 가기가 어렵겠죠. 이명박 정부의 약속. 새누리당이 그걸 계승해야죠. 그래서 잘못한 건 잘못한 대로 고쳐나가고 또 우리 새누리당은 완전히 바뀐 걸 가지고 새로운 정책을 가지고 지금 국민에게 나아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민생을 최우선시해서 국민의 행복을 증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 민주통합당 과거하고 많이 달라졌습니다. 옛날 민주당과 다릅니다. 옛날에 합리적이고 건전했던 분들, 상식을 가진 분들 이번 공천에서 많이 탈락을 했습니다. 공천에서 탈락한 강봉균 의원은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정체성 공천으로 인해서 정치인들을 이념적으로 편가르고 그래서 국민을 불안하게 하면 안 된다. 이런 일침을 가하고 탈당을 하고 정계 은퇴를 했습니다. 우리는 기억합니다. 노무현 정부 시절에 중산층과 서민의 고통을 기억합니다. 그 세력이 지금 그대로 있습니다. -이 대변인님 발언 시간 끝났고요. 박용진 대변인 반론하시죠. -등록금 관련해서 얘기를 더 해야 될 것같습니다. 등록금을 깎아줬다고 얘기하셨는데 그렇지 않고요. 그거 장학금제도로 얘기가 되고 있습니다. 예전에 민주당이 주도하고 야당이 얘기했었던 반값등록금은 그야말로 골고루 모든많은 학생들에게 등록금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이었죠. 성적순으로 나눠주는 장학금제도를 활성화시키자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당연히 그렇기 때문에 법안이 바뀌고 법안에 따라서 재원을 확보하는 문제가 되게 중요하거든요. 그런데 오늘만 해도 조윤선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서 반값등록금 약속한다라는 말씀을 세 번이나 하셨는데. 그 다음에 기자들에게 보내진 추가자료를 보면 안 한다는 거예요. 도대체 대변인 말씀이 맞습니까, 그 뒤에 나온 자료가 맞습니까?국민들은 헷갈리는 겁니다. 대통령이 후보로 나왔을 때 약속했던 것을 대통령을 하시면서 지키지 않고 있고 대변인이 하시는 말씀이 또 바로 1시간 뒤에 바로 다른 제안으로 대체되고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해서 국민들이 헷갈려하고 있거든요. -이 대변인님 말씀하시죠. -지난해 새누리당에서, 당시 한나라당에서도 법안을 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민주당에서도 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그걸 이행할 것이냐에 대한 의견의 차이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문제들은 저희의 지금 생각은 그 대목에서는 비슷한 것 같습니다. 반값등록금을 가능한 한 가보자. 이제 앞으로 19대 국회가 개원이 되면 어느 당이 다수당이 될지 몰라도 그 문제는 여야가 잘 토론해서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아까 심판을 얘기하셨지만 이명박 정부의 잘못, 저희 과거에 단절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공천에서 많이 바뀌었습니다. 경제민주화를 하려는 사람들 상당히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것도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지만. 그런데 지금 민주통합당 한번 보시죠. 정체성 공천을 하다 보니까 비례대표도 그렇고 상당히. 아까 노동운동 강조하시지만 노동운동 우리 필요하죠. 그러나 너무 치우쳐 있다는 생각이 들고. 민주통합당 좀더 과격해보시는 통합진보당과 손을 잡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불안해하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재반론 순서입니다. -저도 발언기회가 있군요. 말씀을 계속 드리면 지금 이상일 대변인님께 한 가지 확인을. 반값등록금 하시자는 거죠. -저희는 한다고 생각하는 거죠. 오늘 조윤선 대변인이 얘기했죠. -그 뒤에 나온 자료가 반값등록금 얘기가 아니었어요. -그 뒤에 있는 자료는 제가 못 봤습니다. -그래서 기자들이 심지어 도대체 새누리당의 자료는 뭐냐, 이런 걸 저한테 오히려 문의를 하더라고요. 이상일 대변인 말씀을 믿겠습니다. 그래서 하겠다고 한다면 이상일 대변인님께서는 이번에 비례대표로 국회에 들어가시잖아요. 그리고 약속을 중요시하는 박근혜 비대위원장과 함께하고 계시니까 해 주십시오. 국회 개원하고 바로 19대 국회 1호법안으로 하자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이번 선거가 가기 전에 국민들 앞에 협약하면 되는 거라고 봐요. 우리 민주통합당 공천을 다 잘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도 떨어졌거든요. 그래서 민주통합당 공천이 다 잘됐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하나하나 맞춰나가고 개선해나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이번에 우리 대변인간에 반값등록금 문제에 대한 확인만 분명히 한 것도 저는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이 대변인 순서입니다. -약속 진짜 중요합니다. 이명박 대통령께서 세종시 약속을 했다 수정하려고 했죠. 그걸 국회에서 대정부 질문. 대정부 질문 아니고 국회 본회의를 통해서 그걸 투쟁으로 맞아서 지켜낸 분이 박근혜 위원장입니다. 박근혜 위원장 지금 얘기하고 계시죠. 약속을 목숨처럼 지키겠다. 반면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님 어떠십니까?총리 시절에 하셨던 말씀 지금은 완전히 다릅니다. 그래서 말을 너무 자주 뒤집는 게 아니냐. 