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충청·경기 세몰이…시민단체, 단일화 촉구

입력 2012.04.0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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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은 오늘 충청과 경기 남부지역에서 세몰이를 이어갔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충청권 보수 후보들의 단일화를 촉구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궂은 날씨 속에서 계속된 지원 유세.

박근혜 선대위원장은 약속을 지키는 정치, 민생을 챙기는 정치를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세종시가 신뢰와 민생의 상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 : "야당 때 약속했던 이 일을 지켜내기 위해서 저와 새누리당의 많은 의원들이 정치 생명까지 걸었습니다."

충청권의 약진을 기대하면서 천안과 공주, 보령 등을 돌며 지역 표심을 파고 들었습니다.

이어 평택과 수원 등 경기 남부 지역까지 오늘만 10개 지역에서 릴레이 지원 유세를 펼쳤습니다.

이자스민 등 비례대표로 구성된 '미래로 유세단'은 충북 청주 상당 등 접전 지역을 찾아 힘을 보탰습니다.

자유선진당 심대평 이인제 공동선대위원장은 충북 청주와 충남 논산 등에서 표심 다지기에 주력했습니다.

보수 진영 시민단체는 충청권 보수 후보 단일화를 촉구하면서 단일 후보 15명을 발표했습니다.

<녹취> 서경석(한국시민단체협의회 공동대표) : "새누리당과 자유선진당이 협력해서 단일화 되지 않은 후보를 주저 앉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단일화가 되면 충청에서 진보 진영 당선 가능성이 절반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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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 충청·경기 세몰이…시민단체, 단일화 촉구
    • 입력 2012-04-03 21: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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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은 오늘 충청과 경기 남부지역에서 세몰이를 이어갔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충청권 보수 후보들의 단일화를 촉구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궂은 날씨 속에서 계속된 지원 유세. 박근혜 선대위원장은 약속을 지키는 정치, 민생을 챙기는 정치를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세종시가 신뢰와 민생의 상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 : "야당 때 약속했던 이 일을 지켜내기 위해서 저와 새누리당의 많은 의원들이 정치 생명까지 걸었습니다." 충청권의 약진을 기대하면서 천안과 공주, 보령 등을 돌며 지역 표심을 파고 들었습니다. 이어 평택과 수원 등 경기 남부 지역까지 오늘만 10개 지역에서 릴레이 지원 유세를 펼쳤습니다. 이자스민 등 비례대표로 구성된 '미래로 유세단'은 충북 청주 상당 등 접전 지역을 찾아 힘을 보탰습니다. 자유선진당 심대평 이인제 공동선대위원장은 충북 청주와 충남 논산 등에서 표심 다지기에 주력했습니다. 보수 진영 시민단체는 충청권 보수 후보 단일화를 촉구하면서 단일 후보 15명을 발표했습니다. <녹취> 서경석(한국시민단체협의회 공동대표) : "새누리당과 자유선진당이 협력해서 단일화 되지 않은 후보를 주저 앉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단일화가 되면 충청에서 진보 진영 당선 가능성이 절반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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