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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스런 봄날씨…오늘도 강풍 계속
입력 2012.04.04 (09:06) 수정 2012.04.04 (11:48)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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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때아닌 장대비와 눈에다 강풍까지 변덕스런 봄날씨가 잇따랐습니다.

비와 눈은 그쳤지만 오늘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이달 하순까지 변덕스런 날씨가 잦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기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월에 쏟아진 때아닌 눈발,

갓 피어난 봄꽃과 초록빛 새순이 하얗게 얼어붙었습니다.

서울에 내린 4월 눈은 지난 1993년 이후 19년 만입니다.

<인터뷰> 김영순(서울 월계동) : "너무 춥고 4월에도 눈이 온다는 거 정말 신기한 것 같아요."

몸을 가누기 힘들만큼 강한 바람도 함께 몰아쳤습니다.

<인터뷰>노수진(서울 이문동) : "날씨가 이상해요, 사월인데 아깐 눈이 왔잖아요, 바람도 너무 많이 불고, 우산도 세 번 뒤집혔대요."

어제 제주 고산과 여수는 순간 최대풍속 초속 31미터를 기록했고, 서산과 부산 등지에도 초속 25미터 안팎의 태풍급 강풍이 몰아쳤습니다.

요란한 봄날씨는 한반도 상공이 매우 불안했기 때문입니다.

서해상에서 다가온 저기압은 한반도를 통과하는 동안 중심기압 978헥토파스칼의 태풍급으로 발달했습니다.

예년보다 10도나 더 차가운 공기와, 남쪽에서 올라온 따뜻한 공기가 강하게 부딪쳐 저기압은 더 강력해졌습니다.

<인터뷰>김성묵(기상청 예보관) : "계절은 봄으로 바뀌었지만 북쪽의 찬 공기가 예년보다 강해서 남쪽의 난기가 올라올 경우 충돌에 의해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큽니다."

기상청은 아직도 대기가 불안정해 오늘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이달 하순까지는 변덕스런 봄 날씨가 잦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기문입니다.
  • 변덕스런 봄날씨…오늘도 강풍 계속
    • 입력 2012-04-04 09:06:14
    • 수정2012-04-04 11:48:28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때아닌 장대비와 눈에다 강풍까지 변덕스런 봄날씨가 잇따랐습니다.

비와 눈은 그쳤지만 오늘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이달 하순까지 변덕스런 날씨가 잦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기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월에 쏟아진 때아닌 눈발,

갓 피어난 봄꽃과 초록빛 새순이 하얗게 얼어붙었습니다.

서울에 내린 4월 눈은 지난 1993년 이후 19년 만입니다.

<인터뷰> 김영순(서울 월계동) : "너무 춥고 4월에도 눈이 온다는 거 정말 신기한 것 같아요."

몸을 가누기 힘들만큼 강한 바람도 함께 몰아쳤습니다.

<인터뷰>노수진(서울 이문동) : "날씨가 이상해요, 사월인데 아깐 눈이 왔잖아요, 바람도 너무 많이 불고, 우산도 세 번 뒤집혔대요."

어제 제주 고산과 여수는 순간 최대풍속 초속 31미터를 기록했고, 서산과 부산 등지에도 초속 25미터 안팎의 태풍급 강풍이 몰아쳤습니다.

요란한 봄날씨는 한반도 상공이 매우 불안했기 때문입니다.

서해상에서 다가온 저기압은 한반도를 통과하는 동안 중심기압 978헥토파스칼의 태풍급으로 발달했습니다.

예년보다 10도나 더 차가운 공기와, 남쪽에서 올라온 따뜻한 공기가 강하게 부딪쳐 저기압은 더 강력해졌습니다.

<인터뷰>김성묵(기상청 예보관) : "계절은 봄으로 바뀌었지만 북쪽의 찬 공기가 예년보다 강해서 남쪽의 난기가 올라올 경우 충돌에 의해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큽니다."

기상청은 아직도 대기가 불안정해 오늘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이달 하순까지는 변덕스런 봄 날씨가 잦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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