심지어 민주통합당을 좀더 우호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일부 언론에서도 그 대목에 대해서는 한명숙 대표께서 사과를 해야 된다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진짜 약속한 건 잘 지켜나가는 것. 그래야 정치권이 신뢰를 받지 않겠습니까?저희 우리 새누리당 미래로 갑니다. 민생 최우선입니다. 국민행복입니다. 그 약속을 합니다. 그 약속 목숨처럼 지키겠습니다. -두 분의 4.11총선에 대해서 먼저 화두를 가지고 1분씩 반론과 재반론까지 들어봤습니다. 다음 순서는 주도권 토론 순서로 갑니다. 주도권 토론은 한 분이 5분 동안 자신이 주도권을 가지고 자유롭게. 이번에는 1분씩 반론하는 것이 아니라 반론도 얼마든지 듣고 그러나 5분 동안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그 5분이 지나면 다른 분에게 주도권을 넘겨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이번에는 먼저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부터 시작해 주시죠. -이번 총선 또 하나의 중요한 우리 잣대가 있습니다. 도덕성입니다. 박근혜 위원장 주변에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일이 있었습니까?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님 지금 그분들의 측근이 전 사무총장인 심상대 부총장님께서 네 차례에 걸쳐서 1억 1000만원을 받았습니다. 공천얘기를 주고받으면서 돈을 받았습니다. 그 돈이 한명숙 대표님 경선 때 쓰여졌는지 아니면 심상대 부총장님 개인적으로 썼는지 저희는 모릅니다. 그 다음에 한명숙 대표님 비서실 차장으로 계시는 분한테도 1000만원이 갔습니다. 한명숙 대표님 전 한신공영 한 모 사장님. 그 한명숙 대표님 비서가 또 돈을 받지 않았습니까, 김문숙 씨. 왜 한명숙 대표님 주변에서 이런 문제가 생깁니까?그 다음에 민주통합당이 제휴하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님. 이번에 많이 고생하셨죠. 관악을 경선에서 연령대 조작을 해서 그 문제가 노출되고 그래서 결국은 후보도 사퇴를 했습니다. 왜 이런 도덕적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까?그래서 저희 새누리당 과거에 도덕적 문제 많았습니다, 한나라당 시절에. 그거 관계된 분들 이번 공천에서도 도덕적으로 문제 있으면 가차없이 저희는 정리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민주통합당 공천 많이 다릅니다. 어떤 성향에 있는 분이냐에 따라 같은 사안이라도 공천 받고 어떤 분은 공천 못 받고. 이부영 전 의원 공천받고 한광옥 전 의원 공천 못 받고, 전혜숙 의원 공천 못 받고 임 모 전 총장님 공천받고 그랬다가 사퇴했죠. 이런 문제들. 국민들은 과연 민주통합당이 새누리당보다 더 도덕적이어야 되는데 왜 그럴까요 이런 생각을 하고 있죠. -말씀 잘 들었습니다. 이름이 바뀌고 몇 분 사람이 바뀌니까 새누리당으로부터 도덕성 얘기를 저희가 추궁을 다 받게 되네요. 얼마 전에 이미 보도가 됐으니까 실명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허태열 의원이시죠. 공천받지 못했습니다마는 그분 동생이 한두푼도 아니고 5억을 수수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역시 이것도 보도된 사항이니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성헌 의원도 역시 저축은행 비리와 관련해서 검찰조사를 아주 강도 높게 받았습니다, 피의자 신분으로요. 게다가 새누리당이 여전히 성추문과 관련해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도 다 알고 있습니다. 이런 얘기를 하자고 오늘 이 자리가 마련된 건 아니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저도 새누리당에서 이런 사안과 관련해서 얘기하기에 앞서서 왜 민간인 사찰에 대해서는 청와대는 침묵하는가. 왜 민간인 사찰에 대해서 새누리당은 아무 말도 하고 있지 않은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오고갔으면 하는 필요가 있습니다. 국민들께서 그걸 궁금해하시는 게 있거든요. -저희는 민간인 사찰에 대해서 입장은 분명합니다. 민간인 사찰 정말 잘못됐습니다. 이건 민주주의를 유린한 행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검찰이 철저히 수사해 주길 바랍니다. 검찰이 만약에. -제가 주도권 시간이죠. -아닙니다. -아닌가요?-지금 아직 1분 남으셨습니다. -미흡하다고 생각하시다면 저희는 또 다른 주장을 할 것입니다. 좀더 철저히 파헤치라는 주장을 할 것입니다. 그 다음에 말씀하셨죠. 허태열 의원 동생 얘시하셨죠. 허태열 의원이 해명을 했더라고요. 그런데 그 해명 저기한데. 사실 본질적으로 한명숙 대표님과 같습니다, 사안이. 둘 다 공천의 문제 가지고 돈이 지금 오간 건 확인된 거 아니겠습니까?그런데 사안이 한명숙 대표가 더 중요하십니다. 왜, 공천을 책임지고 있는 당의 대표이시고요. 허태열 의원은 공천 못 받았습니다. 그 다음에 이성헌 의원 얘기하시는데 이성헌 의원 아주 옛날에 비서가 1억을 받았다고 그러더군요. 그 비서는 미국으로 도망갔어요. 검찰이 그 비서를 확인해야 되는데 확인 못하니 그게 불기소가 된 거 아니겠습니까?뭐 특정 의원 말하기는 그렇지만. -이상일 대변인 여기까지 주도권 토론 시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한테 주도권 드리겠습니다. -아까 말씀 중에 이번 민간인 사찰. 이것도 범죄지만 이 의혹 전체를 더 은폐하려고 하는 것 자체가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중대한 일이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전적으로 동의하고요. 이 문제를 그러면 어떻게 해결하고 어떻게 접근하느냐가 국민들이 새누리당이 진짜로 변했느냐, 박근혜 위원장이 정말로 이명박 대통령과 다른 사람인 거냐, 이런 걸 확인하는 게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 여쭤볼 게 있는데요. 이상일 대변인께서는 기자 출신이시잖아요. 기자 초년병 시절에 기사를 쓰는데 뒤에서 대선배가 이렇게 쳐다보고 있으면 잘 안 써지시죠?-글쎄요. -아무래도 신경을 쓰실 것 같은데. 문제가 뭐냐하면 그 당시 어떤 은폐의혹의 핵심에 있었던 민정수석. 권재진 지금 법무부 장관으로 있거든요. 검사 전체를 지휘하는 역할을 하고 계신데. 이분이 거기 앉아계시면 윗선의 수사검사들이 제대로 수사할 수 있겠느냐라는 문제가 제기됩니다. 그래서 많은 시민사회단체나 민주통합당에서는 권재진 장관이 그 자리에 있으면 안 된다. 의혹을 제대로 규명하기 위해서는 권재진 장관이 물러나서. 오히려 수사 대상이 아니냐라는 주장을 하고 있고요. 임태희 전 청와대 비서실장 역시도 많은 곳에서 개입의 흔적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가 되고 있고 증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것과 관련해서 임태희 전 실장도 역시 수사대상이다,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만일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있는 중대한 관련해서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면 해결방안에 있어서도 공명정대한 수사를 위해서 권재진 법무부 장관이 물러나야 된다라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사건 본질에 대한 아마 인식은 같을 겁니다. 그리고 이제 검찰이 수사중에 있고 우리는 좀 지켜보죠. 시간을 좀 주시고요. 그리고 지금 임태희 전 비서실장, 그 다음 권재진 장관. 그분들의 직접 연관성, 이 문제까지는 아직 안 나왔지 않습니까?이럴 때는 민주통합당이나 통합진보당에서 많은 말씀을 합니다. 검찰에 대해서 뭐 해라, 뭐 해라. 그런데 국회의사당 최루탄 테러를 한 김선동 의원 같은 경우를 보시죠. 명백히 불법 아닙니까?그런데 8차례 검찰 소환에 불응을 했습니다, 이정희 대표도 그랬고요. 상당한 특권입니다. -권재진 장관 문제는 그냥 두자?-아니죠. 이 문제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수사를 해야죠. 그 다음에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 때도 저희는 얘기를 했습니다. 경찰수사, 검찰수사, 국민이 좀 납득 안 된다, 미흡하다. 특검 가자. -제가 이 시간에 주도권을 가지는 시간이니까. -주도권은 박 대변인한테 있습니다. -먼저 말씀을 드릴게요. -좀 지켜보고 판단하시죠. -저희는 이 문제와 관련해서. 저희가 왜 이 문제를 중대하게 보느냐면 이명박 정부의 4년 실정이 숱하게도 많습니다마는 아주 기본적으로 법질서 자체를 유린하거나 뛰어넘거나 무시하는 경우들을 아주 종합적으로 이번에 보이고 있다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민간인에 대한 기본적인 사찰 자체가 문제로 판명이 났고 처벌의 과정에 있는데. 문제는 이 자체를 덮기 위해서 출처가 불분명한 돈이 흘러가고요. 구체적으로 입막음을 하려고 하는 노력들이 나오고, 거기에 권재진 현 법무부 장관, 임태희 전 비서실장 이런 분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나온 증언은 청와대 VIP에게 직보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누구를 생각하겠습니까?국민들은 그 VIP가 누구인지를 알아요. 이런 경우에 침묵은 곧 거짓말을 두둔하는 것이고 은폐하기 위한 동조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고 생각하고. 이명박 대통령과 일정한 거리를 두기 위해서는 이 문제과 관련해서 정확한 태도가 필요한데 너무 오래 침묵만 하고 있다,그런 생각입니다. -저희는 확실한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그래서 그건 조금 상황을 지켜보시죠. -여기까지 두 당 대변인 주도권 토론까지 잘 들어봤습니다. 시간이 빨리 가는 관계로 이제 또 두 분 토론을 듣고 뒤이은 토론을 들어가야 될 것 같아서 마지막으로 각당에서 선거에 임하는 포부 그리고 또 시청자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각 1분간 정도 마무리발언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박 대변인부터 하시죠.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나 또 국민들이 정치인을 다스리는 일은 다 같다고 생각합니다. 잘하면 칭찬하고 못하면 회초리 들어서 따끔하게 훈계하고 해야 됩니다. 지난 4년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으실 겁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이나 새누리당이. 그렇기 때문에 당 이름도 바꾸고 옷색깔도 바꾸고 여러 가지 다른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국민 여러분께서 새누리당에게, 이명박 대통령, 이명박 정권에게 회초리를 들어야 될 시간입니다. 이것은 투표입니다.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민주통합당에게 이명박 정권 마지막 1년을 견제할 수 있는 힘을 모아주십시오. 그리고 정권을 교체하고 안정된 힘으로 노동이 존중받는 복지국가를 향해서 뚜벅뚜벅 나갈 수 있는 힘을 모아주십시오. 저희 야권진영이 진보와 민주 그리고 개혁세력들이 이 일을 해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하게 당부드립니다. -이 대변인님 순서입니다. -지금 두 야당은 박근혜 위원장보고 MB아바타라고 그럽니다. 그런데 진짜 아바타입니까?박근혜 위원장 이명박 정부 4년 동안 어떤 처지에 있었는지 아시는 분은 아실 것입니다. 그리고 당이 어려워서 비대위원장 맡아달라고 해서 맡았습니다. 100일 조금 지났는데요. 많이 바꿨습니다. 이번에 친이계 많이 바뀌었다고 언론들이 많이 썼죠. 책임 있는 분들 많이 나갔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의 당의 정신, 당의 혼, 정강정책, 국민과의 약속 다 바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미래로 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겁니다. 민생을 챙기겠다. 그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우리는 이번 총선에 나선 겁니다. 이명박 정부하고 많이 달라졌습니다. 지금 민주통합당의 핵심은 누구입니까?친노무현 세력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에는 중산층과 서민이 어떻게 살았습니까?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 줄 알았는데 사람이 사는 게 피곤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 세력이 전혀 반성도 하지 않고 지금 나와서 다시 국회와 정권을 잡겠다고 합니다. -여기까지만 듣도록 하겠습니다. 두 당 대변인 나와서 열띤 토론을 해주셨는데요. 시간관계상 두 분께 공평한 시간을 드리기 위해서 여기까지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D-10 4.11 총선 쟁점토론, 그 첫번째 시간, 이상일 대변인과 박용진 대변인의 토론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토론해 주신 두 분께 감사드리고요. 계속해서 4.11 총선 최대 관심 지역구인 서울 강남을의 김종훈 후보와 정동영 후보의 토론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종훈 새누리당 후보와 정동영 민주통합당 두 분 후보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번 토론도 먼저 총선에 임하는 입장이랄까, 본인이 왜 꼭 당선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입장을 먼저 들어보고요. 이어서 한미FTA 최대 쟁점인데요. 여기에 대한 토론 그리고 한 토론자가 주도권을 갖고 이번에는 주도권 토론에서 6분씩 드리겠습니다. 이런 순서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모두발언으로 본인이 왜 이번 총선에서 꼭 승리해야 하는지 이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답변시간은 각 1분씩입니다. 먼저 김종훈 후보부터 말씀해 주시죠. -말바꾸기를 손바닥 뒤집듯하고 또 반대를 일삼는 세력에 국민 여망이 담긴 국회의 의석을 내드릴 수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특히 대한민국의 얼굴이라고 하는 강남에서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저는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우리 현명하신 국민들의 엄중한 심판이 있을 것이고 또 그렇게 해야만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민주통합당은 정통야당의 모습을 져버리고 야권 통합이라는 정략적으로 종북 좌파세력과 손잡고 그간 대한민국이 지켜온 기본가치를 부정하고 팽개치고 있습니다. 그 선두에 제 앞의 정 후보가 있습니다. FTA 반대, 제주해군기지 반대, 한진중공업 분규, 우리 사회를 혼란스럽게 했던 그 현장에는 우리 정 후보가 있었습니다. 이런 주장을 하는 후보 대한민국의 발전을 하기는커녕 퇴보시킬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정 후보 말씀하시죠. -정치는 치유의 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동영이가 되면 그것은 지역갈등, 계층갈등, 세대갈등, 이념갈등을 넘어서서 치유의 길, 통합의 길로 가는 한 상징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강남의 자존심을 높이는 길이 될 것입니다. 강남은 경제, 교육, 문화 이런 데서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마는 지난 25년 동안 한 정당만을 선택했습니다. 특히 국회의원선거에서요. 이번에 제가 당선되면 대한민국 국민들이 깜짝 놀라지 않겠습니까?또 하나는 선거는 심판이죠. 정권심판. 그런데 가장 이 정권을 확실하게 심판할 수 있는 곳, 그곳은 바로 강남을에서 정동영을 세우는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두 분 모두 총선에 임하는 각오, 또 왜 본인이 당선되어야 하는지 의미를 들어봤습니다. 그러면 두 분 후보를 모신 가장 주요한 이유, 이번 총선에 최대 이슈가 되고 있는 한미FTA에 대한 양 선봉에 서 계신 두 분을 모시고 얘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토론은 먼저 한 분씩 1분씩 발언하시고 여기에 대해서 반론, 또 뒤이어서 재반론 등 각각 세 번의 발언기회가 있습니다. 1분씩 발언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순서에 의해서 이번에는 정동영 후보부터 한미FTA 논란에 대한 입장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 후보께서 얼마 전에 구멍가게는 FTA 하기 전에 20년 전에 이미 없어졌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 우리나라 자영업자 비율은 알고 계시죠?몇 퍼센트나 될까요?-말씀하시죠. -모르십니까?제가 알려드릴게요. 자영업자가 600만이고 전체 임금 근로자의 27%. 미국은 잘 아시겠죠. 미국은 몇 퍼센트나 될까요?-말씀하십시오. -미국은 9%입니다. 대개 유럽국가들이 10% 미만입니다. 골목에 가면 빵집, 떡집, 옷가게, 순댓집,온통 자영업하시는 분들인데 지난 20년 동안 정말 계속 장사 안 돼서 힘들었어욤. 그런데 한미FTA로 그나마 장사하던 게 몰락되면 이분들은 어떻게 먹고살죠?이런 부분에 대한 걱정을 하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순서는 이번에는 김 후보님. -우리나라 도소매 유통업이 이렇게 형태나 모습을 바꿔가기 시작한 것은 벌써 한 20여 년이 지났습니다. 그것을 한미FTA 탓으로 돌린다 하는 것은. 지금 한미FTA 발효된 것은. 제가 지금 발언중입니다. -지금 발언 순서는 김 후보님입니다. -재반론하시면 되고요. 한미FTA 발효된 것은 2주가 됐습니다. 유통업이 600만이라고 지금 자영업을 말씀하셨는데요. 제가 알기로는 600만은 모든 형태의 자영업이고요. 아마 소매, 도소매유통은 한 150만 정도 안팎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건 정확히 알고 말씀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사실 88올림픽이 지나면서 우리가 유통업을 개방했기 때문에 지난 한 20여 년간 유통소매업의 모습은 많이 바뀐 건 사실이죠. 그런 과정을 쭉 보시고 이야기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정 후보 발언권 있습니다. -사실 김 후보님 표현에 따르면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사실은 컴컴한데 사시는 분들이란 말이에요. 밝은 데 계시는 자영업하시는 분은 별로 없어요. 그런데 이게 지금 모순이 뭐냐하면 새누리당과 또 김종훈 후보가 속한 그쪽에서는 대형마트 입점을 금지하는, 규제하는 법을 만들겠다 이렇게 공약을 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김종훈 후보는 거기에 기본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이실 텐데 그러면 30만 이하 중소도시에는 5년간 대형마트 입점을 금지하겠담, 이걸 입법화하겠다, 19대 국회.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법을?그리고 여기에 대한 설명은 어떠세요?-지금 유통산업발전법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은데. -아니, 또 더 만들겠다는 거죠. 지금 유통업하고 상생법 말고 거기에 더해서 앞으로 5년간 아예 30만 이하 도시에는 못 들어가게 만들겠다. 이게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발표한 건데요. -발언권을 김 후보님한테 드리겠습니다. -이 법을 만들 수 있습니까?-발언을 다 하셨으니까. 유통산업발전법으로 유통산업을 키우기도 하고 법 이름이 발전법입니다. 키우기도 하고 규제하기도 하는데요. 처음에는 재래시장을 복원하자. 그 다음에 재래시장 밖에서도 조금 더 경계를 넓혀야겠다. 지금 한-EU FTA를 통과하면서 재래시장 바깥까지 연장된 그런 보호의 구역이 재래시장에서 1km까지 갔습니다. 그러면 굉장히 강하게 보호의 장치가 작동이 된 거죠. 그것이 우리가 지난 20년간 WTO 체제에서 다른 나라의 유통시장을 열어달라고 요구를 하면서 우리도 열겠다고 한 약속과 배치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정확하게 문제를 제기한 나라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지혜를 발휘할 것은 다른 나라와의 충돌은 가급적 피해가면서 또 우리 국민들을 보호하는 그런 지혜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봅니다. -지금 옛날 얘기를 하신 거고 그러니까 새누리당이 19대 국회 가서 그런 추가 규제 입법을 하겠다는 건데 거기에 찬성하시겠어요?-그건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아니 그런데 전에 하신 말과 다르지 않습니까?-제가 어떻게 얘기했습니까?-제가 그 말씀 하실 줄 알고 제가 차트를. -정 후보 발언 순서에 주도권을 가져가시는 겁니다. -왜냐하면 국회에서 김종훈 본부장께서는 한미FTA가 언젠가는 발효될 텐데 그때 가면 이 상생법이나 유통법이 문제가 된다,합의에 위반된다, 이렇게 말씀했는데 지금 상생법도 위반되는데 거기에 더해서 추가로 대형마트를 아예 못 들어오게 막는다. 그 입법은 또 가능하다고 말씀하면 이때 국회에서 답변하신 거하고 지금 말씀이 정면으로 충돌된단 말이에요. -충돌되지 않습니다. -둘 중에 하나는 거짓말이죠. -시간 다 쓰셨습니까?-발언권 넘기시겠습니까?-네. -제가 드린 말씀에 충돌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 지금 유통산업발전법을 이야기하시다가 상생법으로 넘어갔는데요. 저때 발언이 언제입니까?2010년 4월입니다. 제가 아까 분명히 말씀드렸죠. 한-EU FTA가 통과되는 당시에 바로 이 문제가 나왔었고요. 또 제가 아까도 말씀을 드렸습니다. 지금 형태의 유통산업발전법은 분명히 우리가 대외적으로 약속한 것에 대치의 소재가 있다. 똑같습니다. 대치의 소재가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면 이걸 어떻게 피해갈 것이냐. 상대방과 적극적으로 설득을 해서 피할 것은 피하고 보호할 것은 보호해 가야 되는데 정부의 어떤 누구도, 정치권의 어떤 누구도 그것을 적극적으로 설득하는 사람을 한 번도 제가 본 일이 없습니다. 저는 적극적으로 설득하면서 세계를 다녔습니다. -지금 대단히 외람된 표현인데 거짓말하고 계시는 건데요. 한미FTA 협정문 278페이지인가요, 나와 있지 않습니까?217페이지인가에 경제수요심사라든지. -발언권은 약 15초 정도 더 김 후보에게 있습니다. -대형마트 규제하는 게 위반이라고 딱 나와 있는데 어떻게 그런 법을 만들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지 이것은 국민을 바보로 알거나. -잠깐만요. -아니면 국민을 속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15초 써도 됩니까?-15초 더 쓰십시오. -지금 경제적 수요심사라고 하셨는데 그건 NTE라는 겁니다. 복잡한 개념이지만. 수요가 있으면 열어주겠다고 하면 그건 아주 강한 규제가 되고요. 국내적으로 할 수 있는 건 국내 규제로서 가능한 허용되는 그런 규제가 있습니다. 충분히 지혜를 발휘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이죠. 그것을 NTE라는 수요로만 따져가지고열어주겠다고 하는 것과는 개념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일단 여기까지만 듣도록 하겠습니다. 쟁점토론은 여기까지 듣고요. 다음에 주도권 토론시간에 자신이 시간을 가지고 충분히 상대방에게 반론기회를 주면서 얘기할 수 있습니다. 각각 6분씩 드리겠습니다. 대신 너무 일방적으로 본인의 주장만 하지 마시고 상대에게도 반론 기회를주셨으면 합니다. 이번에는 그러면 김종훈 후보께서 주도권을 가지시고 6분간 토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한 4분을 쓰고요. 또 1분 쓰고 1분 쓰고 이렇게 합시다. -너무 인색한 거 아닙니까?3분씩 하십시다. -그러면 나중에 그렇게 하시죠. -저도 3분 드릴게요. -제가 우선 오늘 정 후보께 사과를 받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 정 후보께서는 저를 상당히 인간적으로 듣기 어려운 말씀을 많이 하셨어요. 옷만 갈아입은 이완용이다, 매국노다, 또 미국의 총독이다, 이런 말씀을 여러 번 하셨어요. 이 사과는 저에게도 해 주시고 국민에게도 해 주세요. 왜냐하면 우리가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왔던 과정을 보십시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우리 상품을 팔기 위해 수출전선에서 발이 닳도록 뛰었습니까?또 얼마나 많은 우리 국민들이 외국 바이어하고 다른 경쟁국보다도 더 싸게 그 딜을 얻기 위해서 피땀어리게 계약을 맺었습니까?또 얼마나 많은 사람이 해외에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 외화를 가득했습니까?그렇게 살아온 우리 대한민국 그 성장의 과정, 그렇게 개방해 왔던 과정, 또 남에게 개방을 요구해 왔던 과정, 그것을 식민으로 했다, 매국이 됐다, 그렇다면 저뿐만이 아니고 거기에 개입했던 많은 국민들을 똑같이 모독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를 빌려서 이따 제가 발언기회를 드릴 테니까 사과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 대목 답변하고 넘어가도 괜찮겠습니까?-조금, 다 모아서 하시죠. 다들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 다음에 미국 총독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미국 녹을 한 푼도 받아먹은 적이 없습니까?저는 대한민국 공무원이었고요. 또 국민정책의 일부를 책임맡고 일관성 있게 성실히 수행을 했습니다. 반면에 미국이라면 치를 떠시는 우리 정 후보께서는 제가 알기로 아마 큰아드님이 미국에서 고등학교부터 아주 비싼 사립학교를 다녔다고 제가 알고 있습니다. 또 서구에 있는 아주 명문 사립대학을 다니셨죠. 거기 아마 유학비용이 엄청나게 들 겁니다. 저는 그렇게 애들 못 시켰어요. 그게 참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본인은 그렇게 반미, 미국이 싫다, 실패한 경제다, 이렇게 하면서 그렇게 많은 돈을 들여서 또 큰아드님은 어떻게 미국 사람을 만들려고 그렇게 노력을 하셨는지 그것도 이따가 답변을 듣겠습니다. 저보고 영혼이 없는 공무원이다, 또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진짜 누가 영혼이 없는지. 정권이 바뀌었다고 말을 바꾸는 사람이 영혼이 없습니까, 아니면 자기 일을 맡아서 대통령이 누가 되든지간에 책임지고 그 일을 끝까지 해낸 사람이 영혼이 없습니까?저는 이건 정말 적반하장을 해도 유분수지 이건 좀 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 부분도 이따가 같이 좀. 사과를 하실 때 같이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때는 잘 몰랐다, 그런 말씀도 하셨죠. 제가 1급 공무원이었을 때 대단한 직책에 계셨습니다. 집권당의 당 의장이셨고 또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국가안보보장회의의 의장이셨죠. 알게 모르게 저를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저를 직접 제 앞에서, 면전에서 해 주시지 않았지만 혹시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한미FTA가 2006년 처음 시작을 할 때 그때 버시바우 대사를 면담을 하면서 이것이 완성이 되면 향후 50년간 한미관계를 지탱하는 두번째 기둥이 생긴다고 딱 방향을 정해주셨어요. 또 마지막 타결이 될 때도 한미FTA 이거 수세적으로 할 게 아니다, 아주 공세적으로 해서 개방의 파고를 넘자, 그때 정말 고마웠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몰랐다, 정말 이런 말 뒤집기, 이러니까 국민들이 우리 기성 정치권에 대해서 실망하고 있는 걸 저는 그런 걸 느낍니다. 저는 그렇게 하지 않겠습니다. 1분 쓰시죠. -1분에 어떻게 답변을 다할까요?-간단합니다. -우선 노무현 정부가 FTA를 시작한 것 사과합니다. 인간이기 때문에 오류가 있습니다. 대통령도 잘못 정책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당 구성원이 따라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잘못됐으면 사과하고 바로잡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김 후보께서는 평생을 세금으로 살아온 사람입니다. 그런데 아마 7년 동안 이 통상교섭하면서 얼마 쓰셨는지 공개하실 수 있습니까, 본인이 카드나 이런 걸로 그 많은 세금을 쓰면서 파티비용, 협상하면서 여러 가지 간접비용을 쓰시면서. 그런데 세금을 갖고 쓰면서 우리 국익을 대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다 내준 것만 있어요. 이익도 내줬고 그 다음에 말도 바꿨고 그 다음에 우리 주권을 잘라냈다고도 말씀했어요. 한미FTA는 우리 주권의 일부를 잘라낸 거다, 그러면 우리 걸 잘라냈으면 미국 것도 잘라내서 가져온 게 있을 거 아니에요. 지난번에 질문했는데 그 답변이 없으셨어요. 그것 좀 이따가 뭘 미국의 일부를 잘라서 가져왔는지. 한국의 법률 최고전문가는 판사입니다. 법률관 170명이 김하늘 부장판사를 포함해서 이건 사법주권을 훼손한 거다. -제 시간을 너무 많이 쓰시는데요. 그건 나중에. 그만하시죠. 그 다음에. 제가 조금 더 시간을 쓰겠습니다. 제 시간을 너무 많이 썼습니다. -일단 쓰십시오. -마지막입니다. 우리 솔직해질 필요가 있는 문제가 하나 더 있습니다. 우리 국가안보에 관한 문제인데요. 제가 올레길을 걸어봤습니다. 거기에 많은 분들이 천막을 치고 농성을 하더만요. 그런데 물어봤습니다. 왜 반대를 하시느냐. 또 얼마 전에 거기에는 바쁘신데도, 예비후보로 바쁘신데도 거기 가서 계시더만요. 그런데 이거 지으면 미국 배 들어오지 않습니다. 이거 미군기지가 아닙니다. 또 중국이 반대한다. 아니, 우리가 우리 안보를 걱정해야지 중국이 반대하면 우리가 안보를 내려야 됩니까?그렇지 않습니다. 그 앞에 해역은 우리 물동량의 97%가 지나가는 아주 중요한 해역입니다. 우리 이어도에 대해서도 중국이 지금 넘보고 있습니다. 분명히 지켜야 될 우리 안보이익이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그것을 제가 왜 반대할까. 저는 정말 이 부분에서는 종북 좌파가 하는 주장에 지나지 않는다. 이걸로써는 진짜 우리 대한민국의 안보를 담보할 수 있는 그런 분들이 아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김 후보님 발언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주도권 정 후보님한테 넘어갑니다. -답변할 기회를 주셔야지. -지금부터 6분 동안 자유롭게 쓰십시오. -저희 시간관계상 그렇게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양보하겠습니다. 오케이. 케케묵은 종북 좌파 얘기는 이제 그만 들렸으면 좋겠고요. 제 아들 얘기 아까 말씀하셨는데 장학금으로 스탠포드에서 공부했습니다. 거기까지만 얘기했습니다. 제가 묻고자 하는 것은 김 후보 요새 트위터 계정 폭파됐다고 하는데 다시 잘 돌아갑니까?-아직 안 됩니다. -배후가 있습니다. -잘 모르겠습니다. 조사를 해 봐야죠. -그런데 트위터 계정이 폭파될 수 있나요?-저는 그걸 잘 모르는데요. 젊은 사람들한테 물어보니까 종종 그런 일이 있다고 그럽니다. -누가 폭파했다고. -글쎄요. 그 폭파라는 말도 자주 쓰인다고 하고요. 그건 조사해봐야겠죠. -그런데 종북 좌파들이 폭파한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하십니까?-그건 우리 캠프에서 발표하신 것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트위터 계정이 갑자기 차단됐다, 사용 중단이 됐다, 그렇게 표현을 했습니다. 폭파라는 말을 쓰지 않았고요. 다만 그것이 확산이 되면서 트위터리안들간에는 폭파라는 말이 많이 쓰이는 것 같습니다. -제가 그래서 그렇게 말씀하실 줄 알고 자료조사를 미리 했어요. 친절하게 한번 보십시오. 뭐라고 그랬느냐. 김종훈 캠프에서 종북 빨갱이들 혼나봐라,이 글을 리트윗을 하신 거예요. 그 다음에 트위터 계정이 세번째 폭파당했네요. 이 글을 알티를 하셨어요. 그러니까. -알티라는 것은 남이 올린 것을 우리가 올린 거죠. 남이 올린 걸 우리가 받은 거죠?-그러니까 그걸 동의한다는 뜻이죠. 김종훈 후보가 트위터 계정이 세번째 폭파됐고 종북 빨갱이들이 그랬다고 했고 이 글을 새누리당에서 공식논평까지 냈습니다. 그런데. -아마 이분을 한번 찾아보십시오. 이분은 아마 캠프에 있는 사람이 아닐겁니다. -어쨌든 김종훈 트윗해서 올렸는데요. -그건 우리 트윗을 알티한 거죠. -트위터 본사인 미국에서 뭐라고 그랬냐. 트위터 계정 폭파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계정 폭파라는 건 없다. 잘못된 트위터 사용을 정당화하는 도구로 남용하지 말라, 이렇게 썼단 말이에요. 그러면 이게 지금 트위터 계정 폭파라는 게 거짓말이라는 얘기거든요. 이것은 과학적 사실을 그렇게 국민들에게 좌빨들이 트위터 계정을 폭파했다 이렇게 선전, 선동. 계속 종북 좌파라고 말씀하시는데 이거 국민들에게 사과하셔야 되는 거 아니에요?-말씀하시죠. -말씀해 보세요, 여기에 대해서. -답변 드릴까요?제가 트위터를 잘 못하고요. 우리 캠프가 공천에 늦었기 때문에 아주 늦었습니다. 이제 겨우 팔로어가 300명이에요. 300명짜리가 어떻게 해서 갑자기 과부하가걸려서 중단이 된, 그것은 상식적으로 생각이 잘 안 되죠. 그 다음에 저도 트위터를 잘 안 하기 때문에, 한다고 하지만 바빠서 못 했어요, 공무원이기 때문에. 제가 겨우 지금 팔로어가 3000명입니다. 아마 지금 캠프에 계신 분, 어떤 분은 십수만명의 팔로어가 있다고 하시는데요. 이것이 돌아가는 데 한 번 중단이 되고 다시 올렸더니 또 바로 중단이 되고요. 또 올렸더니 오늘 현재까지 중단이 돼서 사용 안 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해가 잘 안 돼요. 그런데 조사는 해 보겠습니다. 조사가 나오면. -이해가 안 된다고 해서. -그리고 이분이, 수지 리라는 분이 어떤분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트위터를쓰시는 분들간에는 참 이상하고 있을 수 있는 일인데 이건 굉장히 인위적인 작용이 있었을 수 있다는 의혹을 하시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런 글들이 올라오겠죠. 그건 조사를 해봐야 알겠습니다. -잠깐만요. 지금은 정 후보의 주도권 토론 시간이고 지금 김 후보가 계속 쓰고 계십니다. 이거 유념해 주시고요. -아까도 많이 쓰셨는데. -저는 정치의 출발점은 거짓말하지 않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치를 하면서 잘못은 저지를 수가 있어요. 그것은 뭐 바로잡고 사과할 수 있는데 정치의 기본은 정직 아닐까요?이 정권이 위기에 처한 것도 정직하지 않다는 거거든요. 그런데 과학적 사실을 트위터 계정 폭파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 건데 이거 폭파됐다, 그리고 뭔가 배후가 있다라고 국민들에게 허위사실을 공표한 거거든요. 그래서 이걸 사과하지 않으시면 허위사실 공표로 고발할 겁니다. 책임지시겠어요?-그렇게 하실 의향이 계시면 그것은 자유롭게 하시고요. -민주통합당에서 검찰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좋습니다. -그래서 근거없이 허위사실을 공표하셨으면 책임을 지셔야 되어요. -저도 꼭 조사가 나왔으면 좋겠고요. 거듭 말씀드리는데 이분들은 본인들이 그것을 보고 우리가 올린 글을 보고 올린 말이지. 그것을 우리가 알티한 겁니다. 우리는 폭파라는 말을 쓰지 않습니다. 그건 정확히 합시다. 우리는 중단이 됐습니다, 사용차단이 됐습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당당하지 못한 태도를 가지니까 트위터상에서 대한민국 낙선 후보 1등이 누구인 줄 아세요?김종훈 후보세요. -제가 지금 좌파. -제 주도권입니다. 김종훈 후보가 지금 강남에 오셔서 세 가지를 하셨습니다. 100분 토론 못 나가겠다, TV토론 못 나간다, 체력에 문제가 있어서. 또 정동영이하고 토론하는 건 시간이 아깝다 이렇게 말씀하셨고. -그건 아닌데. -그 다음에 트위터 계정 폭파에 배후가 있다, 거짓말하셨고 또 개포동 재건축 문제에 대해서 훼방을 놓으셨어요. 이 문제를 좀 말씀드리려고 하는데요. 내일 개포동 주민 대표들과 박원순 시장이 만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관권선거라고 또 새누리당 구청장이 아침에 제동을 걸었어요. 그리고 또 어제죠, 엊그제. 손석희 시선집중에서 김종훈 후보께서 정동영 후보가 개포동 주민들의 의사를 시장에게 전달하고 청원서를 전달하고 이런 행동, 행위들이 관건선거다 이렇게 해서 개포동 문제를 풀려고 하는 노력에 제동을 건거든요. 말하자면 훼방을 했어요. -정 후보님 발언시간이 한참 지났기 때문에 끊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좀 반론을 해야 되는데. -아니요. 저희들이 방송시간 때문에, 시간이 거의 다 됐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미처 못 하신 말씀들 많으실 텐데 1분간씩 마무리 발언 시간 드리고 저희 방송을 마쳐야 될 것 같습니다. 시간을 충분히 드리지 못하는 점을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1분씩 마지막 한 분씩 발언 듣고 저희 순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누가 먼저 할까요?-먼저 하시죠. -먼저 하시죠, 여기 보니까. -정동영 후보 먼저 하시죠. -그럴까요?선거는 심판이죠, 기본적으로. 민주주의는 왜냐하면 주권자가 그날 하루 주인이기 때문에. 그런데 딱 하나만 제기하겠습니다. 권력은 국민이 감시해야 합니다. 그런데 감시받아야 할 권력이 말하자면 선량한 민간인을 미행하고 도청하고 그리고 그 사업체를 파괴하고 당사자는 우울증에 시달려서 치료를 받고 엄청난 범죄행위를 이 정권 하에서 저지른 겁니다. 그런데 청와대 비서관이, 청와대가 나서서 돈을 내려보내고 입막음을 하고 회유하고 협박하고 매수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직속 상관이 소속이 법무부 장관으로 가 있어요. 그런데 검찰에서 제대로 수사가 되겠습니까?그런데 저는 이 사건의 본질이, 이 사건의 몸통이 이명박 대통령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워터게이트 사건보다 닉슨 대통령이 하야한 그 사건보다 몇 배나 더 엄중하고 죄질이 나빠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몸통이 이명박 대통령이라면. -정 후보님 죄송합니다. 김 후보님 정확하게 1분 지켜주십시오. -저하고는 별로 관계없는 말씀으로 마무리를 하셨네요. 주권자가 그날 하루 주인이라고 하셨는데요. 주권자는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으로 있는 이상 영원한 주권자입니다. 영원한 주인이죠. 그건 생각이 틀렸다고 제가 말씀드리고요. 개포재건축 그거 시급히 해야 됩니다. 그리고 주민의 의사가 최우선적으로 존중되어야 될 사안이죠. 제가 그 두 가지 기본입장을 갖고 박 시장을 만나자고 면담신청을 했습니다. 아직까지 응하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 정동영 후보는. 모르겠습니다. 어떤 연유에서인지 만나셨죠. 하여튼 노력해 주시는 것은 저도 고맙다고 말씀을 드리고요. 그간에 우리 과거 한나라당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실망하시는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 새누리당, 새롭게 자세를 가다듬고 우리 국민의 이익을 위해서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무엇보다도 우리가 지금까지 지켜온 우리 기본 가치, 이것을 민주주의, 인권존중, 시장경제, 그 다음에 국가안보입니다. 이것을 유지발전시켜가면서 제가 보다 따뜻한 강남, 보다 큰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시간관계상 두 분의 마무리발언까지 잘 들은 것으로 마무리해야 될 것 같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서는 오늘 토론 어떻게 보셨는지요. 오늘 토론이 모쪼록 4월 11일 국민의 선택에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랍니다. 토론에 응해주신 후보 여러분, 그리고 또 시청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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